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효과있나요?

..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25-04-05 03:54:49

결혼초부텀 남편의 끊임없는 기만등 이유있는 우울증인데 심하진 않지만 최근에 약을먹기 시작했어요 최근에는 남편의 바람정황도 있는데 이런것들로 암울한 미래가 그려지네요 

저는 우울하면 무기력증에 빠져서 운동이고 모든것을 할수없는데 약을 먹는다고 나아질까요?

저를 둘러싼 상황이 악화될것 같은데 약이 무슨소용일까요

IP : 116.121.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5 4:16 AM (211.48.xxx.252)

    제 경험으로는 약이 효과가 있었어요. 너무 무기력하고 매사에 무감한 증세들은 좀 나아졌어요. 그런데 문제는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약효과에는 한계가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안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 2. 아까도
    '25.4.5 4:18 AM (70.106.xxx.95)

    댓글 달았는데
    그건 남편을 버리지않는한 안끝나요

  • 3. 제경험
    '25.4.5 5:11 AM (172.225.xxx.240) - 삭제된댓글

    일단 움직여야 합니다. 누워있으면 악화되어요

    저도 생각조차 싫은 시모와 시누 마마보이 남편때뭄에 너무 화가 나고 우울증이 심했는데요. 저는 직장을 옮기고 나았네요
    이전 직장은 프리랜서처럼 시간이 자유로워서 애들 키우기는 좋았지만 돈도 작아 더 우울해지고 남는 시간 누워있는 시간이 많으니 얼굴이 까맣개 되어가더라규요

    바쁘고 돈은 많이주는 직장으로 옮기고 얼굴도 맑아지고 우울할 새가 없어요. 단지 좀 피곤해요......

  • 4. ㅇㅂㅇ
    '25.4.5 5:41 AM (121.136.xxx.229)

    가장 중요한 건 움직이는 거 맞아요 감정이 올라온다는 것은 몸에게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거거든요 그런데 움직이지 않으면 몸은 점점 더 힘들고 무기력해져요 그리고 일단 약의 도움도 받으시는게 좋아요

  • 5.
    '25.4.5 5:49 AM (1.236.xxx.93)

    약은 버텨주기만 합니다 불안은 없애주구요
    이겨내는건 긍정적인 생각과 현관문을 넘어서서 밖을 나가며 운동, 산책을 병행해야합니다

  • 6.
    '25.4.5 6:42 AM (223.38.xxx.127)

    우울 불안이 심각해서 약 먹고있는데
    (좀 오래되고 가볍지않아서 하루 세번 먹어요)

    좀 덜한건 확실한데 상황이 바뀌지않으니
    무기력과 죽고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어요

    아 진찌 사는게 지긋지긋 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317 이번 집회는 법원 앞에서 해야하지 않을지.. 5 이번 2025/05/02 501
1707316 민주당은 더 이상 나이브한 태도는 그만둬야 9 ..... 2025/05/02 1,142
1707315 조희대가 이 판결문으로 보면 6 ㅇㅇ 2025/05/02 1,367
1707314 이 영상 꼭 보셔요. (조윤선 취재편의점 중) 순진하게 생각말아.. 14 oo 2025/05/02 2,282
1707313 기독교인중에 아담과 하와 원망스러운 분 없나요? 17 .. 2025/05/02 1,180
1707312 찐능력녀는 육아 교육 자기계발 재테크 등등 병행도 별로 안어려워.. 14 ㅇㅇ 2025/05/02 1,897
1707311 이재명이 대통령으로 일하는 꼴을 꼭 봐야겠다 34 ㅇㅇ 2025/05/02 2,370
1707310 경단녀 월급 괜찮나요? 11 ..... 2025/05/02 2,462
1707309 국정원, 댓글알바 30개팀 3500명 운영 6 2012대선.. 2025/05/02 1,372
1707308 이재명 주변에 거친 사람들 많아 18 .. 2025/05/02 1,721
1707307 이거보셨나요? 한덕수 딴소리동영상 14 귀신같은넘 2025/05/02 1,805
1707306 명신이 엄마 요양원 "불법 입소 보증금"유용 5 이뻐 2025/05/02 1,089
1707305 돌아보며 웃던 그 얼굴 5 엄마 2025/05/02 1,518
1707304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이재명 사건 판결, 사법 쿠데타 .. 29 역시 2025/05/02 3,588
1707303 실비 청구 한번도 안했으면 12 ........ 2025/05/02 2,436
1707302 어쩐지 미꾸라지 한덕수가 왜 나올까 했네요. 5 ... 2025/05/02 1,820
1707301 명백한 국민주권 침해인 이번 대법원 사법 쿠테타 대응 방법 3 ㅇㅇ 2025/05/02 331
1707300 이재명은 사실상 끝났으나 버티는 민주당 47 ㅇㅇ 2025/05/02 6,074
1707299 폐경 이후에도 가슴이 부풀어 오를 때가 있나요? 4 ㅇㅇ 2025/05/02 1,075
1707298 학원 끊기 너무 힘드네요 11 2025/05/02 2,546
1707297 이재명이든, 삼재명이든, 오재명이든 찍을 수밖에 13 ㅅㅅ 2025/05/02 841
1707296 진짜 한덕수 그 인간은 생각치도 못했네요. 12 대통 2025/05/02 2,236
1707295 이휘재가 나왔던 TV인생극장 생각나네요 3 ..... 2025/05/02 1,524
1707294 할머니 요양원에 면회 갈때 기정떡 맞춰가는데.. 저도 먹고 싶거.. 17 dd 2025/05/02 2,950
1707293 몇년전 길고도 길었던 지친 50대 방황글의 극복기 2 핑크 레이디.. 2025/05/02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