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라는 말이 원래 많이 쓰던 말인가요?
근데 이제, 이제.. 이런 말 전에는 이렇게 흔히 안썼던 거 같은데
특히나 근데 이제, 이 말투...
왜케 거슬리는 거죠 ㅠ ㅠ
근데 이제라는 말이 원래 많이 쓰던 말인가요?
근데 이제, 이제.. 이런 말 전에는 이렇게 흔히 안썼던 거 같은데
특히나 근데 이제, 이 말투...
왜케 거슬리는 거죠 ㅠ ㅠ
님께서 싫어하는 분께서 자주 쓰는 말투라 거슬렸던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마이너스일텐데요...
근데 이제 ~를 곁들인 밈이죠ㅋㅋ
최강록 요리사가 한 말이요. 전 재미있고 좋아요.
가장 많이 쓰는말인데 신경쓰지마세요
한번 거슬린다고 생각하면 무지 예민해지죠
본인만 피곤해짐
둘 다 원래 쓰던 말이죠.
근데 ㅋ "근데"는 보통 앞선 논리를 부정하니까 기분이 그럴수는 있는데(지금도 이해가 안된다 식의 이야기를 붙이기위해 씀)
"이제"는 왜 거슬리세요?
지극히 평이한 표현인데 왜 거슬려요?
좀 둥글게 사세요 님도 주변도 피곤해요
엥? 근데 이제가 왜 거슬릴까요?
어쩌다 아주 드물게 쓰는 말 아닌가요?
예민보스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예민하게 되었을까요?
체력이 급 저하된걸까요.
근데는 국 끓여 먹는거라는 말장난도 어릴때부터 많이 썼었는데...
거슬리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그냥 내 말에 순순해야하는데 근데~ 이제~ 뒤에 나오는 말은 대부분 내 뚯과 심사에 반하는 말들이라서 그래욤~
저는 최강록이 싫었던 걸까요?
어리버리한 척 하고. 모자 눌러쓰고 나와서
근데. 해놓고
이제.. 하는 그 말투와. 들끼름이라고 하는 그 곤조가 싫었나 봅니다..
저 무슨 말인지 알아요.
필요할 때 쓰는 ‘이제‘ 가 아니라 안 써도 되는 경우에 쓰는 ‘이제‘를 말하는 거죠.
불필요한 말인데 자꾸 ‘이제‘ 를 넣으니 듣기 싫어요.
뉴스 인터뷰 보면 말하는 사람은 이제 를 쓰는데 자막에는 이제를 빼고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불필요하니까요.
비슷하게 ‘지금‘, ‘또‘ 도 왜 자꾸 쓸데없이 집어넣는지 모르겠어요.
남이 거슬리게 많으면 인생 피곤한겁니다.
님한테 피해주지 않았는데 남을 왜 신경써요?
거슬리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그냥 내 말에 순순해야하는데 근데~ 이제~ 뒤에 나오는 말은 대부분 내 뚯과 심사에 반하는 말들이라서 그래욤~ 222
역접 접속어니까 반감 생기죠. 되도록 안써야 되는말 맞고 원글 감정이 정상이예요.
왜케
라는 말이 거슬려요
왜케, 어케 이런 말들 좀 덜떨어져보여요
자기가 싫어하는 자신의 어떤 부분이 담겨있어요.
아마 원글님은 자신의 모습 중에서도 어리버리한 척 하는 모습 싫어할거에요.
곤조도 싫고요.
그게 부모의 모습일 수도 있고요.
자기나 부모의 모습이 내면화 되니까요
이수정이란 사람이 말 중간중간에
엄청 쓰잖아요
저도 딱 질색이에요
여기 모여서 다같이 원글님한테 네가 이상한 거다
그 말은 멀쩡한데 뭐가 문제냐
뭐라뭐라 하는 댓글님들 대부분은
원글님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조차 모르고 있어요.
원글님은 그냥 일상적인 ‘근데’와 ‘이제’를 말한 게 아니에요.
밈처럼 변질돼서 아무데나 쓰이는 ‘근데 이제’ 한 묶음을 말한 겁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쓰이고 있는 거예요.
-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근데 이제 놀러가기 딱 좋은…
- 저기 강아지 지나간다,
근데 이제 너무나 귀여운~
이런 식으로
1. 어울리지 않는 곳에(거기서 근데가 왜 나와, 순접이잖아)
2. ‘근데 이제’ 꼭 한 덩어리로 같이 나와서
3. 그 뒤에는 말을 하다가 맒 = ‘뭐뭐 한~‘ 이런 형태로 끝내고 말을 끝까지 안 함
그렇게 쓰는 걸 말하는 겁니다. 요상한 어법 파괴적 유행어예요.
제대로 된 문법 체계가 머리에 들어 있는 사람이라면 듣자마자 ‘저게 뭐야…?’ 하고 이상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언어파괴라고요.
원글님이 거부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 겁니다.
댓글님들의 비전문가적 심리분석은 필요없어요 ㅎㅎ
왜케 는 ㅠ
티비도 안 보고 인터넷도 내 나이대 커뮤만 해서 근데 이제가 밈처럼 쓰이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ㅎㅎ
밈인 줄은 몰랐고 언젠가부터 유행어구나 싶었어요
저는 재미있게 들리던데ㅎㅎ
저렇게 속내와 상황을 분석해야 이해할수있는거라면
이런 자유게시판에서 여러사람들에게 물어볼게아니라
전문가를 찾아갔어야죠.
비전문가들한테 물었는데
비전문가 의견은 필요없다가 뭔말이죠;;;;;
이해력 무슨 일…
윗님, 그 말이 아니잖아요.
비전문가들’이라서’ 조언 필요없다, 조용히 해라가 아니잖아요?!
이 자유게시판의 우린 대부분 비전문가지만
누군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할 때 조언해 줄 수 있고 그게 꽤 효율적일 때도 있어요.
분석도 정확한 경우가 있고!
그런데 그건 상대방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알아들어야 그 이후에 있을 수 있는 거죠,
뭔 소린지를 애초에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떠들어대면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원글님은 밈이 돼 버린 어법 파괴 얘길 하는데
그런 밈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 말이 뭐가 문제냐, 그 말은 죄가 없다,
네가 문제다
혐오 속에는 자신의 모습이 있네 어쩌네
이러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글부터 이해하고 와야 하지 않겠냐구요.
이 글은 심리 문제가 전혀 아니고
(뭐뭐가 싫어요 라고 글을 썼지만)
어법 파괴를 바라보는 매우 정상적인 모국어 사용자의 정상적인 반응인데
너의 심리~ 이러고 있으니 웃긴다는 얘기예요.
심리학 비전문가라서 말하면 안 된다는 게 아니고,
그 사람이 하는 말 내용이 심리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 현상인 것부터 좀 이해하고 오슈
이렇게 쓴 거란 말입니다.
도대체
이해를 못 하면 댓글을 달지 않는 게 맞을 텐데
윗님도 거기에 하나 보태신 겁니다.
하긴, 이해를 못 한 사람들은 본인이 이해 못 한 걸 모르고
이해한 사람들만이 그 이해 못 한 광경을 보고 있으니…
님이 거슬려욧!
저는 막 ~~ 했어요 가 싫어요 ㅎㅎㅎ
원글님이 싫다는 건 근데 인지 근데+ 이제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