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싹 보고 느낀점

쩜넷 조회수 : 3,733
작성일 : 2025-03-30 12:02:37

애순이랑 금명이 똑똑하고 부러운 *들

 

나는 내인생의 영범엄마를 엄마로 둔 내인생의 학씨와 결혼하는 운 나쁘고 덜 떨어진 펀단을 했었는데.

부럽다.

IP : 121.162.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0 12:07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영범엄마 학씨 정말 싫어요

  • 2. ....
    '25.3.30 12:10 PM (76.66.xxx.230) - 삭제된댓글

    전 저게 인간 사는 맛인데 하며 보네요 ㅎ
    요즘은 사람들이 다 영범 하기 같이 사람 냄새가 안나요

  • 3. ....
    '25.3.30 12:11 PM (76.66.xxx.230)

    전 저게 인간 사는 맛인데 하며 보네요 ㅎ
    요즘은 사람들이 다 영범엄마나 학씨 같이 사람 냄새가 안나요

  • 4. 천박한욕심들
    '25.3.30 12:32 PM (218.48.xxx.143)

    영범맘이나 학씨는 욕심이 많아 경제적으로 가진자 이긴하나 인격이 천박하죠.
    나보다 못하다 싶은 사람들은 무시하고 누르고 갑질하고
    가진자라고 부유해보인다고 가까이 하면 결국 무시당하고 갑질당하는거야 당연한일이죠.
    그보다 전 안타까운건, 전 은명이네요.
    부부사이 그렇게 좋고 자식을 아끼는 부모에게 어떻게 은명이 같은 자식이 생길까요?
    누나가 워낙 똑똑하니 어릴때부터 누나에게 치이고 부모사랑 덜 받았다느끼고 차별 받았다 느끼고 자란건가요?
    이게 타고난건지, 환경이 이렇게 만든건지, 배를 팔아 버리는 관식이가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인생 자식농사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자식덕분에 웃고, 자식덕분에 울고, 자식덕분에 악착같이 열심히 살아야하고요.
    아직 끝까지 다 못봤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들게하고 재밌네요.

  • 5. . . .
    '25.3.30 1:18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은명이는 관식이와 성정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순하고 착하고 집안 여자들한테 잘하고 (누나 결혼한다고 울고 엄마 시집나왔다고 기뻐서 울고 엄마 잘 챙기고 가족들한테 늘 자상하고)
    단 어렸을 때 철용이 친구 잘 못사귀어 탈선?하고 (관식이도 어렸을 때 공부 안하고 운동도 그냥저냥 그저 여자하나 죽자사자 따라다닌거다 배에서 뛰어내리고 뭐 거의 탈선에 가깝고 ㅋ)
    은명이는 머리는 관식이 닮아 아둔하고 성실은 한듯하고
    관식이도 일 머리도 없고 사회 능력도 떨어져 일자리 없어 방황할 때 애순이 할머니가 배 안사줬으면 아마 더 힘들게 살았을테고
    은명이도 아버지가 (운좋게) 기반 잡아 놓은 오징어국 가게 없었으면 뭐 그냥 저냥 한량이처럼 살았을테고. 은명이는 아버지보다 키만 좀 작지 관식이 축소판인데 관식이 보다는 조금 덜 매력있는 유형이요.

  • 6. . . . .
    '25.3.30 1:19 PM (211.178.xxx.17)

    저는 은명이는 관식이와 성정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순하고 착하고 집안 여자들한테 잘하고 (누나 결혼한다고 울고 엄마 시집나왔다고 기뻐서 울고 엄마 잘 챙기고 가족들한테 늘 자상하고)
    단 어렸을 때 철용이 친구 잘 못사귀어 탈선?하고 (관식이도 어렸을 때 공부 안하고 운동도 그냥저냥 그저 여자하나 죽자사자 따라다니다가 배에서 뛰어내리고 뭐 거의 탈선에 가깝고 ㅋ)
    아버지가 애순이 매일 생선 등 먹을거 가져다 주듯이 은명이는 누나 현숙이 한테 차에서 훔친 글자 가져다 주고

    은명이는 머리는 관식이 닮아 아둔하고 성실은 한듯하고
    관식이도 일 머리도 없고 사회 능력도 떨어져 일자리 없어 방황할 때 애순이 할머니가 배 안사줬으면 아마 더 힘들게 살았을테고
    은명이도 아버지가 (운좋게) 기반 잡아 놓은 오징어국 가게 없었으면 뭐 그냥 저냥 한량이처럼 살았을테고. 은명이는 아버지보다 키만 좀 작지 관식이 축소판인데 관식이 보다는 조금 덜 매력있는 유형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899 능인선원도 절 인가요? 7 궁금 2025/04/21 1,636
1702898 80대 엄마옷을 샀는데 2 .. 2025/04/21 2,214
1702897 82 메인화면 2 2025/04/21 476
1702896 출출할 때 먹는 음식이 1 fdd 2025/04/21 1,329
1702895 단기카드대출과 현금서비스중에 2 ㅁㅁㅁㅁ 2025/04/21 920
1702894 꼬리뼈 와상상태에서 이동할때.. 사설응급차vs. 119 7 궁금 2025/04/21 696
1702893 명신이 아직 전화 돌리나 5 내란은 사형.. 2025/04/21 1,595
1702892 사업시작해요 3 사업 2025/04/21 1,254
1702891 20주년 맞은 '무한도전', 최고의 에피소드는 무한상사 시리즈 13 ㅇㅇ 2025/04/21 2,249
1702890 알릴레오북스ㅡ일할사람이 사라진다 1 그랬어 2025/04/21 1,033
1702889 박은정 의원님 글,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의 한 축인 법무.. 1 박은정의원님.. 2025/04/21 1,242
1702888 중학생 한약 2번 먹는게 나을까요?? 5 2025/04/21 605
1702887 3분 3명 세분 세명 1 ... 2025/04/21 1,212
1702886 병원동행매니저 아시는분 8 ㅣㅣ 2025/04/21 2,368
1702885 지역 공동체 라디오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 2025/04/21 278
1702884 헌옷정리 어떻게 하세요 13 2025/04/21 3,459
1702883 갱년기 땀이 너무 많이 나요 5 갱년기 2025/04/21 2,092
1702882 민주당아 일하자 7 국민의 이름.. 2025/04/21 1,037
1702881 오래된 예쁜옷 계속 입어도 될까요? 7 질문 2025/04/21 2,531
1702880 50대 반곱슬머리 어떻게 하세요 3 ... 2025/04/21 1,783
1702879 이 때가 가장 좋아요… 3 2025/04/21 1,771
1702878 한덕수 미국덕분에 잘살게됐다 7 ㄱㄴ 2025/04/21 1,554
1702877 한 해 노인이 100만명씩 사망하는 시대 27 코코넛 2025/04/21 5,387
1702876 진짜 세상에서 제일 웃겨요 한준호가 4 2025/04/21 2,252
1702875 딩크 아니어도 요즘 추세 8 ... 2025/04/21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