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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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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까지 병없이 건강하게 잘 살다가

조회수 : 11,833
작성일 : 2025-04-10 00:48:08

암이나 불치병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아래 건강검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는 안 하려고요 

80 넘은 노인도 생에 집착이 많아 건강 염려증 걸린 이들 보면 참..

그냥 명대로 살다 가려구요

IP : 211.234.xxx.11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4.10 12:48 AM (125.178.xxx.170)

    54세인데요.
    몇 년 전부터 건강검진 안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안 하려고요.

  • 2. ..
    '25.4.10 12:5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자식들은 없으신가요?
    아프면 나만 힘든게 아니라 자식들이 힘들어요.
    병 키우지 말고 경이할때 발견해서 치료해야죠.

  • 3. ..
    '25.4.10 12:52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자식은 없으신가요?
    아프면 나만 힘든게 아니라 자식들이 힘들어요.
    병 키우지 말고 경미할때 발견해서 치료해야죠.
    그래야 자식에게 짐이 안돼요.

  • 4. 70까지는
    '25.4.10 12:54 AM (118.235.xxx.137)

    건강하게 살다가 이후는 그냥 자연의 섭리에 맡기렵니다 이렇게 한세상 가는거죠

  • 5. 봄날
    '25.4.10 1:19 AM (211.177.xxx.212)

    건강검진 안해도 되는데요.
    늙어서 몸이 여기저기 아파지는데, 병원 안가게 될까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은 의학 도움 받을 수 있다면 고생 안하는게 현명한거죠.

  • 6. 찌찌뽕
    '25.4.10 1:20 AM (119.64.xxx.75)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75세에 잘 가면 좋겠어요.
    우리막내 ㅠㅠ 방 밖으로 나오는거만 보면 한없이 갈텐데....

  • 7. 근데요
    '25.4.10 1:23 AM (211.234.xxx.106)

    60, 금방입디다.

  • 8. ㅇㅇ
    '25.4.10 1:52 AM (174.204.xxx.141)

    암은 5,60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을걸요
    병원 안가고 있어 증세가 나타나서 걸린 걸 알면 2,3년 안에 죽을 거예요

  • 9. 그 때 가서
    '25.4.10 1:54 AM (59.6.xxx.211)

    아파도 병원 안 간다구요?
    참………
    처녀가 시집 안 간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90넘은 노모 편찮으시다면
    우리 형제들은 득달 같이 어머니 병원에 모시고 갑니다.

    원글님 부모 없어요?
    부모가 계시면 이런 댓글 못 달죠.
    20대가 보면 50도 나이 많아요.
    말 함부로 뱉는 거 아닙니다.


    *******************

    80 넘은 노인도 생에 집착이 많아 건강 염려증 걸린 이들 보면 참..

  • 10. 암은
    '25.4.10 1:55 AM (211.215.xxx.144)

    정상세포가 노화되면서 암세포가 되는거라 노인이 되면 몸에 다 갖고있게되는거에요
    본인의 면역력에 따라 이겨내느냐의 차이죠.

  • 11.
    '25.4.10 2:00 AM (218.37.xxx.225)

    90이건 100살이건 아프면 당연히 병원을 가야지 안가나요?
    원글님은 건강검진을 받지않겠다는 거잖아요
    저도 70 80 넘어 검진받고 오래 살겠다고 아둥바둥 하는거 안할거에요

  • 12. ㅇㅇ
    '25.4.10 2:03 AM (24.12.xxx.205)

    님처럼 그러던 사람들이 80세가 넘으면 100세까지 살려고 애쓰죠.

  • 13. ㅇㅇ
    '25.4.10 2:04 AM (125.130.xxx.146)

    님처럼 그러던 사람들이 80세가 넘으면 100세까지 살려고 애쓰죠.2222

  • 14. 그게
    '25.4.10 2:07 AM (70.106.xxx.95)

    암은 일종의 노환이에요
    늙으면 크던작던 암세포 생기기 쉬운 상태라는거
    막 건강염려증 걸려서 맨날 조금만 이상해도 빅 5 병원 순례하는거
    그런거 말고는 기본적인건 80세 이전까진 검사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만나이 80넘으면 마취 요하는 검사는
    하지말라고 하긴 해요

  • 15. 에휴
    '25.4.10 2:15 AM (124.50.xxx.9)

    생에 집착이 많은 게 아니라 죽음이 두려운 거죠.

  • 16. 원래
    '25.4.10 2:37 AM (112.152.xxx.66)

    60정도면 죽어야 하게 만들어진 몸 아닐까요?
    그걸 계속 늘이고 고쳐가며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죽게되면 또다른 인생을 살게되거나
    영원히 잠들게 되겠죠

  • 17. 아프면
    '25.4.10 3:31 AM (221.153.xxx.127)

    병원에 가야죠.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해야죠.
    저는 이제 환갑 얼마 안 남았는데 국가 검진 받은 적 없습니다.
    아프면 치료하지만 숨은 병을 찾아가면서 치료할 생각이 없는 겁니다.
    치료가능한 병은 형편대로 치료하지만 난치,불치병은 그냥 둘 생각이에요.
    고통이 따르면 진통제 정도. 병이 있는 줄도 모르고 평안히 있다 가는게 목표.

  • 18. Mmm
    '25.4.10 4:12 AM (70.106.xxx.95)

    그리고 검진 꼬박 잘 받고 위 대장내시경도 2년마다 했는데도
    딱 육개월 검진 늦게 갔다가 암 전이되서 발견한 분 있었어요
    연세 83세에 그랬죠. 수술받고 항암 시키는대로 다했는데
    1년 반만에 돌아가셨어요
    항암 안했으면 더 오래 살았을거라고들 그랬어요.
    병원 잘 다닌다고 병 낫는것도 아닌거 같아요

  • 19. 아는분
    '25.4.10 5:05 AM (59.12.xxx.234)

    암걸렸어요 근데 스트레스 받는일은 많았죠

  • 20. 저는 48세에
    '25.4.10 5:51 AM (210.106.xxx.136)

    암걸렸었어요 근데요 안아파봐서 그렇지 아파봐요 그런말이 나오나 ~ 미리미리 건강검진받고 잘챙겨요 정말 큰병오면 살고싶답니다 간절히.... 참내 뭘 모르시네

  • 21. 저도 70정도
    '25.4.10 6:54 AM (99.241.xxx.71)

    넘으면 불치병으로 아프면 그냥 조용히 살다가야지 싶긴한데요
    그건 안아플때하는 그냥 그런 말인것 같아요
    윗분 글처럼 인간이란 존재가 생명에 대한 엄청난 집착이 있는데 저라고 그런 마음 안들겠나 싶어요.
    살고 싶겠죠.

    다만 과도하게 하지말고 집착말고 가자..이정도는 생각해요

  • 22. 통증때문에
    '25.4.10 7:14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병원가지 통증없이 죽는다면 안가요.
    몰핀을 이기고 약을 올리면 갑자기 쇼크로 가시는거 같았어요.
    의사의 여명의 80%이상 맞고요.

  • 23. 통증때문에
    '25.4.10 7:16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병원가지 통증없이 죽는다면 안가요.
    몰핀을 이기고 약을 올리면 갑자기 쇼크로 가시는거 같았어요.
    의사의 여명 통보 80%이상 맞고요.
    호스피스 말나오거나 곡기끊고, 소변 못보고
    대변 오랫동안 못보고 통증으로 소리지르면
    1달 전후
    이일을 의료 도움 없이 집에서 다한다구요?

  • 24. 통증때문에
    '25.4.10 7:19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병원가지 통증없이 죽는다면 안가요.
    치료가 몰핀만 달고 있고 그러다 치매처럼 섬망 보이고
    어느날 약을 올리면 갑자기 쇼크로 가시는거 같았어요.
    의사의 여명 통보 80%이상 맞고요.
    호스피스 말나오거나 곡기끊고, 소변 못보고
    대변 오랫동안 못보고 통증으로 소리지르면
    1달 전후
    이일을 의료 도움 없이 집에서 다한다구요?

  • 25. ㅇㅇ
    '25.4.10 7:51 AM (223.38.xxx.172)

    70중반 아빠 종합병원에서도 이제 검진 그만하라고 했대요
    건강염려증에 관리도 잘하셔서 지금껏 질병으로 입원, 수술
    한적 없고 혈압약 드시는거 말고는 이상도 없어요

    제가 20대때부터 아빠가 나보다 오래살거라고 했는데
    그렇게 될듯

  • 26. 암환자
    '25.4.10 8:15 AM (211.36.xxx.65)

    68년생이고 검진 안받았는데 지금 암센터 진료실 앞이에요. 오늘 항암 및 치료 일정 잡을 거에요. 술 거의 안하고 담배 안하고 배달외식 거의 안하고 집밥러에 소세지 햄도 1년에 몇번 안먹어요

    평소에 건강 자신있었고 부모님 80대신데 아주 건강하세요. 내가 암걸릴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27. ...
    '25.4.10 8:27 AM (202.20.xxx.210)

    70넘어서 너무.. 건강에 뭐 좋다고 다 챙기는 거.. 진짜 삶에 미친 듯에 애착 있는 거 너무 노욕이죠. 적당히 살고 가는 게 좋지 않나요.. 저는 65세 넘으면 건강검진 안 할 꺼에요.

  • 28. ..
    '25.4.10 9:54 AM (58.148.xxx.217)

    건강검진 참고합니다

  • 29.
    '25.4.10 3:34 PM (121.167.xxx.120)

    죽을때까지 많이 아파도 병원 안가고 버틸수 있으면 건강검진 안해도 되지만 병이 깊어져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갈거면 적당히 병원 다니세요
    아프다고 금방 죽는거 아니고 고생하다 죽어요
    남편 자식들 같이 보는 가족들에게도 형벌이예요
    병이 깊어져 치료 받으면 병원비도 더 들고 치료기간도 길어져요

  • 30. 술담배
    '25.4.10 9:09 PM (210.222.xxx.250)

    1도 안하고 평소 믹스 고기는 좀 먹었는데 유방암3기..
    그냥 암은 복불복인듯 해요
    오히려 주변에 술담배하시는 분들이 거의 장수하는 분위기

  • 31. 붕붕카
    '25.4.10 9:21 PM (112.170.xxx.100)

    자식 입장에선 70넘으셔도 건강검진 잘하시고 본인건강 잘챙기는 부모님이 고마울텐데요

  • 32. ㅇㅇ
    '25.4.10 9:33 PM (49.230.xxx.186)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
    나쁜음식 안먹기

    저도 병원은 거의 안갑니다

  • 33. ㅇㅇ
    '25.4.10 10:01 PM (125.130.xxx.146)

    70 넘어 하는 건강 검진은 노욕이라는 말은
    익명방에서도 하면 안되는 말 같아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하는 말이래도
    그건 입 밖으로 말하면 안될 것 같아요.
    70 넘으면 그냥 빨리 죽어야 한다로 들려요.
    초노령 사회라고 해도
    어느 누구도 누군가의 죽음을 바라면 안되지요

  • 34. 레이나
    '25.4.10 10:52 PM (110.12.xxx.40)

    큰 질병 앞에서 내 마음이 어떻게 변할 지는 아무도 모르죠

  • 35.
    '25.4.11 12:07 AM (1.225.xxx.83)

    병 무서워요. 고통. 죽음보다 죽기전 얼마나 길까..그 고통이 무섭죠.

  • 36. 100세 시대
    '25.4.11 12:40 AM (58.29.xxx.150)

    60까지 무병장수라
    지금이 조선시대야?
    100세 시대입니다.

    시작은 할머니 99세 작고
    시할머니 97세 졸
    시할아버지 94세 졸
    시어머니 98세 현재 생존(20년 전 위암 수술 건강 양호)

    지난 달 104세 지인 어머니 요양원에서 사망
    친구네 시아버지 103세 심신 건강하고 전철타고 다니심

    나도 62세 아주 건강하고 퇴직 후 알바하며 여행 다님

  • 37. 100세 시대
    '25.4.11 12:44 AM (58.29.xxx.150)

    시할머니가 85세에도 증손자 포대기로 업어준 사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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