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게 되면 남편 꼴도 보기 싫은가요?

그렇구나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25-04-09 15:24:04

돌싱인 남사친 이혼하지 15년정도 된듯한데

서로 재혼 안하고  살고 있어요

남사친이 아이 둘 키웠고요

최근에 전부인에게 어렵게 통화를 해서

한번 만나서 차나 마시자 했더니

전부인이 본인 죽기전에는 볼일 없다고 했대요

친구는 또 그말에 상처가 됐는지 엄청 속상해하던데

이혼하게 되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거군요

 

제 남편은 남사친이 아내 어지간히 속썩였나보다

웬만하면 만나서 차 정도는 마실만한데 라고 얘길하던데

케바케이겠지요

IP : 211.235.xxx.1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9 3:26 PM (211.234.xxx.160)

    이혼 사유가 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애들이 왕래 안 한데요?
    애들 결혼할 때도 안 나타날 거래요?

  • 2. 저도 마찬가지
    '25.4.9 3:28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그만큼도 아닌데 이혼했을까요?
    제가 죽을듯이 힘들다가 저 인간이 죽었으면 좋겠어서, 그런 마음을 먹은 제 자신이 무서워서 이혼했어요.
    죽었다고 해도 그 쪽으로는 쳐다보기도 싫습니다.

  • 3. 그게 왜궁금?
    '25.4.9 3:28 PM (112.152.xxx.66)

    남사친 전처 한테 물어보셔요
    본인이 아니면 절대 모르는거잖아요
    남사친으로는 괜찮은 사람인가봐요

  • 4. ㅇㅇ
    '25.4.9 3:30 PM (218.148.xxx.168)

    내가 보는 그 사람과 다른사람이 보는 그 사람은 다른건데 그걸 어떻게 남이 판단하나요.
    그리고 우리나라서 이혼까지 할정도면 진짜 정이 다 떨어져야 이혼하지
    얼굴보고 차 마실 정도 애정 남아있음 이혼도 안했을거에요.

  • 5. 당연한 거
    '25.4.9 3:31 PM (121.162.xxx.234)

    아닌지.
    남은 상관없지만 전배우자는 둥지를 깨는 거니 원인을 제공했대도, 용서못받아 깼대도 남만 못하죠
    애들 결혼식과 무슨 상관?
    애들 위해 가는거지 둘이 얼굴맞대고 차 마시러 가나요?
    그 남자 이상하네요, 이혼으로 끝난 인연에 왜 질척? 15년전이면 이제 나이도 좀 있을텐데.

  • 6. ㅊㅇ
    '25.4.9 3:31 PM (49.169.xxx.2)

    그럴 정도로 싫으니 이혼했겠죠.
    참을 정도면 이혼 했겠나요?

  • 7. ㅡㅡ
    '25.4.9 3:34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장난하나
    만나서 차는 무슨..
    이상하다라는게 더 빡칠듯
    남사친이지 남편아니잖아요
    살아본 입장 아니면 입대지말아야죠
    남의 상처에 쿨한척은 재수없어요

  • 8.
    '25.4.9 3:35 PM (39.7.xxx.219)

    ㅋㅋ 원글한테는 짠한 남사친인데
    전처가 안 만난다해 서운한 거예요??

    전남편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칭찬했어요
    그런데 왜 이혼했냐고요? ㅎ
    저한테는 진짜 인간 쓰레기처럼 행동했거든요.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이 안 믿었어요.
    근데 지인 가게 앞에서 저한테 행패부리는 거
    씨씨티비로 확인하고 난 뒤에야
    무섭다고 그제서야 제 말이 믿겨진다고 하더라고요

    애 키우는 사유야 어찌 된 건지 모르지만
    남사친 관점으로 하는 얘기는 남사친 주장인 거고
    전처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 9. .....
    '25.4.9 3:5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정말 어지간히도속썩혔나봐요.. 저말은 니 네눈에 띄지 말고 인생살아라는 말이잖아요
    이혼할때는 오죽하니까 이혼하겠어요.???
    님도 남편도 있는것 같은데
    님 남편이랑 어지간해서는 이혼할수 있나요 ..

  • 10. ...
    '25.4.9 3:55 PM (114.200.xxx.129)

    정말 어지간히도속썩혔나봐요.. 저말은 니 네눈에 띄지 말고 인생살아라는 말이잖아요
    이혼할때는 오죽하니까 이혼하겠어요.???
    님도 남편도 있는것 같은데
    님 남편이랑 어지간해서는 이혼할수 있나요 ..
    차한잔을 같이 할수 있는 사이라면 뭐하러 이혼했겠어요

  • 11.
    '25.4.9 4:17 PM (1.236.xxx.93)

    오직 했으면 이혼했을까요.. 마주치기도 싫을듯

  • 12. 글게요
    '25.4.9 6:16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언니 보니 눈에 안보 이니 장점만 생각나서 재결합 할려 했어요

    만나고 와서 늙어버린 외모에 다시 정뚝해서
    재결합 안했어요

    함께 사는 부부 여 야만 서로 늙어가는 모습도
    익숙해지고 면역이 생기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188 남고등학생들 학교생활궁금해요. 4 Ffn 2025/04/10 1,290
1701187 부정 선거 의혹? 선관위 시연에서 쏟아진 고성 19 .. 2025/04/10 2,348
1701186 저당권을 상속받은 경우 .. 2025/04/10 457
1701185 세끼나오는 호텔 추천좀 7 ㄱㄴ 2025/04/10 2,611
1701184 비싼옷은 못사는 40대 ㅜㅜ 61 40대 2025/04/10 23,559
1701183 미국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하회 2 ㅇㅇ 2025/04/10 1,940
1701182 경쟁사 주식을 가지고 있어요 1 .. 2025/04/10 1,194
1701181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윤 파면된게 기적 같아요 12 ... 2025/04/10 5,024
1701180 실화탐사대에 나온 동물단체 6 뭘까 2025/04/10 1,905
1701179 연말정산 군대 월급수입인가요? ... 2025/04/10 575
1701178 와이드 바지 사셨나요 21 ㅇㅇ 2025/04/10 7,148
1701177 장애인일자리몰 서울우유 초유탄탄 프로틴 젤리 초대박 핫딜해요. 2 단백질 2025/04/10 786
1701176 나눔하는데 일등으로 찜하고선 5 2025/04/10 1,328
1701175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참 신기해요 4 .. 2025/04/10 2,337
1701174 전 제 부모가 이해가 되기는 하는데요 4 2025/04/10 1,853
1701173 개도 건치 타고 나나요? 9 ㅇㅇ 2025/04/10 839
1701172 넷플릭스 어른 김장하 꼭 보세요 8 어른이 없다.. 2025/04/10 2,674
1701171 정치성향 다른 지인 잘 만나시나요? 40 ㅇㅇ 2025/04/10 3,802
1701170 그렇게 서운한 일일까요 13 ㅇㅇ 2025/04/10 3,193
1701169 내란 재판 또 비공개 진행...증인 변호인까지 퇴정 6 .. 2025/04/10 1,867
1701168 김앤장을 없애야합니다 9 2025/04/10 3,676
1701167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6 ㅇㅇ 2025/04/10 515
1701166 사전 투표 하지마세요 40 .. 2025/04/10 6,863
1701165 내일 서울 기온 23도네요 ㅎㅎ 1 ..... 2025/04/10 3,691
1701164 팩하면 피부가 더 안좋은 이유 6 .. 2025/04/10 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