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친구들은 아이보고
착하다. 진짜 이게 다예요.
반에서 제일 착한애...엄마 입장에선 속터지네요
근데 웃긴게 학원이나 학교에서 집안 좀 좋다는 애들이 울애를 좋아하네요.
울애가 착해서 좋다고 한대요들
외모도 순하고 성실하게 하고 말곱게하고 말수적고 갈등없는애거든요. 싸운적이 없네요.
이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얘 친구들은 아이보고
착하다. 진짜 이게 다예요.
반에서 제일 착한애...엄마 입장에선 속터지네요
근데 웃긴게 학원이나 학교에서 집안 좀 좋다는 애들이 울애를 좋아하네요.
울애가 착해서 좋다고 한대요들
외모도 순하고 성실하게 하고 말곱게하고 말수적고 갈등없는애거든요. 싸운적이 없네요.
이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본인이 그게 마음이 편하고 스트레스안받으면 뭐..
그러다 선 넘는 애들 처리하는 방법도 생기고 그래요
기본 인성에 거절하는법 익히는거죠
놔두세요
저희 애가 순하고 말수 적고 성실하고 편의점에서 잘사주고 준비물도 잘 나눠주고 욕도 안 해요
롤링페이퍼에 욕 안 하고 착하다가 멘트가 많더군요
호구인가 싶어 걱정 많이 했는데
윗분 말대로 선 넘는 애들 처리하는 방법을 터득했대요
못된 것보다 낫죠
평화롭게 살면 좋지 나쁠거있나요
의사표현만 정확히 우유부단하지만 않게 키우셔요
어딜가도 환영받죠 좋은사람
착할 수록 이용해먹으려는 인간도 많이 붙지만
다양하고 많은 인간 경험을 통해 안목이 쌓여요
40 중반되니 사람 본성을 금방 캐치해서 이제야 경험하고 고민할 일이 사라졌어요
그간 너무 피곤했는데 다행이죠
우리 애도 착하다가 칭찬이라고 듣는 말이에요
그래도 은근 야물딱진 구석도 있고 언젠가는 그 착함이 좋게 작용 빛을 발할때가 있을거라봐요
가족끼리라도 사이좋게 사랑 받고 살거같고
그래도 이타적이고 선하면 어디든 진가가 나타나요 너무 걱정마세요 (못된 것들이 얼마나 많은 세상인지) 귀한 성품이예요
이런 아이 잘 키우면 진짜 큰 인물 됩니다.
호구 되기 딱 좋지만,
강단 있고, 자기 생각 분명하고 똑똑하고 이타적인 심성이
심리학에서 말하는 눈치 보기, 인정 욕구가 아니라면
그러니까 타고난 품성 같은 거라면
진짜 큰 인물 되더라고요.
미국 어떤 저널리스트가 쓴 에세이에 나와요.
오바마 등, --오바마 싫어하실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이타적인 사람, 예민한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대요.
이런 주장 하는 정신과 의사들도 많더라고요.
괜찮습니다. 딸이 착해빠지면 나중에 걔가 고생합니다. 착한 여자들만 고생하는 세상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