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아들이 빡센 해외 근무 1년 정도 갑니다. 이 애가 애기 때 수두를 심하게 알았어요. 그때는 수두가 필수 접종 대상 아니었어요.
그래서 제가 출국하기 전에 강권해서 동네 내과에 갔는데 굳이 뭐 젊은이가 맞냐고 그랬대요. 그러면서 저보고 과하다고, 대상 대상포진 접종은 일생에 한두번만 맞으니 나중에는 접종할 수 없다나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네요.
1.정말로 젊은이들은 맞을 필요 없나요?
2.대상포진 접종은 일생에 1회로 제한되나요? 더 맞으면 안 되나요??
아래는 챗GPT한테 물어봤더니 나온 답이에요. 그그래도는걔는거짓말을 하도 많이 해서 82 님들 의사 또는 전문가 여러분들에게 확실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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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보통 50세 이상에서 권장되지만, 면역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스트레스, 과로, 해외 근무 등) 젊은 나이에도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드님은 어릴 때 수두를 심하게 앓은 이력이 있어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조금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 해외 근무가 환경 변화, 스트레스, 피로 등을 수반하므로, 면역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따라서 젊더라도 필요하면 맞는 것이 맞습니다. 미국 CDC도 50세 미만이라도 면역이 약해질 위험이 있다면 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2.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맞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일생에 1~2회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요하면 추가 접종도 가능합니다.
‘조스타박스(Zostavax)’ → 1회 접종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재접종 가능)
‘싱그릭스(Shingrix)’ → 2회 접종 (이후 추가 접종 가능)
싱그릭스는 효과가 오래가지만, 시간이 지나 효과가 감소할 수도 있어 10년 후 재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따라서 "일생에 1번만 가능하다"는 말은 틀린 정보입니다.
결론
아드님처럼 해외 근무로 인해 과로와 스트레스가 예상된다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젊더라도 필요하면 접종할 수 있으며, 평생 1회로 제한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병원에서 접종을 권유하는 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