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절친의 딸이 결혼한다합니다.
제가 15년전 결혼할때 누나 절친이 제 결혼식때 축의금 20했습니다.
누나 친구가 송사에 휘말렸을때 제가 좀 도와준게 있어서 결혼식때 잘 챙겨준것도 있는거 같긴 합니다. 15년간 따로 연락한 건 없습니다. 전화번호도 모르긴 합니다
제가 결혼할때 와이프는 장인장모님이 본인들 앞으로 들어온축의금 다 주셨고, 장인장모님 지인들께 답례도 장인장모님이 알아서 하셨습니다.
와이프는
누나 친구 딸 결혼식이면 누나가 챙기는게 맞지 왜 저한테까지 챙기냐고 합니다. 본인은 장인장모 지인분들의 자녀 결혼식까지 안챙긴다는 주장입니다.
저한테 청첩장이 직접온건 아니고 누나가 말해줬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저희집 본가 생활비랑 용돈을 저희만 부담하고 있어 와이프가 누나관련해서 감정이 좋지 않은데 그거때매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