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엘리베이터 이 시간에 꽉 차지도 않았고
타겠다고 뛰어 오는 거 보고서도
눌러주지 않고
올라가버리는 한국 사람들은
나도 한국 사람이지만
부끄러운 모습이다 싶어요.
그게 뭐라고 그렇게들 몰인정하죠?
해외여행들도 그렇게 많이 다녀봤다면서
가서 사치품만 보고
문을 잡아준다던가 그런 작은 배려같은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받고만 왔나봐요.
전철 엘리베이터 이 시간에 꽉 차지도 않았고
타겠다고 뛰어 오는 거 보고서도
눌러주지 않고
올라가버리는 한국 사람들은
나도 한국 사람이지만
부끄러운 모습이다 싶어요.
그게 뭐라고 그렇게들 몰인정하죠?
해외여행들도 그렇게 많이 다녀봤다면서
가서 사치품만 보고
문을 잡아준다던가 그런 작은 배려같은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받고만 왔나봐요.
요즘 사람들이 대부분 이상하죠 ㅠ
그래서 뛰어가면서
같이 가요 소리칩니다
근데 못봤을수도 있구
봐도 혼자 올라가는 사람도 있고
전엔 제가 누르는곳하고
멀어서 바로 옆에 있는 아가씨에게 몇층 부탁드립니다 했는데
안눌러져서 그대로 올라간거예요
그래서 아까 제가 몇층 눌러달라고 부탁했는데
하고 웃으면서 얘기하니
제가 눌러드릴 의무가 있나요? 라더군요 ^^;;
저는 급하게 누르려다보니 잘몬 눌러서 올라간적은 있어요.
미안했음
잘못눌러올라간적있어 속으로 미안하고 찜찜했어요
상대도 불편할수 있고 사정이 있을수도 잊으세요
잘못 눌렀다 한들
그것도 그냥 웃고말 정도가 안 될 정도로
팽팽하게 날서고 분기가득한 건가 싶기도 하네요.
입고 먹고 쓰고 사는 건 최고를 찾으면서.
기다려 줍니다
하지만 못본척 그냥 올라가는 사람도 이해합니다
제가 공황장애 심했을때
엘베타는것도 힘들었고 타인과 어색하게 함께타고 있는순간도
넘 힘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30년전 아이낳으러 갈때
티코타고 쌩~하니 병원 갔어요
그래서 빨리달리는 차 보면 아이낳으러 가나? 급한환자가
타고 있나? 싶기도 해요
메너없는 국민들도 많지만
가끔 각각의 사정도 이해합니다
저는 뛰어서 문앞까지 왔는데 문이 닫힌다는 멘트 나오면
문 닫힐때까지 안눌러요
나 한명 때문에 여러명 시간 뺏는거라
그게 한번 다시 열면 닫힘버튼이 안눌러지니 너무 지체되요
나 혼자면 기다려주는데 다른 사람 타고 있으면 그냥 가요
물론 노인이나 장애인인 경우는 기다리죠
지하철 엘베는 닫힘 버튼이 작동이 안되서 열림 버튼을
다시 누르면 한도 끝도없이 다시 기다려야해요
그래서 지하철 엘베는 열림 되도록 안눌러요
일반 다른 엘베와는 달라요
일반 건물이나 아파트 엘베를 기다려주지 않고 가버리는건
욕먹을만 하지만 지하철 엘베는 좀 달라요
지하철 엘베의 경우 같이 가자며
거의 닫혀가는 문 여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본인 기다리기 싫어서 지금껏 기다린 다른 사람들
두배로 기다리게 하는~
그냥 다음꺼 타요...
지하철 엘베는 거의 닫혀가면 밖에서 열림 안누르고 그냥 보내요
내가 그냥 다음꺼 타면 되지 하고 보냅니다
다시 문열면 그안에 탄사람들 또다시 한참 기다려야하고
그러는중에 원글님같이 또 뛰어오는 사람 나타나거든요
무리하게는 안타는 사람인데요.
사람있는거 보이는데도 버튼 빨리 눌러서 가는 사람 자주 봐요.
급똥아닌 바에는 이해불가...
같이 타고가도 재수없어요.
좁은 공간속에서 온갖 개인말 다하고 뛰고 굴리고...
그러다 엘베열리면 자기가 제일 앞서서 나가야되더라구요.
순서도 없고 매너도 없고 눈치도 없고 싸가지도 없고...
엘베안에서도 대접못받아서 난리...
다른곳 엘리베이터면 기다리지만 지하철 엘리베이터는 이해 합니다. 닫힘 기능 안되서 진짜 한번 열리면 오래 기다려요. 기다림을 요구하지 말고 서운해 하지도 맙시다.
그냥 다음거 타세요.
거 아니고 뛰어오고 있는 거 안에서 보고도
그거 3초도 안 눌러주는 행동요.
그 정도는 눌러줘야 사람 사는 곳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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