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에 파킨슨 증후군 치료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5-04-13 13:04:54

알콜 의존증 있으셨고.

수면제, 항우울제 등 오래 드셔오셨어요.

요즘 손떨림, 입술 떨림과 침고임이 생기신지 1년 가량 되었는데

감정 기복이 심하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파킨슨이 도파민과 관련있어서 그런 것 같고...

 

전 큰 병원 가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가능하면 대학병원)

진료 의뢰서는 동네 병원에서 받아두기까지 했는데

자꾸 동네 병원만 전전합니다.(왜냐면 주기적으로 가서 약을 처방 받아야하는데 혼자 멀리 가시기 힘든 상황)

 

시아버지시구요. 전 인터넷만 찾아보고, 밤새 걱정만하는 남편이 좀 답답한 상황입니다.

정신과 약들이 부작용도 있고, 아버님이 정말 심각한 부작용도 겪어보신터라 조심스러운건 사실인데...

파킨슨은 또 신경과 쪽이잖아요... 제가 모시고 병원간게 아니라 옆에서 지켜만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일단 파킨슨 겪어보신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1.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산병원
    '25.4.13 1:10 PM (59.30.xxx.66)

    파킨슨 센타에 가세요
    남편이 모시고 가라고 하세요
    처음 몇번만 가면 6개월에 한번 정도 약만 타면 됩니다

  • 2. 뭔. 툭하면
    '25.4.13 1:27 PM (118.38.xxx.219)

    빅5가래요?
    그냥 제일 흔한 퇴행성 질환을.
    조모. 친모 피킨슨으로 간병했는데 그냥 진행형입니다.

  • 3. ...
    '25.4.13 3:55 PM (221.145.xxx.152)

    파킨슨증후군 진단은 어디서 받으셨나요.지인은 빅3 병원서 여러검사하고 즉시 장애등급 받고 약타다 먹었는데 담당의가 뽀족한 처방제 없다며 운동 많이하고 잘먹어야 한다는 말만 여러번 하더래요 .진단후 5년정도 살다 갔는데 악화속도가 빨라 얼마지나 걷기 힘들어 휠체어타고
    4년차엔가 숟가락질도 잘못하고 음식 잘 못넘겨 흘리고 목소리 잘 못내고, 기저귀 사용하다 갔어요.. 떠나기 전까지 인지는 어느정도 있었어요 .

  • 4.
    '25.4.13 10:23 PM (121.167.xxx.120)

    큰 병원 다니려면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고 동네 병원도 나중엔 보호자 동행해야 다닐수 있어요
    돌보는 가족들이 결정할 문제예요
    꾸준하게 운동 시키면 서서히 진행해요

  • 5. ...
    '25.4.14 9:03 AM (1.241.xxx.220)

    그냥 동네 병원에서 받으신 것 같아요.
    파킨슨 증후군도 장애 등급이 나오나보네요. 현재는 증상이 원글에 쓴 정도이긴란데... 2년 정도 사이에 아주 심각해지긴 것 같진 않은데 심각해질수도 있군요..
    운동은 하시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울증이랑 겹치다보니...인지와 달리 몸이 안따라주니 좌절감도 더 심하신 것 같고.. 어떻게 해드릴게 없나 걱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645 이재명 후원금 마감이 하루동안 (23시간)걸린 게 맞죠? 34 왜이래? 2025/04/23 3,316
1703644 밥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픈거 병인가요 ㅜㅜ 7 ooo 2025/04/23 2,052
1703643 백지연님은 진짜 어려보이시네요 11 저래 2025/04/23 3,237
1703642 2번 부동산 부자 친척들의 생각 18 ... 2025/04/23 3,823
1703641 낙산사와 휴휴암중. 9 ..... 2025/04/23 2,007
1703640 “숙제 안해서” 야구방망이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징역 .. 27 세상참 2025/04/23 5,807
1703639 압수수색 보러 갑니다 9 윤수괴구속하.. 2025/04/23 1,307
1703638 평일 시내 백화점에는 연령대가 높네요. 4 2025/04/23 1,713
1703637 성시경은 알콜 중독이네요 41 알콜홀릭 2025/04/23 33,621
1703636 하늘색 알록달록한 전기매트 아시는분 ㅇㅇ 2025/04/23 391
1703635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생리통 2025/04/23 341
1703634 오늘아침 회사에서 있었던일인데 징그럽네요 17 ..... 2025/04/23 6,601
1703633 저는 부인과 건강이 약한거 같아요 18 .. 2025/04/23 2,556
1703632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항소 기각 11 ㅇㅇ 2025/04/23 2,388
1703631 동네 마트에서 계산후 ,영수증 그냥 두고 와도 괜찮을까요? 6 마트 영수증.. 2025/04/23 1,985
1703630 딤채 지금 사면 안되는건가요? 8 부도 2025/04/23 2,201
1703629 카레 냉장고에서 며칠까지 버티나요? 7 가물가물 2025/04/23 1,052
1703628 Skt때문? 최근통화내역 이상해요 6 ... 2025/04/23 2,763
1703627 매일 한동훈 찬양하는 글 올리는 인간들 알바일까요? 진짜 느낀건.. 52 놀며놀며 2025/04/23 1,325
1703626 예쁜 여자 질투가 말이 안되는게 여자의 80퍼센트는 자기 예쁜줄.. 25 2025/04/23 4,528
1703625 유산 법으로 해야할것 같아요 59 유산 2025/04/23 4,609
1703624 해외여행 가기 전에 홍역 예방접종 하신 분들 3 여행 2025/04/23 499
1703623 결막 출혈이요 5 72년생 2025/04/23 757
1703622 아직도 국민 세금이 낭비되나 내란은 사형.. 2025/04/23 314
1703621 샤워젤10개 12500원, 짜는게 힘든 분 2 ㅇㅇ 2025/04/23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