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을 수 없는 우울함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중년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25-04-05 15:21:08

서울 태생인 저는 남편의 회사 상황으로 인해 10년 전 귀농해서 이제는 자리잡고 살고 있어요.

첫째는 곧 군대 전역 후 복학할 예정이고 둘째는 올해 대학에 들어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요.

둘째 대학까지 보내 놓으면 훨훨 날아다닐 줄 알았는데 오히려 깊은 우울감에 삼월 내내 어찌할 줄 모르겠어요.

원래 있던 모임은 성향에 안 맞아 하나로 줄이고 일은 2월 이후 계속 바쁜 중이기는 합니다만

집에 오면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혼자서도 잘 지내는 성격이라 지금까지 아는 사람 없는 이곳에서 잘 버텨냈는데 이제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게 빈둥지증후군인지 아님 우울증인지 아님 갱년기인지...

IP : 223.39.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5.4.5 3:32 PM (217.149.xxx.237)

    시골에서 심심하죠.
    도시로 나와서 살아야 할 것도 볼 것도 많은데 ㅠㅠ

  • 2. 똑같
    '25.4.5 3:3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전도시인데 그래요 걸어도눈물이 참을수없는 우울 딱표현이 맞아요

  • 3. .....
    '25.4.5 3:52 PM (118.235.xxx.13)

    약의.도움을 받으세요

  • 4. ㅇㅂㅇ
    '25.4.5 3:53 PM (121.136.xxx.229)

    우울할 때는 무조건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몸에게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거거든요 움직여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 주어야 해요

  • 5. ...
    '25.4.5 3:56 PM (223.39.xxx.216)

    몸은 일을 하니 충분히 움직이고 있고 일주일에 한번 성당가서 기도하고 취미모ㄷ은 꾸준히 하고 있고... 결국 약물의 도움이 최선인가 봐요.

  • 6. 온라인
    '25.4.5 4:43 PM (211.114.xxx.199)

    독서모임 가입해보세요. 시골에 계시는 분이 많이 가입하시더라고요.

  • 7. 시골생활은
    '25.4.5 4:48 PM (220.84.xxx.8)

    잘 자리를 잡으신건가요? 시골생활에 만족을 하신다면
    빈둥지나 갱년기우울증이니 약을 처방받으시거나
    빡센 운동을 해보세요.
    저는 코로나때 도시살다 시골들어와서 애들키우고
    있는데 너무 불편하고 사람을 자꾸 무기력하게 만들고
    모임을하는데도 뭔가 해소가 안되네요.
    아이들 고등졸업하면 나가려구요.

  • 8. o o
    '25.4.5 5:42 PM (76.151.xxx.232)

    우울할 때는 무조건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몸에게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거거든요 움직여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 주어야 해요 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462 지금 82로긴해서 확인해보세요 35 ... 2025/04/23 5,990
1703461 60대엄마 백혈구 수치 낮음 4 쪼요 2025/04/23 1,289
1703460 윤수괴재판을 저따우로 하는 사법부.. 7 ㅇㅇ 2025/04/23 771
1703459 모든사이트의 비번을 모두 다르게 하기 5 .... 2025/04/23 1,782
1703458 명언 - 인생의 성공이란? *** 2025/04/23 980
1703457 현명한 판단 부탁드려요 급여 미지급분 지급시에 3 2025/04/23 542
1703456 코스트코에 제빵용 밀가루 파나요? 4 빵순이 2025/04/23 845
1703455 지금 생각해보니 2 조희대 아웃.. 2025/04/23 521
1703454 택배기사와 통화를 했는데 4 택배 2025/04/23 1,693
1703453 구운계란 맛있는 곳 있나요? 8 궁금 2025/04/23 1,022
1703452 토지 투자를 하고 싶은데, 공인중개사 공부부터 해볼까요? 1 ... 2025/04/23 616
1703451 고양이 좋아하는 이유 16 ㅇㅇ 2025/04/23 2,153
1703450 이재명 만난 조갑제, "밝고 쾌활한 사람이었다".. 3 ㅅㅅ 2025/04/23 1,461
1703449 약국에서 처방전에 없는약으로 맘대로 바꾸어 준 약을먹고 두드러기.. 24 2025/04/23 2,191
1703448 와..ㅅㅊㅈ 정말 부모들이 알고 있어야할것같아요 2 .. 2025/04/23 4,434
1703447 관식이 7 어이유 2025/04/23 1,287
1703446 이재명 '친일파, 과거사 문제 모두 덮을 것" 26 ..... 2025/04/23 2,835
1703445 사돈이 아픈경우 11 봄날 2025/04/23 3,070
1703444 원주에서 롯데호텔 월드 가기 1 원주 2025/04/23 434
1703443 기재부,계엄당일 사이버 안전 대비에 예비비1180억원 배정 5 2025/04/23 861
1703442 이혼숙려캠프 나왔던 축구선수사망 88 애도 2025/04/23 26,655
1703441 알레르기 108종 검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6 검사 2025/04/23 1,071
1703440 SK 핸드폰 소액결제 차단이요 5 방금 2025/04/23 2,020
1703439 sk 유심보호서비스 신청만 하면 되나요? 1 ... 2025/04/23 1,570
1703438 기재부, 계엄 당일 ‘사이버..’예비비 1180억 배정···왜?.. 13 ㅇㅇ 2025/04/2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