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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사

ㆍㆍㆍ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25-04-01 19:20:43

40대중반에 처음으로 중학교 기간제교사하고 있는데 애들이 꽤 귀여워요. 다른 샘들은 어떠세요? 

IP : 58.232.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
    '25.4.1 7:31 PM (59.30.xxx.66)

    이네요
    요즘 애들이 워낙 다양해서요

  • 2. ㅇㅇ
    '25.4.1 7:32 PM (118.235.xxx.63)

    저도 아이들 너무 이뻐요. 임용만 안봤다뿐이지 교직 경력 뒤지지 않고 교재 연구 등 열심히 해서 제 일에 자부심 있고 학교에서도 제 능력 인정해줘요. 물론 고용 불안정이라는 치명적 약점이 있긴 하지만 이런 세상에서 평생 직장이 또 무슨 의민가 싶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답니다. 직을 가지고 일하는 동안 저처럼 보람과 즐거움 많이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 3. 탄핵인용기원)영통
    '25.4.1 7:37 PM (106.101.xxx.1)

    어떤 직업이든
    입문기는 고운 마음 가지죠.

    요즘 애들도 애들은 귀엽조
    그러나 요즘 애들 관련은 부차적인 게 힘듭니다.
    그게 힘들어 교직 탈출이 많아서..

  • 4. 원글
    '25.4.1 7:50 PM (58.232.xxx.155)

    맞아요~ 입문기라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

  • 5. ....
    '25.4.1 8:15 PM (124.153.xxx.47)

    저도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지금 8년차, 40대 후반이에요. 그 전에 학원,과외 많이 했지만 교사되고 제일 좋아요. 임용은 비록 포기했고 몇년이나 더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언제든 다른 일을 할 각오하고 있지만 정말 지금이 좋아요. 초반에만 해도 내가 정말 이 일이 하고싶은거 맞나 많은 의심이 있었지만 학교가서 애들이랑 상호작용하면서 제일 행복합니다. 누가 내 얘기 그렇게 방긋방긋 들어주고 웃어주고 해요. 샘도 화이팅하시고 오래오래 하세요!!

  • 6. 원글
    '25.4.1 8:37 PM (58.232.xxx.155)

    와 저랑 비슷하세요 ~선생님 저도 과외를 굉장히 오래 해왔어요. 입시를 위해 달리는게 저랑 맞지않았더라구요. 학교 일을 하면서 알게됐습니다. 체력이 받쳐 준다면 오래하고 싶은데 될지 모르겠어요. 집에 오면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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