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네번 고향집 내려가는데. 문득.
구부정한 노인분 뒷모습이 엄마 더라구요.
부모님이 그렇게 나이 드실줄 몰랐어요.
아침 저녁 매일 운동하셔서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고향집에서 같이 3박4일 시간 꼬박 보내니
일상이나 나이들어 힘든점이 느껴지더라구요.
생활들여다 보니 생활비가 보니 제일 부족해보이는데
보통 몇세 부터 생활비 보조 하나요?
홀어머니고 60후반인데, 청소 알바로 매달 80만원씩 버세요. 국민연금이랑 노령연금 합해서 나오는데 아직 집 대출금이 있어서 그거로 모두 제하면
한달 생활비150중에 매달 70만원씩 적자로 부족하거든요.
보통 몇세부터 부모님 기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지시나요?
자립의지는 있으신것 같은데 주택 대출금 상환고민이나 주택 정리를 해야할지, 조금씩 생활비 보조를 할지 고민이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집안 상황은 댓글은 두고 나중에 수정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