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세벌로 겨울 났어요

ㅇㅇ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25-03-31 12:50:57

상의 3벌 하의 3벌

주6일 근무라 돌아가면서 두번 입고 주말에 빨래

내일 어떤옷 입고올지 다 아는 그런상황..

패딩은 2개 있고 스타일러 돌려가면서 입었어요.  

IP : 27.179.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1 12:59 PM (221.147.xxx.50)

    그렇게 살았어야 했는데 저는 캐시미어 세일 많이 한다고 생각없이 막 사들여서 ... 날씨가 이렇게 더워지기 시작하니 정신이 들고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제 그냥 새 옷에 대한 생각 자체를 말아야겠다 싶어요. 옷이든 물건이든 뭐가 많으니 정리 안 된 머리 속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해서 씁쓸하고 부끄럽네요.

  • 2. ..
    '25.3.31 1:07 PM (210.97.xxx.228)

    저도 상의 2벌 하의 2벌 (목폴라 + 가디건이 한벌)로 4개월 났더니 되게 뿌듯하네요.
    이게 11월 말부터 3월말까지 계속 비슷한 온도잔아요.
    건조기로 매일 세탁해도 늘어나지도 않는 폴라 덕에.. 청바지 히트텍도 2벌로 매일 세탁해서 입고
    패딩은 추울때 입는거 한벌 있는데 앞뒤로는 숏패딩에 조금 얇은 롱패딩.

  • 3. .....
    '25.3.31 1:17 PM (58.224.xxx.94)

    반성할게요. ㅠㅠ
    존경합니다 원글님.

  • 4. ...
    '25.3.31 1:31 PM (211.178.xxx.17)

    저도 코트 두개
    자켓 세 벌
    바지 네 벌
    직장 생활하는데 일주일에 세 번 나가서 그럭저럭 다녀요 :)
    이것저것 뭐 입을까 고민하는것도 귀찮아서요.

  • 5. ㅎㅎ
    '25.3.31 1:41 PM (211.218.xxx.125)

    저도 직장 주 5일 다니는데 기모바지 2벌, 상의 4벌(티셔츠 2벌, 셔츠 2벌)로 겨울 났어요. 코트 1벌, 패딩 1벌, 경량패딩 1벌, 가디건 2벌이고요. 바지랑 상의는 주중에 한번 세탁하니 아주 거뜬하더라고요. 패딩은 짬짬이 3번 정도 세탁했네요. 집 세탁기에 돌려서 건조까지 하니 아주 퐁실하게 올라와요.

    상의가 4벌이지만 그 위에 가디건이나 경량패딩 걸쳐 입다 보니 매일매일 다르게 입고 다닐 수 있던데요.

    덕분에 집 옷장이 아주 홀가분합니다. 심지어 티셔츠, 셔츠, 가디건, 경량패딩은 봄가을에도 다 입는 옷들이라 옷정리 안해도 되요. 낡아지면 버리고 새로 삽니다 ㅎㅎㅎ

  • 6. 모든
    '25.3.31 1:42 PM (163.116.xxx.118)

    윗분들 제 워너비십니다.
    전 윗분들의 100배는 갖고 있는것 같은데. 진짜 처절한 반성과 행동이 필요해요..
    진짜 존경해요.

  • 7. ㅎㅎ
    '25.3.31 1:44 PM (211.218.xxx.125)

    겨울옷 정리하는데 기모바지 두벌 세탁해서 넣어두고, 코트는 아직 추워서 세탁소 못 보냈고, 두꺼운 패딩은 세탁해서 커버 씌워서 걸어두었어요. 봄가을용 바지 3벌 꺼내두었습니다. (베이지색 면바지, 검은색 슬랙스, 그레이 슬렉스, 청바지는 불편해서 안 입어요. ㅎㅎ) 겨울용 신발도 세탁소에 보냈고, 3계절용 운동화 꺼내두었네요. 이제 여름 오면 샌들 2켤레 추가하면 되겠죠. 옷 정리해두었더니 진짜 너무너무 편해요.

  • 8.
    '25.3.31 1:45 PM (116.42.xxx.47)

    겨울정리 하려다가 멘붕 옴
    저걸 언제 다 정리할지
    원글님같은 분이 많아져야 환경도 살죠

  • 9. 30년전
    '25.3.31 2:10 PM (211.234.xxx.15)

    리빙센스같은 잡지에서 많고많은물건을 호두속처럼 쟁여넣는 팁들 보며 그렇게 수납하기위해 셀럽 따라 청바지를 여러장 구비하고 티셔츠를 서랍에 꽉꽉 세워넣을만큼 사다가 가랑이 찢어진 뱁새입니다..ㅜㅜ
    옷걸이가 좁으니 뭐하나 놓은 데 걸린거 꺼내면 옆에옷걸이에서 옷벗겨지고, 겹겹이 걸어두니 옷이 어딨는지 모르고, 통풍 안돼 옷 퀴퀴하고
    적은 소유가 답입니다.

  • 10. cigi8y9jj
    '25.3.31 4:08 PM (49.169.xxx.2)

    저도 애들 어릴때 그리 살았어요.
    지금도 별반 차이 없지만. ㅎ
    여름 상하의 츄리닝 3벌로 살고
    겨울 추리닝 3벌로 살고.
    코디 고민없이 서랍이나 빨래건조대에서 딱 집어서 입으면 됨.
    느므 좋음.
    ㅎㅎㅎㅎ

  • 11. cigi8y9jj
    '25.3.31 4:09 PM (49.169.xxx.2) - 삭제된댓글

    진짜 좋은게 코디 고민 안해됨.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975 요즘 남대문 꽃시장 튤립 가격 아시는 분? 1 ㅇㅇ 2025/03/31 793
1696974 김수현 진짜 머리 나쁜듯요 35 .... 2025/03/31 18,885
1696973 불륜, 돈 약점 잡혀도 국민들 다 용서합니다. 7 헌재해체 2025/03/31 1,866
1696972 반포 살기 어떠세요? 18 브라운 2025/03/31 3,459
1696971 고아여도 머리좋은 친구는 5 ㅗㅎㄹㅇㄴ 2025/03/31 2,349
1696970 여의도 옆 문래동 구독해 주세요 10 퐁당퐁당 2025/03/31 1,298
1696969 넷플 소년의 시간 다 보고 폭풍눈물이.. 10 넷플 2025/03/31 4,813
1696968 돈 또는 불륜으로 약점 잡혔다 14 99.99%.. 2025/03/31 6,265
1696967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전국 시민 서명  7 끝올72시간.. 2025/03/31 658
1696966 탄핵선고 언제해요? 김수현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망하게 생겼어요 33 ㅇㅁ 2025/03/31 2,616
1696965 이 와중에 기자회견 짜증나네요 2025/03/31 1,168
1696964 파산신고 상태에서 청약 1 궁금 2025/03/31 788
1696963 김수현 망한듯 38 김수현 2025/03/31 35,481
1696962 마은혁 임명 최후통첩한 민주…'쌍탄핵' 가능 본회의 잡았다 19 ........ 2025/03/31 2,025
1696961 눈물도 안 나오는데 더럽게 울먹이네요 7 ... 2025/03/31 3,442
1696960 헌재재판관들 기자회견 보고싶다 3 ... 2025/03/31 978
1696959 개사과를 하면 정신이 1 ㄱㄴ 2025/03/31 872
1696958 나이가 들어 자기 몸도 못가눠도 성질머리는 어쩔수 없나봐요 4 ㆍㆍ 2025/03/31 1,429
1696957 노후 생활비 보조는 언제부터 드리나요? 6 2025/03/31 2,110
1696956 70대 할머니 손가방 브랜드 뭐가 좋을까요. 5 .. 2025/03/31 1,430
1696955 눈물의 페도왕 3 기자회견 2025/03/31 2,330
1696954 ‘윤석열 내란’으로 드러난 네 가지 착각 10 한겨레 2025/03/31 1,275
1696953 "헌재 그분들, 주말에 국민들 나와서 집회하는 거 알고.. 9 ㅅㅅ 2025/03/31 1,495
1696952 김수현 우는거 진짜 보기 싫네요 25 ㅇㅇ 2025/03/31 11,750
1696951 저 아래 김수현 회견 클릭금지 가세연 6 mammm 2025/03/31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