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한국의 교육 전체적인 모습 한번 보세요

pPO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25-04-11 23:31:03

 

우리 때는 5,60년 나이대들이 과밀학급 속에서도 그저 열심히하라는 거

하나는 잘 했죠. 다들 뭘 하든 열심히 해야되고 공부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열심히 했는데 그래서 기초학력미달자도 적었고 다들 고만고만하게

잘했는데

그 얘긴 다들 일정 수준으로 능력 갖추고 있다는 건데도

그걸 전체 평균은 높고 탑이 없다고 하도 난리쳐서

뭐 천재 하나가 몇 명을 먹여 살린다는 둥 어쩌고 해서

결국 그렇게 됐냐? 그것도 아니면서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공동체 가치관이 없는

탑 하나가 전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작금의 서울대 법대 출신들 중 다수가 하는 꼬라지보면 걔들 학교 다닐 때는 전교 탑인

애들이었는데 지금 보면 아닌 거 같고 과밀 학급도 아니고

부모들도 자녀 교육에 더 많이 지원해주는 지금에 와서는 전체 성취도 평균이

과거 보다 낮은 상태죠.

저렇게 사교육에 쏟아 붓는거 보면 노벨상은 다 휩쓸어야 할 거 같은데요.

왕같고 여왕 같은 자녀들 떠받들면서 키워서

오히려 겉은 멀쩡한데 속은 곯은 사회적으로 비용만 많이 드는

특수교육대상자만 늘어나고 

돈은 돈대로 쓰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남에게 꿇리지 않게 돈으로 쳐발라 주겠다고 애도 하나 낳는다고

했는데 ...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504110102754916&select=...

IP : 49.164.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1 11:44 PM (76.66.xxx.230) - 삭제된댓글

    인간의 욕심이 사교육에 몰리고
    공교육을 무용지물로 만든 결과 같아요

  • 2. 학교
    '25.4.11 11:46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학교가 문제죠
    사교육으로 가는 내모는 교실 환경봐요
    넷플에서 소년이~보니 그 나라도 교실에서 미디어나
    띡 틀어주더군요
    코로나 이후로 아마 더 불신이 높아졌을꺼에요

  • 3. .....
    '25.4.11 11:48 PM (76.66.xxx.230)

    나만 잘살고 싶은 인간의 욕심으로 사교육에 몰리고
    공교육을 무용지물로 만든 결과 같아요

  • 4. ..
    '25.4.11 11:54 PM (118.219.xxx.162) - 삭제된댓글

    특교자는 과거엔 더 많았을거에요.
    다만, 검사면에서..지금처럼 보편화되지도 전문인력도 없어서 선별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죠. 과거엔 학생수부터 과밀학급에 애들도 지금보다 많아 특교자 비율이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을 수도 있구요. 이 부분을 사회적 비용만 든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공부만 잘한 서울대 출신들을 비판하면서 특교자들을 공동체 관점에서 보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안타깝네요.

  • 5. ..
    '25.4.11 11:55 PM (118.219.xxx.162)

    특교자는 과거엔 더 많았을거에요.
    다만, 검사면에서..지금처럼 보편화되지도 전문인력도 없어서 선별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죠. 과거엔 학생수부터 과밀학급에 애들도 지금보다 많아 특교자 비율이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을 수도 있구요. 이 부분을 사회적 비용만 든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공부만 잘한 서울대 출신들을 비판하시는 거도 좀 모순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특교자들을 공동체 관점에서 보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안타깝네요.

  • 6. 그렇다 하더라도
    '25.4.12 1:07 AM (49.164.xxx.115)

    사회적 비용 발생은 모두에게 부담이 되죠.
    학습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특교자 증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7. 그거
    '25.4.12 3:36 AM (39.7.xxx.43)

    기초학력미달자도 적었고


    자기 생각이에요. 걔들은 중도탈락 되거나
    인문계를 가지도 못했어요.

  • 8. ....
    '25.4.12 10:14 AM (220.79.xxx.206) - 삭제된댓글

    교육과 언론 장악해서
    우민화 교육을 수십년째 했으니
    그 결과가 나오는 거죠.

    교육감 선거에 그리 집착하는 이유가 다 있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97 새벽 3~4에 이루어진 역사 (국힘 후보교체 등) 11 ㅇㅇ 2025/05/10 2,205
1710496 오늘 집회 서초역인가요? 광화문인가요? 2 오늘 2025/05/10 693
1710495 나이먹고 대자연을 마주하니까 공허하고 고독해져요 6 S 2025/05/10 1,910
1710494 박보검 칸타빌레 - 고백 3 우와 2025/05/10 1,843
1710493 오죽하면 새교황 레오 14세도 확정된 게 아니라고?? 3 111 2025/05/10 3,694
1710492 책 읽기 전화 과외 당근에 올려본 후기 13 책읽기 2025/05/10 2,414
1710491 사실 그간 국힘 집권전략은 뻔해요 ㄱㄴ 2025/05/10 687
1710490 가구공방에 주문제작을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지혜 2025/05/10 716
1710489 오늘 아침 바샤커피 한 향 했습니다. 12 까페 2025/05/10 2,798
1710488 국힘대통령후보모집공고 무효신청하면 받아들여진다는 법대생 11 .. 2025/05/10 2,938
1710487 약한영웅 오범석 9 에휴 2025/05/10 1,887
1710486 델리민주 현시각 김민석 기자회견중 5 ㅇㅇ 2025/05/10 2,275
1710485 아직 편한 잠을 잘 수 없는 시대이네요 3 2025/05/10 709
1710484 선관위 투표관리관 이번 대선에는 교원에 요청 안한다는 글 보셨나.. 6 하늘빛 2025/05/10 1,380
1710483 이 정도 자산이면 어느 지역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13 .. 2025/05/10 3,790
1710482 캐비넷이 없어서 버티니 강제로 후보 탈취 당하네요ㅋㅋㅋ 7 ㅇㅇ 2025/05/10 1,907
1710481 노브러시 세차장 사용시 기어 2 2025/05/10 551
1710480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차량통제 1 봄날처럼 2025/05/10 888
1710479 풀공개-문재인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하루 12 이뻐 2025/05/10 1,982
1710478 국힘은 민주주의의 유전자가 1도 없네요. 뭐 저런당이 다 있는지.. 13 ... 2025/05/10 936
1710477 한동훈은 왜 비례 뱃지 안달았나요? 6 .... 2025/05/10 1,430
1710476 똑같이 인기스타였는데.... 손지창 VS 김민종 15 ㅇㅇ 2025/05/10 6,309
1710475 세계 최초 경선후보 전원 탈락 17 123 2025/05/10 3,816
1710474 벌써 점심 뭐 먹죠 5 .. 2025/05/10 1,442
1710473 2번 대통으로 당선 확정으로 죄다 세팅되어 있지 않고는.... 3 ******.. 2025/05/10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