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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히나 자녀있는분들 우리나라 상황 어쩌나요.

계엄시나리오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25-03-31 11:33:24

시간이 갈 수록 어려워지는 모양새인데요.

불안이 느껴질때마다

나는 자식도 없고 직업은 공무원이니

몸만 멀쩡하면

나만 어찌 버티고 살다가 때가 돼서 가면 되겠지..라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데요.

 

윤석열 복귀하면

폭동이든 전쟁이든 다치거나 죽는 국민들 생길테고

경제부터 망하게 되면서

자영업자부터 중.소.대기업

시골에서 땅파먹는 사람들외에는

누구든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어서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떨려요.

 

땅파먹는 사람도 병나면 치료 받아야되는데

의료까지 더 망가지게 됐으니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나뿐 아니라 내 가족..특히나 자녀있는분들은

얼마나 애가 탈지..

 

계엄전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주변인이든 자게 글이든, 아무렇지 않은듯 보이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우리나라 현상황을 걱정하고 있겠죠?

 

 

 

IP : 123.214.xxx.15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1 11:35 AM (39.7.xxx.37)

    12.3 계엄 이후 자식 없는 분이 제일 부러워요

  • 2. 자녀 서울대 보낸
    '25.3.31 11:35 AM (211.234.xxx.187)

    친구도 이 상황 겪으면서 차리리 유학 준비시켜 이민가게 할걸 후회하대요.
    그간 투자한 사교육비로 유학이나 보낼걸

  • 3. 하늘에
    '25.3.31 11:36 AM (175.211.xxx.92)

    저는 그 공포때문에 잠도 잘 못자요.
    자영업이라 생계도 힘들고요.
    주말마다 집회에 나가서 그나마 한주를 살아갈 기운을 얻어서 옵니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우리가 더 많구나.
    우리가 압도적 다수구나!

  • 4. 심각
    '25.3.31 11:36 AM (222.111.xxx.73)

    심각하게 걱정인데 걱정하는 사람만 걱정하는거 같아요
    아무일없이 생활 하는 사람도 있고.
    매주 집회나가는 사람도 있고 못나가도 동동구르는 사람도 있고
    답답해요

  • 5. ..
    '25.3.31 11:37 AM (203.247.xxx.43)

    돈만 많으면 외국으로 이민 가고 싶은건 사실이예요.
    우리나라는 이제 희망이 없네요.

  • 6. 똑똑한 학생들이
    '25.3.31 11:37 AM (211.234.xxx.187)

    대접 못 받고 살게될지도 모르니
    그게 더 아까울것 같아요.

  • 7. ㅇㅇㅇ
    '25.3.31 11:38 AM (221.140.xxx.166)

    나라 망하는 거 실시간 직관 중이네요.

  • 8. 이런때
    '25.3.31 11:38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매국노들은 티가 나지
    오로지 지들 안위를 위해 해외로 튈 준비나 하는..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국민이 주말 반납하고 온몸으로 내란을 막아내면
    그때서야 뻔뻔한줄도 모르고 겨들어오겠지

  • 9. 캄보디아.미얀마
    '25.3.31 11:39 AM (123.214.xxx.155)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여러나라가 겪은
    친위 쿠데타든 군부 쿠데타든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 10. 이런 나라에
    '25.3.31 11:41 AM (211.234.xxx.167)

    누가 아이를 낳겠어요?
    나만 힘들면 되지 왜 자식을 고생시켜요?

  • 11. ..
    '25.3.31 11:43 AM (203.247.xxx.43)

    112.154.
    애국심으로 뭉쳐 있으니 이런 소리나 하는겁니다.
    개만도 못한 인간 지키자고 이러는 꼬라지 보니 천불 나니까요.
    각자 자기 자리에서 탄원서 동의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도 하고, 집회도 가고 그러는거죠.

  • 12. 탄핵 반대하는
    '25.3.31 11:45 AM (123.214.xxx.155)

    30퍼들은

    나라의 혼란을 기회로 삼았던 친일매국노들 심리일까요.

    일부는 생각이란걸 못하는..생각하는 머리가 안되는 사람들 같고
    일부는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기회주의자들인것 같아요.

    거기에 지금 어차피 못사는데
    다같이 못살면 상대적인 빈곤감은 없어서 그게 나은..그런 사람들까지..

  • 13. 박근혜때도
    '25.3.31 11:52 AM (106.102.xxx.59)

    헬조선이니 나라 망할 것처럼 그러더니 어찌 됐나요?

  • 14. 매일
    '25.3.31 11:54 AM (116.36.xxx.235)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이공계 박사 중 인 아이랑 군대 있는 아이가 있어요

    저 시끼들 싹 쓸어 버릴 수 있다면 뭐라도 하겠어요

  • 15. 당장
    '25.3.31 12:07 PM (1.240.xxx.21)

    군대 가야할 아드님 두신 분들 심정조 복잡하실 듯요
    속히 파면 결정이 내려져야 합니다.

  • 16. 애가
    '25.3.31 12:09 PM (121.136.xxx.30)

    해외 가고 싶어한게 이해가 가요 반대했는데 이제라도 보내야하나 싶고요

  • 17. 이찍들때문에
    '25.3.31 12:15 PM (211.234.xxx.245) - 삭제된댓글

    이미 망해가는중입니다.
    언론만 쉬쉬할뿐.
    아예 망해도 문재인 이재명탓할테지요

  • 18. ㅠㅠ
    '25.3.31 12:24 PM (1.231.xxx.8)

    애들 생각해서 나갈 수 있을때 시위도 나가고 헌재게시판에도 글 쓰고 합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아이는 왜 낳았을까 하는 후회 들어요.

    오늘 아침엔 이거라도 하자 하는 마음으로 했어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같은 마음이면 동참해주세요.

    ???? 비상행동에서 알립니다

    - 윤석열 파면 촉구 긴급 탄원 개시 10시간만에 20만 돌파 -

    선고 지연 헌법재판소에 대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하는 이 오후 6시 30분경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오전 9시 시작 10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입니다. 파면선고를 지연시키는 헌법재판소를 향한 강력한 경고입니다.

    100만 서명 돌파를 위해 더 많은 지인들에게 서명을 권해주세요

    긴급탄원 전문보기/서명하기
    http://bs1203.net/outnow

  • 19. 애도
    '25.3.31 12:33 PM (106.102.xxx.155)

    안 낳든 못 낳든 어쨌든 애없이
    인구감소에 기여하고 살면서
    남이 낳아놓은 애들이 지키는 나라에 살면서
    거기다 불안조장까지 하세요?

    양심이 손톱만큼 이라도 있으면 가만히나 있으세요.
    은근히 나는 애없어서 걱정 없는데
    애 있는 니네는 어떡하냐로도 들리니까요.

  • 20. 6.25때도 살고
    '25.3.31 12:49 PM (118.235.xxx.216)

    일제시대에도 살았어요
    그때 그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떠올리면서
    자기가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으면 됩니다
    학생이면 공부 열심히
    직장인이면 업무 열심히
    주부면 집안일 열심히..

    방법 있나요?
    불안에 떨고 걱정해봐야 달라지는건 내 건강과 가족들 불안감 뿐이예요
    세계대전때도 살고 산불 나도 살아요
    그냥 살다보면 죽을날 와요
    그때 내가 쓸데없이 걱정하며 살았구나 깨달을거예요

  • 21. 윗님,,,ㅋㅋ
    '25.3.31 12:5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이 상황이 님에겐 남의 일이죠??
    6.25때, 일제때 어떻게 살았는지는 아세요?
    그렇게 살아도 좋은거죠?
    참 편하게 살아 좋겠어요
    그런걸 긍정적이라 하지않고 이기적이라고 하죠

  • 22. ㅎㅎㅎ
    '25.3.31 12:57 PM (180.67.xxx.151) - 삭제된댓글

    이제야 걱정되세요? 서울에 집 있으시죠?
    문재인때 이미 망가졌는데 서울에 집 있는 사람들만
    모르더라구요

  • 23. ㅎㅎㅎ
    '25.3.31 12:58 PM (180.67.xxx.151)

    이제야 걱정되세요? 서울에 집 있으시죠?
    문재인때 이미 망가졌는데 서울에 집 있는 사람들만
    모르더라구요
    문재인때 떨어진 출산률 보세요 전쟁때보다 더 안낳았다고

  • 24. ..
    '25.3.31 1:10 PM (61.74.xxx.217)

    문재인때 시작했어요 이미
    서울에 집있으시니까 모른것뿐 2
    놀랍지도 않아요

  • 25. 윗댓글
    '25.3.31 1:42 PM (58.235.xxx.48)

    아니 계엄으로 민주주의 근간이 무너지고
    세계적으로 이미지 실추에 그 여파로 경제도 무너지게 생겼는데
    서울 집값 오른게 시작이라구요?
    와~~~ 이런 사람들이 30퍼가 넘나 보네요.
    집값 올라서 나라가 망했나 경제가 나빴나 민주주의가 흔들렸나
    그저 집값 하나 핑계로 전정권 탓 ㅠ 교회다니는 할매인 듯

  • 26. 웃기네요
    '25.3.31 7:19 PM (180.67.xxx.151)

    찬성 집회 나온사람들 보니 다 반백이던데
    할머니 왜 그러세요?
    민주당 지지자들 특징이 자긴 젊은줄 아는거라면서요
    90먹어도 할머니, 60먹어도 할머니지
    자기 윗세대만 늙은줄 알아요들 ㅎㅎ
    이미치 실추되서 경제가 무너져요? 구조적 대외적 문제인거지 삼성 망하라고 고사 지내던거 민주당 지지자들 아녔어요?
    겨우 집값 하나? 할머니들 집값 오른거 그거? 다 대출받아 받친거에요. 양극화 말은 알죠? 그거 뻥튀긴게 문재인이고 혜택본 댁들 세대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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