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남자 아이 샤워시간이 너~무 길어요

샤워시간 조회수 : 5,368
작성일 : 2025-04-11 00:26:18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

중고딩때부터 그랬는데

매일 매일 샤워를 한시간을 해요

이거 병 아닌가요?

너무 열받아서 한소리 퍼부었어요

 

IP : 121.135.xxx.7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11 12:28 AM (125.179.xxx.132)

    샤워중에 ㅈㅇ하는 애들도 있다던데

  • 2.
    '25.4.11 12:30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혹시 남자아이인가요?

    제 남자형제가 중고딩,대딩때도 아침 저녁 샤워를 한시간씩 했어요. 안방 욕실은 부모님 사용하고 거실 욕실은 저랑 둘이 쓰는데 시간 겹치면 진짜 미쳐버리겠더라고요. 엄청 싸웠어요. 저는 욕실에서 자위하는 줄 알았어요. 하도 오래 걸려서요.

    그런데? 서로 독립하고 본가에서 만날 때 있잖아요? 아직도 한시간씩 씻어요. 와.... 너 군대에서는 어떻게 했냐하니까 군대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빨리 씻었대요.

  • 3.
    '25.4.11 12:31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제 남자형제가 중고딩,대딩때도 아침 저녁 샤워를 한시간씩 했어요. 안방 욕실은 부모님 사용하고 거실 욕실은 저랑 둘이 쓰는데 시간 겹치면 진짜 미쳐버리겠더라고요. 엄청 싸웠어요. 저는 욕실에서 자위하는 줄 알았어요. 하도 오래 걸려서요.

    그런데? 서로 독립하고 본가에서 만날 때 있잖아요? 여전히 한시간씩 씻더라고요. 와.... 너 군대에서는 어떻게 했냐하니까 군대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빨리 씻었대요.

  • 4.
    '25.4.11 12:34 AM (220.117.xxx.26)

    댓글 같은 이유로 남자 샤워시간 터치하지 말라고
    성교육 강사인지 청소년 강사가 그랬어요

  • 5. ..
    '25.4.11 12:34 AM (39.118.xxx.199)

    탕목욕도 아니고 샤워를 한 시간을 한다고요?
    물값 장난 아니겠네요. 뭐 하지?

  • 6. 습관이에요.
    '25.4.11 12:37 AM (211.234.xxx.189) - 삭제된댓글

    울 집아이는 매일 장시간 샤워하면서 동시에 노래를 그렇게 목청껏 불러대요. 그게 나름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행위 같더라고요. 거울보면서 양치질 시간도 길어요. 동기들이랑 놀러가거나 MT 가서 아이들 위생상태 불량한 거 보고 놀랐대요. 양치질 안하고 안씻고 자는 아이들도 있고, 자기가 제일 청결하다고. 장단점이 있다 싶어요. 좋은 점은 제가 씻어라 잔소리 안해도 되고 자기 방도 스스로 알아서 잘 치워요. 급할땐 빨리 나와라 한두마디 하면 나름 후다닥 나와 주긴해서 큰 마찰은 없어요. 위생적이라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해주심 안 될까요?

  • 7. ㅁㅁ
    '25.4.11 12:38 AM (117.111.xxx.238)

    아무리위생적이어도 1시간은 오바네요 수도세도 많이나올듯

  • 8. 짜증나서
    '25.4.11 12:42 AM (211.36.xxx.10)

    재촉하면 한 사십분?

    말안하면
    변기에 앉아서 30분이상
    물틀고 씻는시간 40분이상 걸려요 평균적으로

    애가 씻으러 들어가면 짜증이
    나요

    외출했다가 들어와 각각 화장실에서 씻으면
    화장한 엄마보다 항상 늦게 나와요
    여자는 화장지우고 뭐 기타등등 할 게 많잖아요
    아떻게 여자보다 오래 걸리는지 하;;;

    이주뒤에 군대 가는데
    군대 다녀와도 저 버릇 못고침드는 댓글에 절망이네요

  • 9. 에휴
    '25.4.11 12:44 AM (114.201.xxx.32) - 삭제된댓글

    문짝도 두두리고 불도 끄고 야단도 치고
    화도 내고
    샤워 오래하는걸로 잔소리 많이해서 30분으로 줄였어요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거라 잔소리 안할수가 없어요

  • 10. 깨끗하지
    '25.4.11 12:45 AM (110.12.xxx.42)

    않은데 샤워만 길게하는 아이도 있어요
    중고등학교때도 길더니 대학가더니 더 여유만만
    화장실 들어가면 변기에 30분 샤워에 30분
    그냥 둬요
    가끔 “너땜에 북극곰 한마리 죽어나간다” 하고 말아요
    약속시간이나 등교시간등을 어기는것 아니면 그냥 둡니다

  • 11. 본인은
    '25.4.11 12:46 AM (211.36.xxx.10)

    뭐 귀뒤청소 등등 구석구석 꼼꼼히 하는것에 자부심을 갖기는 하던데
    뭐 매일 하는것에 그렇게 생애 마지막 샤워하듯
    그렇게 시간과 물질 본인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해서 안타까워요

  • 12. 급탕비가
    '25.4.11 12:48 AM (211.36.xxx.10)

    말도 못해요

  • 13.
    '25.4.11 1:11 A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여자도 그래요
    울시누이도 샤워 1시간해요
    다들 거실에 앉아서
    쟤는 무슨샤워를 저리 오래해? 하고 있음

  • 14. ..
    '25.4.11 1:21 A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샤워를 오래 해서 부모님께 늘 한소리 들었었는데
    머리숱이 많고 길다 보니 머리 감고 말리는데만 30분 걸려서 그런 거였어요.
    실제로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릿숱 많다는 얘기 듣고, 같이 들어갔던 머리숱 적은 애보다 미용사가 머리 말려주는데 10분은 더 걸렸거든요.
    나머지 양치하고 세수하고 샤워하고 수건으로 닦고 옷 입는 시간은 15분 정도?
    그런데 남자애 애가 그렇게 샤워를 오래 하다니 신기하네요. 머리 구석구석 물 충분히 젖을 때까지 적시고 샴푸에서 헹궈내고 린스 하고 헹굴 일도 없을 텐데 어떻게 그렇게 씻는 건지?

  • 15. ..
    '25.4.11 1:23 A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샤워를 오래 해서 부모님께 늘 한소리 들었었는데, 머리숱이 많고 길다 보니 머리 감고 말리는 데만 30분 걸려서 그런 거였어요.
    실제로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릿숱 많다는 얘기 듣고, 같이 들어갔던 머리숱 적은 애보다 미용사가 머리 말려주는데 10분은 더 걸렸거든요.
    나머지 양치하고 세수하고 샤워하고 수건으로 닦고 옷 입는 시간은 15분 정도?
    그런데 남자애가 그렇게 샤워를 오래 하다니 신기하네요. 머리 구석구석 물 충분히 젖을 때까지 적시고 샴푸로 구석구석 씻고 헹궈내고 린스하고 헹구고 오랫동안 말릴 일도 없을 텐데 어떻게 그렇게 오래 씻는 건지?

  • 16. 저는
    '25.4.11 2:50 AM (118.220.xxx.220)

    딸이 그래요 들어가면 기본 1시간이요 짜증나요

  • 17. ㄹㄹㄹ
    '25.4.11 3:37 AM (112.146.xxx.207)

    놔두라고 조언하지 마세요.
    평화를 위해 그러고 싶겠지만 사실 피곤하니까 피하고 싶은 거죠.
    싸워서라도 고쳐야 하는 거예요. 이건 기본 가정교욱인데, 왜 가정교육을 안 하려 하시나요?
    아들일 때 부모가 손놓고 안 고쳐 주면
    누군가의 남편이 됐을 때 그 아내가 죽어라고 싸우게 됩니다.

    남편들이 가진, 마음에 안 드는 최악의 단점 생각해 보세요.
    그 정도도 안 가르치고 그저 아들이라고
    잘 먹고 잘 자고 단순하니 키우기 편하다 하고
    동물인지 사람인지 구분 안 되게 가르쳐 내놓은 시부모님이, 곱게 생각되나요?
    똑같은 반복을 하면 안 되는 겁니다.

    한 시간 샤워하는 애들은 물 맞고 노는 걸 즐기는 거예요.
    딴생각 하지 말고, 물 즐기지 말고
    거품 내서 박박 씻고 헹구고 로션 바르고 나오는 데에 집중하라고 가르치세요.
    휴식은 나와서 하면 됩니다.

  • 18. ...
    '25.4.11 3:40 AM (125.129.xxx.50)

    욕실 두개라니 그냥두세요.
    급탕비는 얘기하시고 양치하거나 할때는 물 잠그라고만 하세요.
    안씻는거보단 훨 낫잖아요.

  • 19. 응?
    '25.4.11 4:47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ㄹㄹㄹ님
    뭘 뜯어 고치려고??
    욕실이 두 개면 되는 걸!

  • 20. 24살
    '25.4.11 5:30 AM (118.46.xxx.100)

    저희 아들도 그랬어요.
    특히 욕실에 문 받아 하는 거 좋아하고 노래하고 폰 보고~저는 그만하고 나오라고 소리 지르고

  • 21. 너무길어도
    '25.4.11 5:36 AM (42.25.xxx.151) - 삭제된댓글

    문제긴 문제죠 결벽증아닌지 보셔야할듯

  • 22.
    '25.4.11 6:11 AM (1.236.xxx.93)

    혼자만의 시간 아닐까요 편하게 두심이..

  • 23. ....
    '25.4.11 6:27 AM (211.201.xxx.112)

    1시간 샤워하면 물 낭비는요... 요즘 애들 정말 너무한거같아요. 매일매일 1시간씩 샤워면 북극곰 한마리가 아니라 평생동안 100마리는 죽을거같네요....

  • 24. 대박!!!!
    '25.4.11 6:45 AM (115.160.xxx.232)

    울 집아이는 매일 장시간 샤워하면서 동시에 노래를 그렇게 목청껏 불러대요. 그게 나름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행위 같더라고요. 거울보면서 양치질 시간도 길어요. 동기들이랑 놀러가거나 MT 가서 아이들 위생상태 불량한 거 보고 놀랐대요. 양치질 안하고 안씻고 자는 아이들도 있고, 자기가 제일 청결하다고. 장단점이 있다 싶어요. 좋은 점은 제가 씻어라 잔소리 안해도 되고 자기 방도 스스로 알아서 잘 치워요. 급할땐 빨리 나와라 한두마디 하면 나름 후다닥 나와 주긴해서 큰 마찰은 없어요. 위생적이라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해주심 안 될까요?2222222

    우리집아들이 거기 있네요~~~

    즈누나가 쌩난리쳐도 한겨울에도 그러고 씻더라구요

    남자애가 깔끔떠는게 귀여워서 걍 냅뒀는데...

    뭐 어때요지저분한것보단 낫지요

  • 25. 적당히
    '25.4.11 7:17 AM (223.38.xxx.39)

    지구에 죄짓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프리카에 보니 10살 전후 애들이 조르르 물통 들고 몇시간을 기다리더라고요.
    물받으러도 한참 걸어오고요

  • 26. ㅇㅇ
    '25.4.11 7:44 AM (125.179.xxx.132)

    변기에 앉아 30분은 변비인거잖아요
    그것까지 샤워시간에 넣는건 에바
    급탕비 운운하려면 40분 가지고 얘기해야죠
    애가 억울하겠어요

  • 27. 그냥
    '25.4.11 9:31 AM (39.120.xxx.65) - 삭제된댓글

    그게 자신에게는 행복한 시간이라 그런 거예요.

  • 28. 그냥
    '25.4.11 9:32 AM (39.120.xxx.65)

    그게 자신에게는 행복한 시간이라 그런 거예요.

    자위 그런 게 아니고.

  • 29. ㅠ.ㅠ
    '25.4.11 9:48 AM (183.102.xxx.78)

    저는 딸이 그래요. 예전엔 1시간이었는데 요즘은 더 늘어서 1시간 반이네요.ㅠ.ㅠ
    아무리 잔소리하고 화를 내도 소용없더라구요.

  • 30. less
    '25.4.11 10:18 AM (49.165.xxx.38)

    첫째 아들이 기본 40분이상...

    둘쨰가 고등되더니.. 또. 그러네요.

    화장실에서 노래 부르고.. 물은 계속 틀어놓고. ..

  • 31. 아이고
    '25.4.11 2:04 PM (122.36.xxx.85)

    저는 애들 30분도 길어서 못참겠던데.. 대단들 하네요.
    15분~20분이면 충분하다고 잔소리 엄청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538 이재명 “내란 계속되고 있다”…집권시 ‘내란세력 척결’ 예고 55 이거죠! 2025/04/12 3,426
1701537 옛날 지체높은 집안 자식들을 키우는 방식이 제대로된 거죠 14 ㅇㅇ 2025/04/12 5,473
1701536 웃고가세요 2 봄날처럼 2025/04/12 933
1701535 서울인데요..오늘 추울까요?? 3 belief.. 2025/04/12 3,260
1701534 새벽샤워글 봤는데 지나치게 예민한분들도 문제는 있어요 46 ㅇㅇㅇ 2025/04/12 5,798
1701533 집에서 식빵 만드시는분 14 베이킹 2025/04/12 3,199
1701532 김명신 성형부작용? 25 ㅇㅇ 2025/04/12 15,234
1701531 계속 심하게 기침하는데 병원엘 안 가요 5 ㅇㅇ 2025/04/12 1,680
1701530 지귀연 최근 사진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4 그 남자의 2025/04/12 6,686
1701529 미국뉴스 - 레빗 백악관 대변인 언론 브리핑 4 마가 2025/04/12 2,627
1701528 사기꾼 부부 입벌구 6 ........ 2025/04/12 3,153
1701527 인상적인 댓글 봤어요. 8 윤가ㄴ 2025/04/12 3,749
1701526 ‘과잠’ 대학생 정체 “대통령실 요청 자유대학 학생들” 30 .... 2025/04/12 12,517
1701525 음소거 된 부분을 편집해보니, 12.3 당시 역사에 남을 이재명.. 50 이재명의호소.. 2025/04/12 6,939
1701524 홍상수를 보면 21 ㅡㅡ 2025/04/12 6,979
1701523 악연 광고 재밌네요 3 와우 2025/04/12 1,843
1701522 와우~ 미국채 던진게 중국이 아니라 일본같대요 19 ..... 2025/04/12 8,693
1701521 폭삭보면서 눈물이 안났어요. 47 nn 2025/04/12 6,628
1701520 아이를 매일 픽업해야할까요 11 ㅇㅇ 2025/04/12 2,935
1701519 윤석열은 '피에르 라발' 처럼 될 겁니다. 2 ........ 2025/04/12 4,709
1701518 20년된 오븐 바꾸려고 해요 7 오븐 2025/04/12 1,310
1701517 쓰레기 과태료 나오는거요 4 oo 2025/04/12 3,285
1701516 20살 아이 둘까요? 12 이제 2025/04/12 4,670
1701515 가수 덕질이 보통일이 아니네요 22 ㅇㅇ 2025/04/12 6,626
1701514 김치 담글때 양념 버무리는 용기,채반 같은거요 6 살림꾼 2025/04/1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