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한 업체 일하는 게 너무 이상해서 뭐라고 했는데
그 업체에서 나온 사람들이 뭘 알겠나 싶고
그런 애들한테 싫은 소리해가며 드센 사람되어 일하는 제가 된 게 우울해요
웃긴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요
고용한 업체 일하는 게 너무 이상해서 뭐라고 했는데
그 업체에서 나온 사람들이 뭘 알겠나 싶고
그런 애들한테 싫은 소리해가며 드센 사람되어 일하는 제가 된 게 우울해요
웃긴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있어야해요
가끔은
그걸 기쎄다고 드세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잘못된일을 바로 잡는겁니다.
잘못된일을 시정하는겁니다.
그럼 바른일 하신겁니다. 그쵸?
강한 여자를 폄하하기 위한 용어예요
일종의 가스라이팅이죠
기가 세지는 게 아니라
강하고, 능력있고, 내가 판단한 대로 상황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된 거예요
싱글인데 예전 연애할 때나 실생활에서 사람들 대할 때 드센 면 필요해요
말로 적당히 눌러줘야 정신차리는 인간들이 많아요
남여노소 다 그래요
재벌도 분노 감정표현 다 합니다
폭력은 안 되지만 강한 면은 반드시 필요해요
공주여도 인생 매일 마다 꽃길은 없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제 팔자 제가 꼬나 싶기도 해요....... 그래도 의존적인 삶을 살고 싶진 않아서 이렇게 살긴 사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이러면 회사에서도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근데 또 이런 일을 해야 할 때는 제가 투입되고(?)
이번 프로젝트 잘 되어 자랑계좌 입금할게요 감사합니다
해주신 말씀들 계속 두고 볼게요...
이게 결과물이 잘 나오면 다들 좋아하거든요?
근데 그 과정에서 제가 했던 드셈(?), 바로잡음(!)들은 폄하되곤 해요
사실 저 스스로도 이젠 잘 모르겠는 지경이었죠....
그건 드세다? 기쎄다 뭐 이런게 아니고
그냥 일 잘하는거죠
그리고 할건 제대로 해야죠
저는 매사에 똑부러지게 일하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원글님 잘하고 계신겁니다 힘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