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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 패션

패p 조회수 : 5,103
작성일 : 2025-04-07 23:08:02

이것도 페션이라면 패션이겠죠.

뭐냐면 다들 츄리닝을 입고 학교에 와요.

거기에 걸맞게 쓰레빠도 끌고 오고요.

바로 옆에 있는 일본은 어찌 그리 여성들 패션은 변함이 없는지

젊은 여성들은 치마가 많고 치마라면 열에 구점 팔명은 긴치마를 입고 있더라구요.

나이든 여성들도 대부분은 치마 입었고 소수는 바지 그것도 멋을 부린 바지가  아닌

실용적이고 편한 느낌의 바지차림이더라구요. 

그런데 딱 우리나라로 오면 우린 여자들은 젊고 나이 있고 간에

거의 대부분이 바지 차림에 운동화 아니면 편한 신인데

그나마 차려 입으면 캐주얼한 복장이고 아니면

대학생들은 특히 학교에서 보면 추리닝 같은 바지에 후드티니 등등

그런 차림새가 많아서

유행인가보다 싶긴 해도 크게 뻗쳐 입는 건 아니래도

좀 예쁘게 입어도 될텐데 싶은 마음이 있어요.

공부 하느라 바빠서 못하는 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서 유행이 그렇게 흘러간걸까 싶네요.

아무튼 인생에 있어 제일 예쁜 시기에

다들 왜 그리 운동할 때만이 아니라 어디에서든 추리닝인건지

저눈 좀 아쉬워 보이기도 하네요.

 

날씨 따뜻해지면 치마나 원피스도 나오고 좀 달라지긴 하겠죠.

IP : 49.164.xxx.1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7 11:14 PM (222.239.xxx.240)

    전 꾸민것보다 자연스럽고 편하고 이쁘던데요
    진짜 요즘 애들 집에서 자다 나온 츄리닝 패션도
    많이 보이는데 날씬하고
    어려서인지 그 나름대로 예쁘더라구요

  • 2. .......
    '25.4.7 11:28 PM (110.10.xxx.12)

    그 트렌드가 지나치다 보면
    벙거지 거지 패션과 딱히 구분 안갈정도에요

  • 3. ㅇ0
    '25.4.7 11:31 PM (211.199.xxx.10)

    희한하죠.
    몸매를 가리는 패션.
    소매도 바지통도 풍성하게 부풀리죠.
    편하긴한데 스타일리시한 느낌도 있구.
    키크고 날씬하면 봐줄만.
    무신사가보면 다들 풍성 벙벙 패션.
    쫌만 더 이쁘게 입었으면 좋겠어요.

  • 4. 부러워요
    '25.4.7 11:31 PM (210.100.xxx.239)

    힐신고 동국대 그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많이 넘어졌습니다

  • 5. 00
    '25.4.7 11:37 PM (112.169.xxx.231)

    미국도 파티할때말고는 캐주얼하게 다닌대요. 전 여대라 멋내고 다녔는데 미국서 바로오신 전공교수님이 그런거 극혐하셨어요. 학교에 공부하러오는데 왜 멋내고 힐신고 오냐고ㅋㅋㅋ

  • 6. 힐까지는아니어도
    '25.4.7 11:41 PM (49.164.xxx.115)

    츄리닝이 엉덩이 부분이 벙벙한데다
    키 작은 친구들 경우 더 작아보이게 만들고
    키크고 날씬한 소수만 괜찮을 뿐
    체형의 약점 단점 커버도 잘 안되는 걸
    늘 그렇게 입고 다니는 것도 그 시절이 아깝죠.

  • 7.
    '25.4.8 1:11 AM (112.169.xxx.238)

    편하게 입는게 좋죠 공부하러다니는데지 대학이 멋부리러다니는덴가요

  • 8.
    '25.4.8 1:12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지금 추리닝 후드 패션 유행이예요

  • 9.
    '25.4.8 1:22 AM (110.12.xxx.42)

    대학생 아이
    절반은 차려입고 절반은 운동복차림으로 가는데
    시절이나 나이가 아깝단 생각은 안들어요
    그리고 그 나이엔 거적데기 만 걸쳐도 이뻐 보이는 ~

  • 10. . .
    '25.4.8 1:33 AM (175.119.xxx.68)

    티는 아빠 반팔 러닝 입고 옷거 같구요
    가장 이쁜 시기에 옷들을 왜 그렇게 입고 다니는지

  • 11.
    '25.4.8 3:05 AM (180.70.xxx.42)

    어차피 졸업하고 취직하면 멋부리기 시작하잖아요

  • 12. ㅇㅇ
    '25.4.8 6:35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힐신고 학교다니던 때와
    다름니다 이제는 실용적으로 살아요
    그때도 외국은 편하게 입는데
    한국여대생들은 매일 파티다니냐고
    비웃고 그랬어요
    이제는 반대로 왜옷을 그리입냐고 그러는지
    애들이 자기입는옷에 결정권은 본인이 .
    대딩이면 성인인데요

  • 13. ...
    '25.4.8 7:16 AM (223.38.xxx.36)

    학교는 그렇군요.
    강남역에서 보면 과한 차림이 어쩌다
    딱 좋은패션이 대부분이라 좋더라구요.
    일본은 영국귀족과 동일시하는 느낌이라
    유럽여행때도 세미정장 차림이더라구요.

  • 14. 그게
    '25.4.8 7:26 AM (219.255.xxx.39)

    편해서...

    구김도 표안나고 사이즈무관이고...

    스트레스 쌓이는 시대에 옷이라도 편하게...

    그러고보니...저도...학창이후..
    치마는 당연히 안사고 안입어 본 지...오래네요.

  • 15. ㅎㅎ
    '25.4.8 7:56 AM (123.212.xxx.149)

    지금은 그게 유행인거죠.
    꾸미고 다니면 다 똑같이 꾸미는게 또 보기 싫어질 겁니다 ㅎㅎ
    저는 힐 신었던 때보단 낫다고 생각 ㅋㅋ

  • 16. ..
    '25.4.8 8:11 AM (61.83.xxx.56)

    지금 유행이 벙벙하고 크게 입는게 유행이죠.
    7~8년전쯤인가 꽃무늬 원피스 샤랄라 패션이 유행일땐 해외나가도 20대들 다 똑같아서 옷차림으로 한국인이 구별될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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