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하나 하는 것까지도
했니? 해야지! 하자! 해라 소리 들어야만 시작하고
하면서도 사방팔방 다 참견하느라
10분이면 끝날일을 한 시간 걸리는 아이..
정말 복장 터져서 못봐주겠어요
아직 초등3학년이고 남자아이인데
저는 어려서 엄마가 너무 바쁘시기도 했지만
시험준비까지도 모든걸 혼자 스스로 해왔고
공부하라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아이가 너무 답답하고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아이를 너무 독립적이지 못하게 키운걸까요?
혼자 그냥 준비물을 챙기든 말든 혼나든 말든 냅두면
좀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