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mm
'25.4.9 8:30 AM
(70.106.xxx.95)
누가 그러는데 산나물이며 나무껍질등등 온갖거 먹고 살다보니
요리법이 다채로운거라고. 미역도 다른나라에선 안먹었잖아요.
외국나가도 한국 급식처럼 잘 나오는 나라 드물죠.
2. . .....
'25.4.9 8:33 AM
(124.49.xxx.33)
노동자들 처우개선하면 좋을꺼 같네요
인원을 많이 뽑고 페이와 조건을 더 좋게대우해주고
그럼 해결될일 아닐까요
3. ...
'25.4.9 8:36 AM
(211.168.xxx.164)
학교급식이 공무직이 다 필요한게 아니에요. 급식조리업무를 원활하게 꾸려야 할 큰손 역할을 하는 조리장과 조리사들 몇명은 공무직, 그외에 설겆이나 미역자르기 등 전처리나 세척만 할 보조인력은 일용직으로 따로 뽑으면 훨씬 효율적이죠
4. ...
'25.4.9 8:38 AM
(211.168.xxx.164)
근데 그 예산을 아끼려고 재료를 원물로 주문하면서 그 업무들을 공무직 조리사들을 시키는 거잖아요. 조리실이 몸 망가지는 직업은 맞아요. 절대 오래할 수 없는 직업인데 4050에 학교급식 들어올 정도면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분들이 많죠.
5. ,,,,,
'25.4.9 8:38 A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군대도 대기업급식 들어가는데 있다고 들었어요
대기업 위탁하죠
경쟁입찰 시켜야죠
애들은 무슨 죕니까
일단 애들 먹이면서 협상하는것도 아니고..,.
6. phrena
'25.4.9 8:49 AM
(175.112.xxx.149)
몇년 전에 덴마크 왕실 둘째 며느리가
무려 "직접" 아이들 학교 도시락 쌌다고
언론에 대서특필된 해외 기사 봤는데
방토 몇개 ᆢ피넛버터 식빵ᆢ 따위
어이가 없어서 원~ ㅎㅎㅎ
저희 가족 독일서 에어비앤비로 머무는 숙소에
독일 청년 하나랑 하룻밤 같이 기거한 적 있는데
점심 식사라고 소중히 랩 씌워 식탁에 올려둔 거 보니
황토색 쏘스 잔뜩 뿌려진 ㅡ 양파나 베이컨 조차 거의 안 보이는
파스타 ᆢ 그게 식사의 전부 ㅎ
그에 비함 한국 가정식 ㅡ 최소 국/찌개에 메인 요리 하나
밑반찬 너댓개 ᆢ 그런 5찬 정식이 삼시세끼 매번 달라야 하구
진짜 세계 제일 노동집약적 음식 문화죠
중국은 우리와 가정식 차림 매우 다르고
일본은 우리랑 상당히 비슷한 듯 해도
일단 밑반찬 가짓수가 그리 많이 않구요
*찌게다시ㆍ스끼다시 등 해봐야 우메보시 같은 절임류 따위
7. ..........
'25.4.9 8:50 AM
(125.186.xxx.197)
인원을.더 뽑아서 업무를 분산하면 될 일
대기업급식들어가도 문제는 발생하고, 국민 눈 먼 세금 많이 들어요.
8. ..
'25.4.9 8:52 A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이참에 다 잘라버리고 대기업 위탁 좋네요
애들도 cj같은곳에서 들어오는게 더 좋을듯
교육청 앞자주 지나다니는데 매번 시위하고 현수막 붙어 있어요
미역국 맨날 나오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나올텐데 앞으로 미역 뿐 아니고 이런일 계속 나올텐데요
9. ..
'25.4.9 8:57 AM
(61.97.xxx.227)
뭘 잘라버려요
고된일하면 좀 그에 마땅한 대우를 해줘야죠
유독 여자들하는 일에 저임금으로 부려먹어요
10. 인원
'25.4.9 9:00 AM
(175.199.xxx.36)
학교급식 조리원은 학생수에 따라 정해져 있어요
1명이 백명넘는 아이들 밥 해야됩니다
예를 들어 학생수가 천명이면 조리원은 9명 이렇게 정해져
있는데 거기서 한명이 아프거나 해서 빠지면 대체직을
써야 하는데 그것도 못구하면 그냥 8명이 해야되구요
영양사에 따라서 메뉴도 천차만별이예요
보여주기식으로 많이 하니 정작 애들 야채 같은건 먹지도
않는데 스테이크 위에 장식한다고 올리라고 하지않나
그거 애들 고대로 다 버립니다
아무튼 학교급식 문제 많아요
11. 식자재
'25.4.9 9:02 AM
(180.68.xxx.158)
바로 사용할수 있도록
다듬고 세척하고 데치고
전처리해서 대기업에 납품하는 공장
지인아부지가 하는데
잘 되요.
그런거 납품 받거나
반조리식품 활용해야죠.
아이들도 더 좋아하구요.
저만해도 자른 미역 사용하는데,
저 요리 배우기도 했고,
잘하기도 하지만,
몇첩반상 차려내는건
생일, 파티등 특별한 날이지,
날마다 매끼 하지는 않아요.
12. 헐
'25.4.9 9:11 AM
(211.234.xxx.85)
약자다 싶으면 처우개선으로 퉁치면 다 괜찮아지네요. ㅎ
이 분들 도를 넘었던데요.
식세기는 이미 있고 애벌 식세기도 구입한다고 예산에 태웠던데요.
4월 급식재료 이미 주문한것 중 요구사항대로 안되는건 버리고요.
파업도 적당해야 정당화되는거죠.
처우개선도 자기 일은 하고 주장해야 하는거에요.
13. 다 시끄럽고
'25.4.9 9:12 A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위탁급식으로 바꿔야 해요.
학교가 항상 최고 문제집단이라 시끄럽네요ㅜ
14. 헐
'25.4.9 9:13 AM
(211.234.xxx.85)
미역도 불려서 자르면 되고 오렌지도 자르기 힘들면
대기업 외주가 낫죠.
교육청에서 추가인원 준대도 싫다하고
교육청에서 힘들면 석식빼자니 1.5배 수당인데 못가져 가게한다고 보복이라고 난리던데요.
황금거위 배 가르는게 생각나네요.
15. ,,,,
'25.4.9 9:17 AM
(118.235.xxx.65)
코로나때도 학교 출근하면서 수당 받아갔잖아요
애들도 없는 학교를...
조리사님들도 좀 적당히 해야죠
손목통증 없는 직종이 얼마나 있을까요
대기업 위탁으로 바꾸고
그렇게 힘들면 쉬셔야죠
우리애 어릴때 진짜 처우가 안좋았을때야 명분이라도 있었지
이젠 해마다 급식파업
애들 밥 먹이는거로 볼모 잡는거 그만해야죠
16. 네
'25.4.9 9:19 AM
(121.136.xxx.30)
조리사분들 고달프고 힘든것 덜어주는 방향으로 가야 맞죠 가뜩이나 연소가스도 많이 마셔 폐에도 안좋다고 기피직업 , 3d 인데말이죠
영양사들도 자신이 안만든다고 너무 과노동강요 심한것도 고쳐야죠
일본 급식들 보면 정말 간단해요 반찬 그리 많지도 않구요 여러야채와 고기섞은 국인지 스튜인지가 많이 나오는데 조리과정도 복잡하지도 않죠
그리고 정말 한식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온갖 풀데기들 독성 많은것까지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전처리 과정들 진짜 복잡하죠
그렇게 까지 해서 꼭 먹어야할만큼 영양소 많지도 않고요 일하는 주부들도 많은 시대에
17. ,,,,,
'25.4.9 9:20 AM
(118.235.xxx.65)
미역없는 미역국...
간장물 아이들한테 먹으라고 준건가요 ㅜㅜ
18. /.
'25.4.9 9:23 AM
(118.235.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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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조리과정 간단히 만들고 필요없는 인원 감축이 원하는바인가요??
어떤일인지 알고 지원했고 미역 자르고 오렌지 써는것조차힘들어서 못하면 일하러 나오면 안되는거에요
19. 헐
'25.4.9 9:25 AM
(211.234.xxx.85)
요구사항이
- 교직원 배식대 거부(교직원 전담 조리원도 거부)
- 냉면기 사용 거부
- 반찬수는 김치포함 3찬 허용
- 뼈 사골 덩어리고기 삶는 행위 거부
- 복잡한 수제 데코레이션 거부
- 튀김기나 부침기를 이용한 메뉴 중석식 포함 월2회 허용
이라고 하네요.
이분들 요구사항에 그럴만하다는 반응들인가요.
거의 손질되어 밀키트 수준이던데 수육도 못삶는게 어이없어서.. 저도 해먹어서 더 이해가 어렵네요.
20. 먹거리
'25.4.9 9:47 AM
(211.234.xxx.152)
한식 준비과정은 힘든 직업이라서 아이들한테 사명감없으면
더 고되고 힘들겠죠
21. 아이고
'25.4.9 9:56 AM
(121.136.xxx.30)
샌드위치 하나로 달랑 점심 때우는 서양인들,
햄치즈소세지 빵 먹는 서양인들 영양 부족하지도않습니다 고기 한덩이에 영양소가 그만큼 많이 들었어요 채소 잔뜩 배식해봤자 독소 때문에 영양소섭취를 오히려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서 반찬들 그리 많을 이유도 없구요
피넛버터 바르는 샌드위치말고 소스부터 고기볶고 야채얹어 제대로 만드는 샌드위치조차도 조리법 복잡하지도 않아요
한식은 좀 더 편하고 쉬운 조리법과 식단으로 가야합니다 사람 구하기 힘든 직업이라면서 고기 덩어리채 삶아 일일이 썰고 찢게 하는 조리법 굳이 해야할까요 잘린 고기 주문해서 그냥 야채랑 같이 국이나 찌개 해도돼요 세상엔 편한 조리법으로도 영양 제대로 섭취 잘만 하는 방법이 많은걸요
22. 그럼
'25.4.9 9:58 AM
(112.169.xxx.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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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다 짤라버리고 도시락싸가지고 다니게 하면 되겠네요.
예전엔 다들 도시락 싸가지고 갔잖아요.
해주면 해줄수록 더더더 요구사항만 높아지고
아이 수능 한달전에 선생님이 수능과 같은 환경에 익숙하게
도시락 싸오는것도 괜찮을거 같다고 해서 (자사고)
아이들이 거의 다 도시락 싸가지고 왔는데
다들 도란도란 니반찬 내반찬 나누어먹고
안싸운 아이들 한숟가락씩 덜어 나눠주고 나눠먹는 아이가 젤 많이먹음
직장엄마들 언제 도시락 싸냐 하지만
그땐 직장 엄마들도 다 도시락 싸서 보내더라구요.
23. 저위에
'25.4.9 10:13 AM
(118.235.xxx.62)
선생님 배식대 따로
이건 초등학교에서는 안합니다
중고등학교만 저러고 있음
공공기관 가보세요
경찰서장도 줄서서 배식 합니다
그리고 냉면기
천명도 넘는 학생들 냉면기를 달라니 그거 원래 학생들 따로
안줍니다
식판에 국 담아서 먹게 되어 있어요
천개 되는 냉면기 그거 일일히 애벌세척해서
기계 넣어야됩니다
저학교만 따로 달라고 하니 저런거죠
급식실 내부 사정 잘알지도 못하면서 직접 보지도 않고
얘기하면 안되죠
24. 흠
'25.4.9 11:10 AM
(58.234.xxx.182)
10여년 전에 아이 초등 급식검수 갔었는데 그때도 이미 대부분 전처리된 상태로 들어와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단체급식에서 개인인 영양사는 약자예요
급식 평가에서 맛없다 단조롭다 나와도 조리인력 무서워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반조리 식품만 주구장창
25. 헐
'25.4.9 11:39 AM
(211.234.xxx.253)
힘드시면 애들 볼모로 잡지 말고 이보다 쉬운곳 가서 일하셨음 하네요.
애벌식세기 주고 사람 붙여줘도 싫대고
요구사항보면 레토르트 데워서 주는 그냥 일 안하겠다는 태도죠.
이러다 내년엔 쌀씻기 싫다고 햇반 먹으라고 하겠어요.
26. 식당
'25.4.9 11:59 AM
(180.67.xxx.151)
식당에서 일하는거랑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거랑
보수와 처우가 어느쪽이 더 낫나요?
그렇게 힘들면 개인 식당 가세요
계약직 공무직 만들어줘도 해마다 파업에
이젠 일 편하게 해달라
가지가지하네여
27. ..
'25.4.9 1:54 P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한식은 좀더 쉬운 조리법으로 가야 합니다 222
그런데 통미역 대신 자른미역 주문은 파업해서 학생들 전부 밥 못 먹게 할게 아니라 영양사한테 얘기하면 안고쳐주나요?
그리고 한국인 위장인가 대장인가 췌장인가가 서양인이랑 달라서 밀가루 술 소시지 기름진음식 이런 걸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고 하니, 서양식 인스턴트식보다는 좀더 건강하면서도 지금의 한식정찬보다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28. ..
'25.4.9 1:54 PM
(221.139.xxx.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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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식은 좀더 쉬운 조리법으로 가야 합니다 222
그런데 통미역 대신 자른미역 주문은 파업해서 학생들 전부 밥 못 먹게 할게 아니라 영양사한테 얘기하면 안고쳐주나요?
그리고 한국인 위장인가 대장인가 췌장인가가 서양인이랑 달라서 밀가루 소시지 고기 기름진음식 이런 걸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고 하니, 서양식 인스턴트식보다는 좀더 건강하면서도 지금의 한식정찬보다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