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씀씀이가 이해가 않되요

oo 조회수 : 16,287
작성일 : 2025-03-30 23:24:53

저희 시부모님이 넉넉한 집안도 아니지만 착하고 좋으신분이에요 모아논 돈도 별로 없어요 국민연금민 들어논게 다구요 어머니는 10년 다닌 직장 정년퇴임하시고 현재 시아버님이 벌어오신 월급은 200언저리구요 

따님이 교통사고 땜에 입원한 상태에요 한번식 집에 갔다오며 옷이나 필요한것 가지고 오십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전브터 씀씀이가 큰걸 알았지만 무슨 안대를 30마넌짜리 삿다하지안나 수박은 백화점에 있는걸 썰어논걸 사지 안나 병원 근처 마트가 없어서 병원 밥이 맛없다며 때울거를 병원 근처에 편의점에서 과일류 에너지바, 라면, 요거트, 빵 이런 오만 군것질은 사오세요

본인 나름 필요한 물건을 샀다고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어머니 씀씀이 보면 너무 짜증나는거에요

근데 이걸 저희한테 병원비 청구?해요 이건 도와드리기로했지만 집다녀 오실 때  근처 마트가서 사오거나 하면 될것을 택시타고 오고 식재료는 백화점가서 사구요 가끔 시아버님과 같은 물건이면 더 비싼거 사온다고 싸우세요 (예를들어 바닥 매트 비싸도 5만원이면 살것을 백화점가서 15마넌짜리 사오신다거나) 가끔 어머니 씀씀이 보면 왜이렇게 너무 화가나는데 대놓고 뭐라고 말하고 싶고 안고처지시는것 같아서 너무 답답해요 어머니께 뭐라고 설득하면 좋을까요?

 

IP : 106.102.xxx.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형적인
    '25.3.30 11:29 PM (220.65.xxx.232)

    가난한 사람들의 소비형태입니다 푼돈에서 아끼질 못하니 돈이 모이질 않는거죠 그거 고치기힘들어요ㅜ

  • 2. 예전
    '25.3.30 11:33 PM (106.102.xxx.6)

    어머니가 부자였다는데 이건 어린시절이라서 그런거고 볼땜마다 이해가 안되서 씀씀이 보먼 화가나요

  • 3. ㅜㅜ
    '25.3.30 11:38 PM (121.168.xxx.40)

    가난한 사람들의 소비형태입니다 푼돈에서 아끼질 못하니 돈이 모이질 않는거죠 그거 고치기힘들어요ㅜ 22222222222

  • 4. 죄송한데
    '25.3.30 11:39 PM (114.203.xxx.133)

    않되요 아니고 안 돼요

  • 5. 호구세요?
    '25.3.30 11:39 PM (217.149.xxx.46)

    그 돈을 왜 내줘요?

  • 6. 신경끄셔야
    '25.3.30 11:45 PM (221.138.xxx.92)

    님이 설득해서 될 분 같았으면
    애초에 그런 소비를 하질 않죠.
    나이든 사람 소비습관을 어찌 바꾸나요.
    님 가정 형편 되는 만큼만 도우시길..
    박박 다 긁어다 바치지 마시고.

  • 7. ??
    '25.3.30 11:59 PM (172.224.xxx.17)

    따님이 시누이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원글님 따님을 말하는건가요?
    시누이면 원글님이 병원비 내실 필요없는거고
    원글님 따님이면 어쩔수없는거구요

  • 8. ....
    '25.3.30 11:59 PM (211.202.xxx.120)

    절약습관이 갑자기 생길순 없고 돈이 없어야 못 쓰는데 돈 나오는데가 두군데나 있잫아요
    남편. 자식 믿고 그러는거죠

  • 9. 님이
    '25.3.31 12:20 AM (70.106.xxx.95)

    님이 대놓고 못되게 퉁박을 줘야 그나마 눈치 볼거에요
    아무리 시부모라 어렵다해도 내가 싫은티를 내야 안그러더라구요

  • 10. ..
    '25.3.31 12:45 AM (211.208.xxx.199)

    싫은 소리는 아들을 시키세요.
    "엄마, 돈 아끼세요. 우리가 화수분도 아니고
    애 병간호 하러와서 무슨 돈을 그리 많이 써요?
    우리 돈대기 힘들어요."

  • 11. Asd
    '25.3.31 1:18 AM (123.111.xxx.211)

    한 번 정색하고 말씀드리세요
    우리는 십원 백원 아끼며 사는데 어머님 소비 패턴은 우리를 힘들게 한다 하세요

  • 12. ...
    '25.3.31 3:02 AM (211.244.xxx.191)

    한도정해서 드릴건 드리되...더는 없다 못박아야죠.남편에게도,시부모에게도
    다 같이 가난해져요.계속드리면.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 하는데 쓰던가락 있는 사람들 평생이죠.
    저는 친정이 그런편인데..그래도 씀씀이 많이 줄긴했는데 그래도 제눈엔 흐리멍텅비용 천지에요.
    저라면 절대 저렇게 살림 안꾸린다 다짐해요.

  • 13. kk 11
    '25.3.31 4:28 AM (114.204.xxx.203)

    돈을 주지마요

  • 14. 플랜
    '25.3.31 5:37 AM (125.191.xxx.49)

    제가 아는 사람도 과거에 부자였는데
    그때 소비행태를 바꾸지 못하더라구요

    콩나물 한봉지를 사도 꼭 백화점
    그것도 신세계백화점
    질이 다르다나????

    바뀌지않아요

  • 15.
    '25.3.31 6:37 AM (116.34.xxx.24)

    현금 30,50 정해서 이정도 보조로 끝입니다
    통보

  • 16. 가난한사람
    '25.3.31 7:12 AM (118.235.xxx.157)

    소비형태요? 가난한 사람은 저렇게 쓰라해도 쓸돈이 없어요

  • 17. ㅇㅇㅇ
    '25.3.31 7:23 AM (211.213.xxx.23)

    가난한 사람들의 소비형태입니다 푼돈에서 아끼질 못하니 돈이 모이질 않는거죠 그거 고치기힘들어요33333

  • 18.
    '25.3.31 8:40 AM (121.167.xxx.120)

    돈이 나오는 곳이 있으니 그렇게 써요
    원글님네서 돈 끊으면 그렇게 못 해요
    좋은 물건 사용하던 사람은 싸구려가 가성비도 떨어지고 비교가 되서 못써요
    시어머니가 본인이 교정하지 않는 이상 못 고져요

  • 19. ..
    '25.3.31 8:56 AM (59.10.xxx.83)

    않되요... 에서 이미 집중이 힘들어요.

    어차피 시어머니는 안 바뀝니다.

  • 20. ..
    '25.3.31 1:58 PM (59.14.xxx.232)

    진짜 싫다 .
    수준에 안맞는 소비하는여자들 남편이 불쌍할 지경.
    저런여자들이 돈은 또 안벌어요.

  • 21. ㅇㅇ
    '25.3.31 2:01 PM (218.148.xxx.168)

    그 돈을 왜 주세요? 딱 병원비 관련되는 돈만 드리시고 나머지는 본인이 내라고 하세요.

  • 22. ㄴㄱㄷ
    '25.3.31 2:13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따님은 뭔가요. 시누인가본데 왜 아들이 병원비를 내는지도 이상하고..
    부모인 자기들이 내야지..
    꼭 병원비 주려면 병원비 영수증에 나온거만 주고 낭비하는 다른 돈은 주지 마요. 돈 없다고 하고.
    주니까 믿고 겁없이 저러는거죠. 병원비 기대는거 보니 본인들 노후대책도 당연 안돼있을텐데
    계속 저렇게 주제파악 못하고 원글네 등골 뺄거예요 계속. 분명히 집고 넘어가지 않으면.

  • 23. 노터치
    '25.3.31 2:22 PM (58.29.xxx.150)

    일단 시어머니 씀씀이를 다 맘에 안 들어 하는듯.
    딸이 수박 먹고 싶다니 큰것 사면 비싸니까 작은것 샀을것이고
    작은것은 편의점이 더 편리할 수도 있더라구요.

    시어머니 못 고쳐요.
    마음 풀고 조금 이해하는 쪽으로 보세요
    보살이 되라 하는것 같은데....그걸로 남편과 싸우지 마세요.
    이 시간도 곧 지나갑니다.

    백화점 다니는것 .... 돈은 없고 허 해서 그래요
    그래서 작은거라도 충족 하거든요.
    더 없음 본인이 포기하게 되지만 그 때는 정말 자식들한테 의존 아닌 선물의존 하더라구요.

  • 24. 도와드리는거
    '25.3.31 2:23 PM (218.155.xxx.35)

    전액 다 하기로 한건가요?
    아니면 병원비 나온것만 하면 됩니다.
    따님이라고 표현한것 보니 시누이 얘기인것 같은데 금액을 정해놓고
    드리세요

  • 25. oo
    '25.3.31 3:09 P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소비는 바꾸기 어려움.
    딸이 양가 1.5씩내고 전세대출 내서 5억전세임
    시집보내는데 신세계에서 혼수 7천.
    모든 소비가 최고급
    사는 동네는 헐.

  • 26. 저희
    '25.3.31 3:35 PM (211.36.xxx.23)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부유한 집에 살아서
    좋은 것만 찾으세요. 보증서고 주식으로 돈 다 날리고
    어려워졌는데도 좋은 거 쓰던 가락을 못버리고 그러세요.
    자식들에게 생활비 타쓰시면서도 그러셔서
    저는 기본 생활비 외에는 차라리 제가 장을 봐다 드려요.
    기본 생활비도 남편은 더 드리라는데 저는 주는대로
    다 쓰실 거 뻔히 알기에 정말 기본 쓰실 돈만 드려요.
    꼭 필요한 돈 아니면 안드리구요. 할 수 없어요.

  • 27. ㅇㅇ
    '25.3.31 4:00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저희는 번듯한 집 한채 없는데 철철이 해외는 어찌나 그리 다니시는지 매년 해외여행으로 몇천은 쓰는거 같아요 카톡프사 바꾸는 재미로 사는것 같아요

  • 28. ㅇㅇ
    '25.3.31 4:00 PM (223.38.xxx.2)

    저희는 번듯한 집 한채 없는데 철철이 해외는 어찌나 그리 다니시는지 매년 해외여행으로 몇천은 쓰는거 같아요 20대애들마냥 해외여행간 카톡프사 바꾸는 재미로 사는것 같아요

  • 29. 회사에
    '25.3.31 4:17 PM (1.238.xxx.39)

    출장비 청구하듯 달래면 나오니 가능한 비싸고 좋은거 사는거죠.
    아들 돈을 남의 돈 꽁돈으로 아시나 봐요.
    청구하게 하지 말고 간식비 딱 정해서 드려요.
    10만이든 5만이든
    모자르면 알아서 하시라고요.
    형편 어렵다고도 말하세요.

  • 30.
    '25.3.31 5:01 PM (1.237.xxx.181)

    딱 금액을 정해놓고
    10만원이면 10만 이렇게만 지원해 드린다고 하세요

    원글남편이 전문직인가요?
    무슨 화수분도 아니고 자기가 쓴 돈 다 달라고 하나요
    결혼해서 가정이룬 아들에게 저런 부담을 주다니
    철없는 분이시네요

  • 31. ..
    '25.3.31 6:12 PM (125.185.xxx.26)

    병원비에 보태쓰세요 그러고 50만원이나 100만원 주고 말아요
    무릎수술같은거는 간병인 드니 다드리는게 맞구요

  • 32. 수박
    '25.3.31 7:04 PM (83.85.xxx.42)

    딸 줄려고 잘라진 수박 사오는 것도 욕먹어야 하나요?
    그냥 돈을 주지 마세요. 알아서 사시겠죠

  • 33. ......
    '25.3.31 7:42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딸 먹이려고산거면 욕먹어야죠 딸은 백수인가요 병원비랑 간식비를 왜 오빠한테 타가요

  • 34. ......
    '25.3.31 7:42 PM (211.202.xxx.120)

    딸 먹이려고산거면 욕먹어야죠 딸은 백수인가요 4.50대 중년딸 병원비랑 간식비를 왜 오빠한테 타가요

  • 35. ㅇㅇ
    '25.3.31 8:13 PM (14.5.xxx.216)

    입원 환자한테 굳이 백화점 수박을 사다 먹어야 하나요
    별거 다 편들어 주네요

  • 36. ..
    '25.3.31 8:51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저게 어디 가난한 사람의 전형적인 소비형태인가요?
    가난한 저는 백화점과일 못먹고요.
    아예 백화점 근처를 안가요.

  • 37. gma
    '25.3.31 9:39 PM (175.120.xxx.236)

    청구하게 하지말고 월얼마로 딱 정해서 주는 수밖에요.

  • 38. ????
    '25.3.31 10:52 PM (112.166.xxx.103)

    시누이를 어머니 따님이라도 쓴거에요???

    한국인.아니죠?

  • 39. ...
    '25.4.1 9:50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댓글중에 친정 어머니 좋은 거 쓰던 가락을 못버려서 좋은거 쓰는게 아니라
    돈나올 구멍이 있어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467 서울 이혼변호사 소개해주세요 pos 09:28:34 114
1731466 60넘어도 자가가 없는 분들은 4 09:27:40 366
1731465 허리 25인치 44사이즈인 분들 바지 어디서 사시나요? 4 44사이즈 .. 09:18:15 258
1731464 제가 성인adhd입니다 2 ㅇㅇ 09:15:39 549
1731463 위고비, 마운자로 췌방염 위험 기사 부작용 09:09:48 419
1731462 야생고양이(?) 밥주기 성공했어요~!! 3 시골숲근처 09:02:10 298
1731461 댓글깜놀- 명태균얘기 사실인가요? 사기녀 08:59:43 1,149
1731460 뉴진스는 이제 완전히 한물간거죠? 13 08:58:27 1,262
1731459 대북송금 조작 녹취록, 빅뉴스는 왜 공중파 뉴스에 안나올까요? 3 .. 08:52:34 490
1731458 위내시경 수면 추가비용? 5 질문 08:39:40 483
1731457 우엉조림 얼려보신 분? 7 혹시 08:37:12 431
1731456 82오랫만에 왔는데 게시판이 정상화되었네요 6 .. 08:35:50 703
1731455 김건희 휠체어 쇼 다음은? 7 주가조작 08:34:27 1,034
1731454 고층아파트 사는 고양이들 캣타워 필요한가요? 4 야옹 08:33:34 654
1731453 계속 사 나르는 것도 adhd 인가요 7 .. 08:28:31 1,335
1731452 정용진,록브리지 아시아총괄회장 3 ㅇㅇㅇ 08:27:32 826
1731451 디즈니 음악중에요 찾아주세요 3 질문 08:24:39 215
1731450 [특집 다큐] 윤석열의 내란-계엄을 막은 사람들 3 .... 08:16:46 895
1731449 성북동 맛집 추천해주세요 7 ^^ 08:08:48 615
1731448 집값대책 깜짝 발표에 놀란 강남반응../jpg 8 08:04:43 4,124
1731447 김치찌개 국물이 부족하면 뭐 넣어야 되나요? 9 07:57:18 865
1731446 인천공항 에서 출국 해야 하는데 4 ..... 07:55:58 825
1731445 이번 부동산 정책이 이경우도 꼬일수있나요? 10 07:49:50 1,484
1731444 저는 이제 아침 운동 하러 나가요 3 07:43:46 1,044
1731443 양도세 깎아 달라는 주장. 너무 뻔뻔한거에요 15 뻔뻔 07:43:29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