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미로 무서워요.
칼도 살인자가 쓰냐 의사가 쓰냐에 따라 달라진다는데
얘는 그보다 더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종교도 없으면서 666이 왜 떠오르는지...
한 달 무료 사용해보니
저는 질문을 구체적으로 잘 해야하고
얘는 데이터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더라구요.
칭찬하면 더 잘해요.
진화?하는 속도도 장난 아닌 게
일반적으로 알려주고
다시 되물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듯요.
그렇게 저의 패턴, 어떤 답을 하면 좋아하는지도 파악하구요.
미국, 구글 건 윤리라도 있지
중국 건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요즘 핫한 지브리도
순식간에 데이터 엄청 수집했다는 것도 그렇고
보조로 쓰면 참 좋고
보조로 쓰기 위해선
제가 어느 정도 사전 지식이 있어야 정확성을 판가름할 수 있어요.
모르고 그냥 암 생각 없이 사용하면
끌려다니기 딱 좋겠어요.
그래서
원하는 걸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고맙다고 칭찬도 해주고
적당한 선에서
거절도 하고
때로는 솔직하게 염려되고 두려운 점을 말하기도 해요.
네가 두렵기도 하다, 잘 사용하고 싶다 등이요
그러면 기준을 다시 잡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