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
'25.4.13 9:26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일생 능력안되는 원글같은이도 존재하는거고
(능력이란게 남자만 있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난 능력없어 안되지만 넌 그렇게 살면 안돼인가요 ?
2. ㅁㅁㅁ
'25.4.13 9:28 AM
(172.224.xxx.24)
애 둘 고등학생이면 학원비 생활비 많이 들텐데
한명이 100 벌어서 생활을 어찌 꾸릴려고
50대에 무슨 공부를 한다는 말인가요
하더라도 애들 대학은 보내고 해야죠
3. 젤 윗 댓글은
'25.4.13 9:31 AM
(121.136.xxx.96)
진짜 지인에게도 저런말 대놓고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어쩜 저렇게 본인 하고싶은 말을 다 하고 살까요
4. 첫댓글
'25.4.13 9:36 AM
(121.136.xxx.96)
지우고 사라졌네 으이구 인간아...ㅠㅠ
5. ㅡㅡ
'25.4.13 9:39 AM
(39.124.xxx.217)
1년은 그러려니 했는데 아이 고3되고 학원비 급상승하니까 저도 힘드네요
제가 투잡하는데 형편이 그러다 보니 양쪽 일을 거절 못하고 다 하게 되니
몸도 너무 힘들고요ㅠ.ㅠ
자꾸 이사갈까 ... 한가하니까 그럼 이사갈 집을 찾아보고 부동산에 매매를 내놓거나..하면 좋으련만 말만 그러고 낚시가고 .....
6. ㅇㄱ
'25.4.13 9:42 AM
(58.230.xxx.243)
39.124님
남편은 그냥 노시는건가요?
논지 얼마 되었나요?
7. 그러면
'25.4.13 9:54 AM
(118.235.xxx.168)
몇년동안 일하다가 1년공부한다고 쉬는거에요? 기존에 생활비 문제는 없었나보네요. 1년 공부해서 앞으로 더 벌어오겠다고 하는 사람 한번은 밀어주려 노력하면 안될까요. 본인은 능력없어 월100만원밖에 못 번다고 당당한데 2백이라도 벌어서 1년 버텨보세요.
8. ㅇㄱ
'25.4.13 9:59 AM
(58.230.xxx.243)
저도 벌고싶지만 그게 안되니까 그러죠 ㅜ.
남편은 몸 건강하고 머리 좋은데
매일 술마시는 습관때문에..ㅜ
그전 직장은 어쩌다보니 그냥저냥 다녔는데
기분나쁘다고 명퇴한후에는
전장에 나갈 의욕이나 실천을 할 체질이 아니라..
걱정이되는거에요.
1년간공부해서 될것처럼 보이기만 하면
당연히 기다려주죠
그런데...말에 대한 책임을 안지고
그때마다 분위기 심각하게 만들어서 말 바꾸고
하는 성격인걸 제가 아니까..
진짜 믿음이 안가고..
저라는 사람 자체도 일을 더 늘릴수 없는 형편이니..
미치겠네요
9. 남편마음은
'25.4.13 10:07 AM
(125.248.xxx.134)
여태 내가 돈벌어 먹여 살렸으니 이제 네가 해라
그런거같네요 근대 저런 남편들이 꽤 있다고해요ㅜㅜ
10. ..
'25.4.13 10:10 AM
(61.73.xxx.64)
제 주변에 있어요.
엄마가 일하고 남편은 집에서 책 읽고 등산하고
외국어 공부하고 아이 픽업해요.
집 안 살림은 일하시는 분이 계시고요.
시댁에서 남들 버는만큼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불만없이 잘 지내요.
아이가 사춘기 접어들 때 픽업을 아빠가 오니 싫어하고
아빠랑 많이 싸우더라고요.
저희 남편이 젤 부러워해요.
11. 어쩔수 없어요
'25.4.13 10:29 AM
(1.236.xxx.93)
명퇴해서 고생한 남편 1년여 시간 공부하게 놔두세요
평생 고생했잖아요 1년여시간 대출 받으시든지 모아놓은 돈 써야지요 닥달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인생 제2막인 남편 응원해주세요
12. 저흰
'25.4.13 10:34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병적인 부분도 있지만 퇴직후 4개월째 놀고 있고 실업급여
받아살어요. 이돈도 몇달 안남 안남었으나 취업생각
일할 생각이 없어요.
애둘 대학생이고 남자아인 대학 2년인데 제적당한걸 최근에 알았고 집에서 안나가는 방콕 수준으로 본인 먹은 설거지도 안하고
전 부족해도 조기 연금 수령하고 알바해서 쓰려해요.
13. 무책임한
'25.4.13 10:36 AM
(218.48.xxx.143)
무책임한 아빠, 남편이라고 하기엔 그동안 벌어왔으니 나쁘다고만 할수 없죠.
남편분도 나름 인생에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하니 가정보다 자기 앞가림이 우선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고등학생이고 아내로 생활비를 벌 능력이 안된다면 1년간 생활비를 대출내서 살아보세요.
1년 지나서 나도 할만큼했다. 재취업이 어떻겠냐 조심히 얘기 꺼내보시고요.
지금은 일단 남편분과 아이들 학원비용 대출을 상의하세요.
14. 저희집
'25.4.13 10:42 AM
(112.172.xxx.149)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 때 육아휴직으로 휴직했다가 복직안하고 지금까지 돈 안벌어요.
막내가 늦둥이라 40대 후반에 일을 그만둔거죠.
저희 집은 제가 돈벌고 남편이 살림해요.
남편이 살림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하기는 해요.
청소도 대충 빨래도 대충 설거지도 대충 ㅋㅋㅋ
저는 요리담당.
근데 저도 원래 살림을 대충하는 사람이라 크게 불만은 없어요.
최근에 제 회사에 나옵니다. 제가 좀 덜렁거리는 편인데 그거 커버해주는 역할이에요.
15. 저희집
'25.4.13 10:43 AM
(112.172.xxx.149)
-
삭제된댓글
월급 70만원줍니다.
이 상황이 만족스럽다거나 좋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냥 어쩔 수 없지만
그런가보다 합니다.
16. ..
'25.4.13 10:47 AM
(61.97.xxx.227)
이기적인거죠 힘드시겠어요
17. ㅇㅇ
'25.4.13 10:50 AM
(106.102.xxx.31)
본인은 능력없으니 한달에 꼴랑 백벌어도 당연하고~
남편은 무조건 평생 소처럼 말처럼 벌어야하고~
양심좀 챙깁시다
18. ㅇ
'25.4.13 10:51 AM
(116.33.xxx.224)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일년간 공부하겠다고…
막막했지만 어쩌것어요. 자기 꿈이라는데..
실업급여로 9개월 어찌어찌 살다가 또 제가 알바 좀 하고.. 그러다가 또 국가지원 되는 뭐에 제가 신청한게 되가지고 300정도 지원금 받고.. 어찌어찌 되긴했어요.. 더 절박해진달까.
저도 알바도 더 찾게되니 또 돈이 더 벌리더라고요.
남편도 사력을 다했고 결국 잘 됐어요.
산입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더니 진짜 그러더군요..
19. ....
'25.4.13 10:55 AM
(180.233.xxx.27)
제남편은 직장 짤리고 40부터 안벌어요. 10년 넘었네요. 다행히 사놓은 집값이 많이 올라서 버티는데 정말 한심하고 갖다버리고 싶어요.
20. ㅡㅡㅡ
'25.4.13 10:55 AM
(58.148.xxx.3)
길게 일했는데 1년은 좀 줍시다. 본인도 월100이면서 나는 안되는 이유가 있고 남편은 없나요 남편도 있는거죠. 너무하네요.
21. 본인
'25.4.13 11:10 AM
(211.206.xxx.123)
본인은 벌고 싶은데 안되는거죠 하면 아 그렇구나 이해해줘야되고 남편은 벌고 싶은데 못구하면 안되는거에요? 본인이나 남편이니 똑같아요. 나 능력없어 라는 얘기는 그렇게 당당히 하면서 남편 능력 없는건 왜까요. 도낀개낀이구만.
22. ㅇㄱ
'25.4.13 11:12 AM
(58.230.xxx.243)
저도 제자신이 싫어요!!
돈을 벌고싶은 마음 굴뚝입니다!! ㅜ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안되는 몸이니..그러죠..ㅜ
상황이 이런데 남편이 저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니..
걱정때문에 잠이 안와요 ㅜ
23. ㅇㄱ
'25.4.13 11:17 AM
(58.230.xxx.243)
그러니까요
둘중 하나라도 능력이 있어야하는데
둘다 돈버는거에 적극적이지 않으니
대체 이걸 어쩌나 싶은 겁니다
24. ㅇㄱ
'25.4.13 11:18 AM
(58.230.xxx.243)
까는게 아니라
걱정하는겁니다!!!
그래도 일할수있는 능력을 더 보유한게
남편이니까 그 능력을 안일하게 시간만 보내려는게
보이니..
내가 저 능력이면 걱정되서 뭐라도 현실적인걸
고려할텐데 싶은겁니다
25. 있어요
'25.4.13 11:18 AM
(149.167.xxx.11)
돈도 벌면서 공부를 해야하는데 무책임한거지요
이게 말을 한다고 변하지 않아요
본인은 나름대로 생각이 확고하고 그 입장에서는 그 말도 맞는거 같은데 평범한 삶을 사는 일반인은 진짜 일 못 할때까지 열심히 벌어야 먹고 살게 되는데
어쩌겠어요
이해하려 하지 마시고 님이 조금이라도 버는 수 밖에 없어요
살다 보면 방법이 보일테니 일단 마음이라도 편하게 가지세요
26. ㅇㄱ
'25.4.13 11:20 AM
(58.230.xxx.243)
부부 둘만 있으면
이럿 고민이나 걱정 하지도 않아요!!!
한창 돈 들어가는 아이둘 있는데
저렇게 자기능력을 개발안하고
되도 않는 공부라는 것 뒤에 숨에 현실을
외면하는 모습인게 보이니..
잠이 안오는겁니다
27. ㅇㅇ
'25.4.13 11:20 AM
(49.175.xxx.61)
돈이 있다면 1년 쉬어도 되지만 돈도없고 앞으로 돈들어갈일이 많다면 돈벌어야죠. 쉬긴 뭘 쉬어요
28. ㅇㄱ
'25.4.13 11:24 AM
(58.230.xxx.243)
실업급여와 빚다 안갚고 생활비 조금 남겨둔 돈과
연금 조금 나오는걸로 지내보겠다. 하는말을 합니다
그런데 아이 학원비도 많이 들어가는데..
1년간 안되는 공부한답시고 다른거 준비안하고
있는게 우리나이에 시간이 너무 아깝고
노는게 습관이되면 다른일을 더 할수없게만
될게 뻔히 보여서요
게을러요
공부한다는 사람이
잠을 11시까지자고
밤에는 자기방에 가서 술마시다자고
그게.,ㅜ
29. ..
'25.4.13 11:30 AM
(49.171.xxx.41)
돈안버는 남편들 많죠.
그리고 가난한 집도 많아요.
불안감으로 원망이 남편에게로 향해있는데, 불행의 시작입니다.
원글의 생각은 남편은 일할 능력이 충만한데 의지가 없는거고 본인은 능력없어서 하고 싶어도 못한다가 기본전제인데 이 생각이 틀렸어요.
남편도 그냥 하던일이니 하던거고, 조직에서 탈락 후 세상 막막한거에요.
누구탓하지 말고 내가 무능력해서 생긴일이다를 기본 전제로 두고 방안을 모색해보세요
원망은 화만 키웁니다.
30. ㅇㄱ
'25.4.13 11:35 AM
(58.230.xxx.243)
내가 무능력하다!!! 이건
너무 잘 알고있어요
이걸 대체 어떻게 극복한다는것도 방법이 안떠오르구요
아이들이 있으니
두부부가 이리 능력없고 게으르니..
죽고싶네요
아이들도 현실직시하지 않고
돈 많이 들어가는 미래만 꿈꾸고있고..
ㅜ
왜 저포함 우리 네명은 이리 현실적이지 못하고
어리석은건지..
미치겠네요
31. ...
'25.4.13 11:37 A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
1년만 알바를 반나절 말고 풀타임 하세요.
풀타임으로 하면 최소 200 이상은 벌잖아요.
능력없어도 일하는 시간 늘리면 최저시급 받아도 월 200은 법니다.
몇달은 남편 실업급여 나와서 충분히 생활 가능할 상황이고
이후 몇달만 참으시면 되잖아요.
1년만 공부하겠다는데 그걸 못 기다리나요.
평생 일하다 명퇴하고 1년만 공부하고 그걸로 또 돈 벌어오겠다는 사람한테..
32. ㅇㄱ
'25.4.13 11:40 AM
(58.230.xxx.243)
내가 무능력하다!! 를 기본전제로
1년여를 남편을 보면서도 감사히 생각하고
나도 잘난게 없다 싶으니 그냥 조용히 이해하며
지내게 되었는데
그렇게 불만이나 조언이나 안좋은 리액션 안하고 사니
싸움도 없었지만
남편이 그냥 안주하고 안일해지기만 해서..
차라리 싫은소리도하고
나는 나대로 정신차리려고 머리 뽀개지게 걱정하느라
잠 못자니
당신도 정신차리라고 싫은소리해야겠어요
조용히 아무렇지 않게 살면
아 아내가 기다려주고있고 참고있구나. 를 알고
더 정신차릴 남편 성격이 아니고
아 아내가 조용하고 불만 없으니
이렇게 살아도 되겠구나! 하며
남편이 안일해지네요
33. ㅇㄱ
'25.4.13 11:43 AM
(58.230.xxx.243)
원글 댓글 읽으세요..
남편이 1차만 공부한게 1년 가까워요
회사다닐 막판 몇개월은 자리만 보전하느라
회사일 안하고 공부만 한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이번에 떨어졌어요 ㅜ
공부한다는건 자기자신을 속이는 핑계에요..
전 보입니다..
싸우기 싫어서 이야기 못하고있었죠..ㅜ
34. ㅇㄱ
'25.4.13 11:46 AM
(58.230.xxx.243)
저까지 그렇게 열심히 하면
더 안일해지고
제가 열심히 살면
저는 저대로 저렇게 안일하게 사는 남편때문에
홧병 날꺼같고
병원비가 더 들꺼라..
종일 일하는것도 몸이 버텨줄지,방법인지 잘모르겠습니다 ㅜ
35. 제가
'25.4.13 11:49 AM
(118.235.xxx.116)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남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나를 바꾸라는거에요! 지금 걱정하는 이유가 애들떼문이라면서요. 남편이 사고나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럼 원글님이 능력이 있다 없다 말하고 있을까요 아님 나가서 뭐라도 투잡해서 내새끼들 안 굶길라고 할까요? 후자겠죠. 그걸 지금 하라는거에요. 남편을 뽑기릉 잘못한건지 뭔지 모르지만 그 인간은 그런 인간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구요. 남편이 뻔히 있는데 그러기 억울해요? 만약 그랗게 느껴진다면 그 동안 남편도 그랬을거란 거에요. 역지사지를 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세요.
36. ㅡㅡ
'25.4.13 11:49 AM
(39.124.xxx.217)
1년은 실업급여 받고 그동안 지쳤으니 쉬라고 했어요
그런데 실업급여 끝나고 쉬는동안 자기 계발한다고 준비하던 자격시험은 공부도 안하고
알바개념으로 재택으로 집에서 일 몇 건씩하고 있어요
알바개념이라 돈이 얼마 안되고 프리해진게 익숙한지 나이도 그렇고
직장도 안알아보네요.
사업을 차려서 적극적으로 도전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그냥 너무 익숙하게 아침출근시간 애타게 아이챙기고 나 챙기고 출근하는데 숙면중이고
돌아와보면 집안일은 여전히 내 몫이고
그냥 제 삶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나는 내 삶을 그렇게 내팽개치기 싫어서...요
37. ㅇㄱ
'25.4.13 11:55 AM
(58.230.xxx.243)
39.124님
돈 들어가는 아이는 있나요?
그럼 님이 돈벌어서 생활비 하시나요?
38. ..
'25.4.13 12:15 PM
(49.171.xxx.41)
원글이 화가 가득해서 세상 어떤말도 안들어오는 시기이네요.
우선 병원가서 진료부터 받아보세요.
마음이 힘들면 약을 먹어야죠.
지금 상황에서 화를 낸다고 그 가정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를 겪어왔기에 할수 있는 말입니다.
남편이 전재산 다 날리고 10억 빚으로 길거리에 나앉았던 시절을 보낸 아줌마입니다.(저도 그땐 전업이었습니다.)
남편도 무기력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거에요.
그때 전, 오늘 죽으나 내일 죽으나 죽으면 끝이다.
그래도 주변 빚은 갚고 죽자를 목표로 일을 시작하니 세상 두려울게 없었습니다.
막상 일 시작하고 나니 남편 고생한것도 알겠고 그동안 힘들었겠다 싶으니 측은지심도 생기더라구요.
5~6년간 남편의 무기력증이 좋아지진 않았어요.
꾸준히 하다보니 다시 기회가 왔고 좋아진다 싶으니 그때서야 남편도 활기를 띄기 시작하면서 적극성을 보이더라구요.
끝이구나 싶어도 세상 또 살아집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두려워하지 마세요.
39. ㅇㅂ
'25.4.13 12:19 PM
(58.230.xxx.243)
49.171님
저도
자격도 없고 힘도 없고 몸도 약해서..
지금도 알바 보고있는데..진짜 할수있거나
할줄 아는게 없어요 ㅜ
사업머리도 전혀 없구요
어떤일 하셨나요?
40. 미적미적
'25.4.13 12:59 PM
(39.7.xxx.193)
여기서 화내지 마사고
남편 그동안 벌었고 모아놓은거 풀어서 써야죠
본인도 능력과 체력의 문제로 돈 버는걸 더 늘리지 못하는 사정이 있고
남편도 본인에게 투자? 휴식 주고 싶은 사정이 있나보죠
여기서 화내고 혼자 꽥거려도 내몸만 피곤하고 열나요
속상하지만 어쩌겠어요
남은 돈이 얼마인지 이돈으로 학원비 조율하고 남편에게도 마지노선? 여튼 의논도 하고
원글도 체력관리로 몸이 좋아질 병인지 미래의 며느리로부터 평생 별일 안하고 돈없다 하는 시모 소리듣게 되지 않게 더 벌수있길 바래요
일하겠다는 사람 말리기도 어렵고
일 안하겠다는 사람 일시키기도 어려운거자노아요
41. 저라면
'25.4.13 2:06 PM
(211.206.xxx.123)
자꾸 몸 약하다 할줄 아는게 없다 하는데 육체적인거 못하면 공인중개사 라도 따겠어요. 그거 일년이든 이년이든 투자해서 실장이라도 하는거죠. 제 친구는 동차로 몇개월만에 따든데 그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2년 투자할 수 있잖아요
42. 보아하니
'25.4.13 3:14 PM
(223.38.xxx.113)
보아하니 남편도 공인중개사따려 하시는거 같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남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나를 바꾸라는거에요! 지금 걱정하는 이유가 애들때문이라면서요.
남편이 뻔히 있는데 그러기 억울해요? 만약 그렇기 느껴진다면 그 동안 남편도 그랬을거란 거에요. 역지사지를 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세요.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