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흘려버릴수 있는 방법이요..

....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25-04-10 08:48:29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저기 너무 많은 말들을 조언이랍시고 하는데

너무 혼란스러울때가 많아요

제가 중심을 잡고 들을건 듣고, 흘려버릴건 흘려버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저에게 도움되지 않는 남의 말을 흘려버릴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226.xxx.1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0 8:50 AM (114.200.xxx.129)

    일을 빨리 배워서 저런 잔소리 안들어야 되겠다.. 이생각만 하나로 악착같이 일배울려고 노력할듯 싶어요 .. 예전에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일을 빨리 배울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네네 하고 그냥 업무 할때 긴장 좀 하고 실수 안할려고 할것 같구요 ...

  • 2.
    '25.4.10 8:51 AM (219.241.xxx.152)

    그 사람 생각이다
    꽃을 보고도 각자 생각이 다르듯이
    그는 그리 생각할 수 있겠구나

  • 3. ...
    '25.4.10 8:53 AM (106.101.xxx.115) - 삭제된댓글

    일단 말을 적어본다.
    아닌 것은 박박 그어서 버린다.

  • 4. 착각하시는게
    '25.4.10 8:53 AM (221.138.xxx.92)

    그 말들은 상처받으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업무를 잘 하라고 하는 말이죠.
    일단 들어요.
    그 사람들 딴에는 도움이 된다고 하는 말이니까요.
    (정말 무서운건 아예 말을 안해주는 곳, 사람도 있어요.)

    업무와 나..를 좀 분리하시고
    점점 개선되고 나아지시면 되니까
    주눅 들지마시고 화이팅!

  • 5.
    '25.4.10 8:57 AM (112.150.xxx.63)

    https://youtu.be/78I9Ni9OSX8?si=RaZ46OxKDReGu8ec
    마음의 지주가 있어야돼요
    자립못하는 의존은 자학적의존
    주변에 못된사람 알아보는 눈이 있어야

  • 6. ...
    '25.4.10 8:58 AM (211.226.xxx.105)

    누구에게 어떤 말을 듣고, 그게 맞는 건가 싶어 그렇게 일을 하면
    다른 사람이 그 방법은 틀렸다며 또 다른 방법을 이야기 하고... 이게 한 두번이 아니라..

    그런 일들이 쌓이니 제가 하는 일 전체가 다 부정 당하는 기분이 들고
    나중엔 내가 일을 제대로 하는 건가 하는 마음에
    지금까지 배운 건 뭐지?? 하는 생각에 ... ㅠㅠ

  • 7. ....
    '25.4.10 9:00 AM (114.200.xxx.129)

    그런류의 생각까지는 하지 마세요... 이사람이 하는말이 맞다면 그것도 해보고. 저사람이 하는말이 맞다면 저것도 해보고. 내가 하는 방식이 맞다 싶으면 내방식대로 해보면서 제일 쉬운 방법을 찾아보세요.. 하기는 저기윗님이야기 대로 말을 아예 안해주는곳도 있기는 하죠
    저게 제일 힘들기는 한것 같아요
    저도 저런일도 겪어본적 있는데... 거기 일은 힘들었던거기억속에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댓글 보니까 갑자기 떠오르네요 ..

  • 8. ...
    '25.4.10 9:31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그 남의 말 중에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본인을 개선해야 빨리 적응할 수 있어요.
    원글은 지금 적응해야 하는 입장이에요.
    아무 말도 안 해주는 것보다는 훨 나은 상황입니다.

    업무와 나를 분리하세요. 현재의 이 업무를 하는 나는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견뎌야 해요. 그렇다고 내가 가치 없는 인간이 되는게 아니에요. 내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배우려고 해야 발전이 있고 그 일에 적응할 수 있어요.

    조언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그 중에서 맞다고 생각하는 걸 선택하는 게 본인의 몫이에요. 일을 실제로 해 보면 어느게 맞는지 판단이 되니 그걸 기억하고 자신의 자산으로 삼으세요. 조언들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메모하고 기억하시고 필요하면 녹음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기억하세요. 직장에서는 같은 얘기 두번 안 하게 하는 사람이 굉장히 호감을 주게 됩니다.

  • 9. 나옹
    '25.4.10 9:33 AM (124.111.xxx.163)

    그 남의 말 중에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본인을 개선해야 빨리 적응할 수 있어요.
    원글은 지금 적응해야 하는 입장이에요.
    아무 말도 안 해주는 것보다는 훨 나은 상황입니다.

    업무와 나를 분리하세요. 현재의 이 업무를 하는 나는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견뎌야 해요. 그렇다고 내가 가치 없는 인간이 되는게 아니에요. 내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배우려고 해야 발전이 있고 그 일에 적응할 수 있어요.

    조언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그 중에서 맞다고 생각하는 걸 선택하는 게 본인의 몫이에요. 일을 실제로 해 보면 어느게 맞는지 판단이 되니 그걸 기억하고 자신의 자산으로 삼으세요. 조언들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메모하고 기억하시고 필요하면 녹음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기억하세요. 직장에서는 같은 얘기 두번 안 하게 하는 사람이 굉장히 호감을 주게 됩니다.

  • 10.
    '25.4.10 9:36 AM (220.117.xxx.26)

    요즘 애들 말로 속으로
    너 뭐 돼 ?
    너가 뭔데 ?
    이렇게 기억하면 쉬워요

  • 11. 나옹
    '25.4.10 9:44 AM (124.111.xxx.163)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면 질문을 하세요.
    혼자 고민만 하지말고 답이 나올때까지 물어보고 시도해보고 하시다 보면 답이 나오겠죠. 그게 자신을 지키는 길이에요. 내가 모르는 게 뭐. 그게 어때서. 처음이니까 배우려는건데 왜. 이런 긍정적인 뻔뻔함이 필요해요.

  • 12. 50대
    '25.4.10 10:2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책들도 읽어보고 온갖 전문가들 말도 듣고 해봤는데 실패
    그러다가 갱년기 시작되고 주식 시작하면서 극복했어요
    주식에 과한 거 빼고는 어디에도 무관심 무상처 무개소리

  • 13. 그건 니생각이고
    '25.4.10 11:19 AM (220.122.xxx.137)

    그건 너님의 생각이고요...
    요즘 애들 말대로 어쩌라고 ...

    속으로 생각하세요.

  • 14. ..
    '25.4.10 12:04 PM (114.199.xxx.79)

    원글님이 점점 터득해가면서 괜찮아지실거에요

  • 15. ㅇㅇㅇㅇ
    '25.4.10 6:12 PM (39.7.xxx.71)

    한귀로 듣고 흘리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835 친정엄마 전화하면 짜증이 나요. 10 친정엄마 2025/05/08 3,515
1709834 지금 실화탐사대 나오는 의료 과실 병원 4 ... 2025/05/08 2,880
1709833 유니클로 옷을 사왔네요 ㅠㅠ 15 노노재팬 2025/05/08 7,061
1709832 윤수괴 하는 일이 날림 졸속이라.. 1 ㅇㅇ 2025/05/08 881
1709831 외국 사는 친구.. 33 ... 2025/05/08 5,316
1709830 투표 빨리 좀 하자 1 ... 2025/05/08 505
1709829 검찰, '복권법 위반 의혹' 이숙연 대법관 배우자 무혐의 처분 9 2025/05/08 1,807
1709828 일단 키는 크고 보는게 좋죠? 10 ㅇㅇ 2025/05/08 2,733
1709827 자궁근종 수술하신분 8 .. 2025/05/08 2,190
1709826 공평한 경호 필요합니다 2 .. 2025/05/08 720
1709825 딸 결혼식에 혼주 헤어 8 파마 2025/05/08 2,781
1709824 이제 와서 이재명 욕해봤자 아무 소용 없음. 4 ... 2025/05/08 1,459
1709823 사장 남천동 썸네일 9 2025/05/08 2,903
1709822 국힘(?) 대선 후보 김문수 ㅋㅋ 2 아진짜 2025/05/08 2,168
1709821 동작구 현충원 근처 식당 추천부탁해요 9 서울 2025/05/08 794
1709820 무죄만 빼고 재판정지라고 또 선동시작 1 .. 2025/05/08 830
1709819 토요일 부산 집회 있어요 5 부산촛불행동.. 2025/05/08 497
1709818 전립선암 psa수치가 술을 며칠 마셔도 갑자기 오를수 있을.. 2 조언 2025/05/08 912
1709817 오늘 모의고사 친 고3들 뭐하고 있나요? 11 lll 2025/05/08 1,993
1709816 대법관 탄핵! 할만하면 해야지요 5 ㅡㆍㅡ 2025/05/08 929
1709815 어버이날 챙기고 돌아오며 애들에게 꽃사달라고 했어요 16 2025/05/08 4,690
1709814 오안나 변호사: “캘리포니아주 체포는 48시간까지, 그 이후는 .. 2 light7.. 2025/05/08 2,207
1709813 한약 7개월전에 지은것 먹어도 되나요? 3 한약 2025/05/08 841
1709812 젊음은.. 1 123 2025/05/08 1,354
1709811 비행시간 짧고 5일 정도 여행지 14 ㅡㅡ 2025/05/08 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