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제가 누구를 조수석에 태우게 되었는데요
그 사람이 타니 확 하고 할머니 옷장냄새가 나더라고요.
좁은 공간에서 너무 확연...
동시에 집먼지진드기 알러지 있는 저는 재치기 시작.
밖에서 같이 걷거나 실내에 같이 있을때는 모르겠고요.
50 중반 여성이고요.
직업적으로나 사회경제적, 지적으로나 상위권이고요.
다만 깔끔쟁이 아니고 털털한 편.
그 옷이 더러워 보이지는 않았는데
겨욱 코트이다보니 아마 한 두 번 입고 드라이 안하고 옷장에 두었고
옷장 환기가 잘 안되고 이런 것 때문에 냄새가 밴 것 같아요
아..괴로웠어요.
동시에 집에 있는 제 겨울옷도 한두번 입고 드라이 아깝다고 하지 말고
제때 제때 관리해서 잘 보관해야겠다 생각.
친한데 차마 말 못해주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