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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경: 원내에서 민주당쪽에서 대응을 하실 민주당 일부 의원님들은 그쪽 정당에 있는 정치인들 12.3 내란 이전과 같을 거라는 가정을 자꾸 하는 거예요
그 전에 원래 그런 사람 아니었죠, 그런데 제가 보면 지금 한덕수 대행이나 최상목 대행 저는 12.3 이전에 그사람이 12.3 이후 인성이 갑자기 질적으로 변한게 아니거든요.그분이 속해 있는 그 동네 카르텔의 성격이 바뀐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구조 하에서 행위하는 그분의 행위가 바뀌는 것이 거든요.
개인의로 보고 접근을 하니까 한발씩 계속 늦는 거죠. 계엄사태 이후 카르텔의 성격이 변한걸 인지하고 대응을 해야 한다.
김용민: 실제 국민의 힘은 내란 정당이라고 규정 지어 놨어요. 그런데 여전히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인정하지 않는 당내 의원들도 계시고 그리고 되게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관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저사람이 내란에 동요할 사람은 아닌데 이렇게 하면서 그 관계를 어떻게든 이 사태를 풀어보려고 하는 접근법들..
여전히 주류적인 접근법들이에요.
다만 그러다보니까 기존 정치 문법에
익숙한 의원들은 특히 선배 의원들은
야 원내는 합의하는 협의하는 단위인데
니들이 왜 싸우려고 그러냐?
지금 오히려 원내가 공격받고 있는
이런 독특한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거든요
서복경: 협의에 전제를 두자...
https://youtu.be/4em1cTnyyiA?si=-pbydSe_qe7Aik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