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얼마남지 않아서 깨워달라고 하고 잤는데
도저히 못 깨우겠어요
8시에 깨워 달래서 깨우는 척하니까
잉잉거려서 더 잘래라고 하니 응하네요
어제 꼭 깨워달라고 하고 자기는 했는데 너무 안쓰러워서 못 깨우겠어요. 시험 준비하느라 계속 서너시간 밖에 못 자고 비몽사몽 다니는데 아플까봐 걱정이에요
시험 공부 하긴해야 하는데 못 일어나고 힘들어 하는 거 보니 너무 속상해요
알아서 열심히 하는 아이라서 공부는 터치 하지 않는데
자는 거 먹는 건 건강 해치지 않게 하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너무 몸을 챙기지 않고 공부하네요
원래 몸도 약한데 잘 먹지도 않고 잠까지 안 자니
어떻게 챙겨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