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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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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외모언급에 대한 30초 규칙 30second rule

펌글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25-04-14 09:14:43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언급을 할 때,

그 사람이 30초 안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면 하지않는 것이 예의라는 내용. 

이빨에 김이 꼈다구요? 언급해도 괜찮습니다. 화장실 가서 빼면 되니까요.

입가에 우유가 묻었다구요? 닦으면 되니까 괜찮아요.

다만 그 사람이 30초 안에 고칠 수 없는 것들

- 피부, 체중, 머리, 이목구비, 체형 등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자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2년전에 한 상담사의 틱톡으로 바이럴해졌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한국에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 공유합니다. - 나종호

IP : 222.111.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돈으로
    '25.4.14 9:18 A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뭘하던 상관없지만
    세금이 특정인 외모에 쓰이는건 비판 받아 마땅하죠

  • 2. 일부는 맞음
    '25.4.14 9:20 AM (220.117.xxx.100)

    타고난 외모에 대해서는 신경 안씁니다
    사고나 재해 같은 이벤트로 변화된 외모도 신경 안 써요
    남들이 뭘 입든, 걸치든, 지지고 볶든 개인의 일이라 생각하고요
    그런데 나랏돈 받아서 나랏일은 안하고 그 돈으로 외모에 돈 들이고 사저에 돈 들이고 개인 주머니나 가족끼리 나눠먹고 헤쳐먹으면 신경 곤두세우고 목소리 냅니다
    내가 낸 세금이라 더 이상 남의 일, 선천적인 외모 얘기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요

  • 3. ㆍㆍ
    '25.4.14 9:22 A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30초룰 정말 중요하네요
    30초안에 바꿀수 있는게 아님 지적하지마라
    윗님은 이 글에 논점을 모르고 엉뚱한 댓글을...
    개인대 개인의 관계에 관한 글인데요

  • 4. 음..
    '25.4.14 9:25 AM (1.230.xxx.192)

    타인 외모 평가는 정신적으로도 엄청 안 좋은 듯 해요.
    왜냐면
    타인의 외모를 그렇게 평가할 정도면
    자기 외모도 그렇게 평가할 가능성이 높고

    남을 많이 평가하면 할수록 자기 외모는 더 평가 할 것이고
    이런 식으로 흘러가다 보면
    외모에 엄청 집중하게 되고
    남의 외모에 대한 불만족을 느끼듯
    자기 외모에 대한 불만족으로 가득하다보면
    자기 자신을 도저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보거든요.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은
    나 자신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거죠.

    진짜 외모 평가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것은 나 자신에게 돌아가니까요.

  • 5.
    '25.4.14 9:26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30년전 미국대학원시절 배운 문화중 하나가 타인이 가지고 태어나 바꿀수 없는것에 대해서는 칭찬/비난 하지 않는 점이요 자신이 노력하고 계발한것에 커맨트를 합니다
    그때 배운 성숙한 사고가 체화됐다가 귀국후 사람들의 편견와 무지에 정말 힘들었는데
    지난 몇년간 한국도 이런부분에서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의식이 바뀌고 있는점 다행으로 봐요

  • 6.
    '25.4.14 9:32 AM (222.111.xxx.211)

    이 글은 김건희 때문에 가져온 게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족이나 주변인들, 연예인들에 대한 외모 품평이 너무 일상화 된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김건희 관련 온갖 의혹은 다 철저히 수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라 수장의 아내 되는 사람이 그렇게 이상한 외모를 추구하며 공공연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선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 7. 세금이 특정인
    '25.4.14 9:35 A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외모에 쓰이는 건 비판해도 됩니다 마땅히 해야죠

    근데 실제로는 사진 올려놓고 얼마나 망가졌는지를 주로

    비판하던데요. 수준이 참 바닥입니다.

    이재명지지자들 수준이 그렇죠 뭐.

  • 8. 세금이 특정인
    '25.4.14 9:36 A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외모에 쓰이는 건 비판해도 됩니다 마땅히 해야죠

    근데 실제로는 사진 올려놓고 얼마나 망가졌는지를 주로

    비판하던데요. 수준이 참 바닥입니다.

    이재명지지자들 수준이 그렇죠 뭐.

    나를 또 2찍으로 몰아세우려나요?

  • 9.
    '25.4.14 9:43 AM (222.111.xxx.211) - 삭제된댓글

    세금이 특정인, 119님 같은 분 때문에 이런 글도 올리는 것을 주저하게 되네요.
    김건희 사진으로 외모 지적하면 다 이재명 지지자되는 건가요?

  • 10. ..
    '25.4.14 9:54 AM (182.209.xxx.200)

    좋은 글이네요.
    여기에도 친구니 지인이 살 쪘다, 머리숱 없다, 피부 안 좋다.. 이런 지적한다고 기분나빠하는 글들 가끔 올라오잖아요. 얼마나 무례한건지 알아야하는데.

  • 11. ...
    '25.4.14 9:57 AM (118.235.xxx.69)

    진짜 무례하고 몰상식하다 생각해요

  • 12. 음..
    '25.4.14 10:02 A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남들 외모에 대해서 언급을 거의 안하고
    멋있으면 멋있다~정도 말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남들이 저의 외모에 대해서 말하면
    그냥 아~하고 웃으면서 넘기고
    그러세요~하고 넘기고 했는데
    이게 좀 반복되면
    은근히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제가 제 외모에 대해서 만족하고 사는 평범한 사람인데도
    누군가가 제 외모에 대해서 칭찬을 해도 지적을 해도
    그냥 넘길 수 있는 상태인데도
    이게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이러니
    외모에 관심이 좀 있는 사람이거나
    외모에 불만이 있는 사람이
    남들에게 자기 외모 평가를 듣게 되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그것도 자주 듣는다면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 수 있겠구나~싶더라구요.

    예를 들어
    살이 쪄서 힘든데
    그 사람에게 만날 때마다 살 이야기를 한다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싶어요.
    내가 살 쪄도 괜찮아~나는 살 빼고 싶은 마음도 없어~
    하던 사람도 계속 살 이야기를 하면
    스트레스 받는데 말이죠.

    진짜 외모에 대해서 가장 쉽게 말하고 쉽게 생각하지만
    가~~~~장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엄마가 외모에 대해서 자식을 평가하는 집
    애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가 없거든요.
    진짜 자식 외모에 대한 평가는
    삼가해야 하고 그러려면
    내가 남의 외모 평가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봐요.

  • 13. ...
    '25.4.14 10:07 AM (114.32.xxx.223)

    그런 사람 드물고 자꾸 그럼 안봅니다
    자기도ㅠ별로인 사람이 더 그러대요

  • 14. ..
    '25.4.14 10:31 AM (1.235.xxx.154)

    이정도 의식하면서 말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고 생각해요

  • 15. ..
    '25.4.14 10:53 AM (114.199.xxx.79)

    저도 그 영상 봤어요
    유치원 선생님이 설명하는 영상이었는데...^^
    좋았어요

  • 16. 119.71
    '25.4.14 12:25 PM (121.136.xxx.65)

    그 동안 10여 차례 이상 올린 김명신 비호글로 봐서 김명신 지지하는 것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 17.
    '25.4.14 4:38 PM (222.111.xxx.211)

    https://www.instagram.com/reel/C8DYqZzxblg/?igsh=MTduM3NzeHFneXh4bQ%3D%3D&fb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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