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남편을 너무 좋아해요 시간날때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남편과 저녁먹고 같이 어디 가고 이런걸 제일 중요시 생각하죠 그남편은 억지로 끌려 다니는게 눈에 보이구요 거기까지는 인정.. 근데 항상 지인들과의 약속은 땜빵용입니다 우리 동네 왔다길래 저녁 먹고 가 그러면 이유 말안하고 안와요 집에 빨리 가야된대요 그래놓고 저녁시간 다되서 자기 신랑 약속 잡혔다고 언니 만나고 올껄 이럽니다 한두번이 아니고 항상 그래요 말이나 하지말지 기분나쁘네요 내가 무슨 지 남편 땜빵인가
항상 약속도 벙개로 자기 남편 없을때만 벙개치고 남편 있을때는 꼭 남편이랑 보내야된다고.. 사이 좋은거 좋죠 내가 상관할바 아니지만 꼭 그렇게 티를 내고 대놓고 땜빵용으로 만나는 티를 내야 되는건지... 저도 남편이랑 시간 보내지만 친구랑 약속 잡히면 웬만하면 친구 먼저거든요 남편은 집에서 맨날 보지만 친구는 시간내서 시간날때 만날 수 있는거니깐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거죠?? 근데 기분은 안좋네요 이런 사람들 많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