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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넘게 연애만 하고 결혼할 생각은 없는 딸

-- 조회수 : 5,226
작성일 : 2025-03-24 11:19:20

독립해서 직장 다니면서 혼자 살고 있는데 

혼자 사는게 너무 익숙하고 편해서

10년 넘은 연인이 있는데도 결혼은 하기 싫다는 딸

요즘 이런 커플들도 많은지

님들 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IP : 223.38.xxx.8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보면
    '25.3.24 11:19 AM (223.38.xxx.155)

    현명한데요?

  • 2. ㅇㅇ
    '25.3.24 11:20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머리채 끌고 결혼식장 데려갈수도 없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해야죠. 더욱이 결혼은

  • 3. ..
    '25.3.24 11:20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뭘 어떻해요 그냥 사는거지
    결혼만안햣지 사로 집 오가며 반부부처럼 사는걸수도
    10년이면 할거 다하고 알거 다아는데 더 안할듯

  • 4. ..
    '25.3.24 11:21 AM (175.196.xxx.78)

    이미 익숙한 관계라 다른 사람 만나면 결혼할 듯

  • 5. ㅁㅇㄹ
    '25.3.24 11:22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죠

    식 올리라 강요할수도, 헤어지라 강요할수도//

  • 6. 하늘에
    '25.3.24 11:22 AM (175.211.xxx.92)

    결혼은 선택이잖아요.

    젊은데 연애 안하는 삶이 걱정이지...
    연애하는 거면 뭐...

  • 7. ..
    '25.3.24 11:24 AM (222.111.xxx.27)

    연애라도 해서 다행이네요
    제 딸은 연애에 관심도 없어요

  • 8. ..
    '25.3.24 11:24 AM (122.40.xxx.4)

    피임만 확실히 하면 문제 없지 않나요..

  • 9. ...
    '25.3.24 11:26 AM (39.117.xxx.84)

    제 딸이라면 그냥 둘꺼예요
    피임만 주의시키구요

    그런데 제 아들이고 비혼주의자는 아니라고 한다면, 다른 여자를 만나라고 할꺼예요

  • 10. ..
    '25.3.24 11:26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지켜보는 부모는 힘들죠.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없고요. 자식 키우기 힘들어요.

  • 11. ...
    '25.3.24 11:37 AM (125.133.xxx.231)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
    본인인생 본인이 선택해야
    나중 원망안들어요

  • 12.
    '25.3.24 11:45 AM (118.235.xxx.99)

    남의 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니
    연애만 하겠다 이런것도 있고
    헤어지지 않았으니 연애중
    다른 사람 만나 처음부터 하기도 귀찮고
    에너지 없죠

  • 13. ...
    '25.3.24 12:04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현명한데요? 연애도 안하면 더 훌륭할 듯..

  • 14. 남자가
    '25.3.24 12:06 PM (59.7.xxx.113)

    결혼하면 현타 와서 그때 결혼하지 않을까요

  • 15. ...
    '25.3.24 12:06 PM (114.204.xxx.203)

    연애라도 하니 다행이랄지...
    앞가림 하면 그냥 사는것도 괜찮아요

  • 16. 상관없져
    '25.3.24 12:09 PM (118.235.xxx.160)

    그러다 따로 결혼하는 케이스가 99%

  • 17. ㅇㅇ
    '25.3.24 12:12 PM (163.116.xxx.116)

    지켜보는 부모가 힘들다는 건 편견.
    저는 우리딸 결혼하지말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면 좋겠어요.

  • 18.
    '25.3.24 12:13 PM (121.159.xxx.222)

    남자가 청혼을 안하면 세월다가는거죠
    여자도 내가뭐아쉽다고결혼하자하냐
    그러다가 남자가 어린여자한테 눈돌아가면..
    근데 돈은충분한가요?
    제친구가 여의도 직장인으로 사는데
    작지만불편함전혀없는 직주근접 오피스텔살다가
    결혼예산은 저 경기도외곽 30평이나
    서울 썩다리 20평이니
    저한테전화해서
    결혼하면계급이내려가는것같다
    눈물바람
    (저는시골30평 ㅜ)
    결국 결혼않고혼자살아요
    결혼할돈안주실거면 걍두세요

  • 19.
    '25.3.24 12:14 PM (123.212.xxx.149)

    뭐 어때요 자기 마음이죠.
    저도 1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결혼안했을거란 생각해요

  • 20.
    '25.3.24 1:54 PM (106.244.xxx.134)

    제가 왜 그렇게 못 살고 결혼했나 후회합니다.

  • 21. 그러다
    '25.3.24 2:34 PM (106.101.xxx.54) - 삭제된댓글

    결혼시기 놓쳐서 못하는 나이 되면 후회 많이해요.
    그런 여자들 한두명 본게 아님.

  • 22. 조카가
    '25.3.24 3:25 PM (211.206.xxx.191)

    그랬었늦데 남동생이 결혼하니 갑자기 자기도 한다고.
    40이 넘어 식은 안 하고 가족 초대해서 식사하고 양가 부모 모시고
    여행 다녀 왔어요.

  • 23. ////
    '25.3.24 6:10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남자 돈없고 우유부단
    지금도 차마시고 영화보고 밥먹고 피곤하면 늘어지게 주말에 자고
    기력 남아돌면 여자 집이나 남자 집에서 데이트하며 신혼부부놀이 가능
    애 안키우고 돈이 남아도니 시시때때 해외여행
    집에서 돈 안보태줄거니까 결혼하란 압박도 안함
    큰아들이나 외아들이 아니면 더더욱 걍 니 맘대로 살라고 놔둠

    여자한테 청혼할 이유가 없음.

    여자도 세월 간 마당에
    결혼하자고 했다가 신통찮은 반응 나오면 서로 민망하고 헤어질 것 같고
    딱히 다른 남자 만나기엔 너무 세월도 오래 지나고 매력도도 떨어지고 귀찮음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 세상
    이집도 언니나 여동생이 있어 이미 손자손녀도 아쉽지 않다.
    집이 결혼하라고 압박할만큼 가난하지도 딱히 돈줄정도로 부자도 아님

    한세월 다가는거죠....

  • 24. ///
    '25.3.24 6:12 PM (121.159.xxx.222)

    남자 목돈없고 월급은 그냥 남만큼 받고 우유부단
    아~~주 전문직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핫바리도 아닌 정말 평균남.

    지금도 차마시고 영화보고 밥먹고 피곤하면 늘어지게 주말에 자고
    기력 남아돌면 여자 집이나 남자 집에서 데이트하며 신혼부부놀이 가능
    애 안키우고 돈이 남아도니 시시때때 해외여행
    집에서 돈 안보태줄거니까 결혼하란 압박도 안함
    큰아들이나 외아들이 아니면 더더욱 걍 니 맘대로 살라고 놔둠

    여자한테 청혼할 이유가 없음.

    여자도 세월 간 마당에
    결혼하자고 했다가 신통찮은 반응 나오면 서로 민망하고 헤어질 것 같고
    딱히 다른 남자 만나기엔 너무 세월도 오래 지나고 매력도도 떨어지고 귀찮음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 세상
    이집도 언니나 여동생이 있어 이미 손자손녀도 아쉽지 않다.
    집이 결혼하라고 압박할만큼 가난하지도 딱히 돈줄정도로 부자도 아님

    한세월 다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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