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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식기에 문제 생기니 억울하네요

싫다시러 조회수 : 4,931
작성일 : 2025-03-24 01:38:36

평생 연애 한번 안해보다가

 지금의 남편만나 결혼 후, 첫 성관계 였는데 

희안하게 결혼 하고 신혼초부터 질염이 생겨서

늘 좌약과 먹는 약을 달고 살고...

생식기 주변에 종기가 자주 나고

퉁퉁 붓고... 고름이 나오고....

방광염을 비롯해서, 온갖 부인과 질환을

달고 살았는데요

나중에 hpv 감염으로 이형성증까지 되고서야

남편 족치기 시작했고, 그 후 몇년이 지나 남편이 엄청 문란하고 엉망인 남자라는 걸 실토하여 

알게 되었어요.  그 전까지는 철저히 자기 순진한 척? 깨끗한 척? 연기했구요...

그 후로 온갖 정 다 떨어자고

각방 쓰며 남남처럼 살고 있는데,

자꾸 성기 주변에 종기같은 게 주기적으로

생기네요 퉁퉁 붓고 커지고 고름까지 생겨서

병원가서 짼 적도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것도 바이러스 감염처럼 성병의 일종인가요? 

평생 순결 지키며 살았는데

문란한 놈인거 모르고 결혼했다가 평생 고생하네요..

IP : 125.176.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맏ㅎ
    '25.3.24 2:52 AM (70.106.xxx.95)

    정확한 병명은 아시나요? 성병의 경우 완치가 없고 증상이 면역력 저하되면 계속 나와요.

  • 2. ㅇㅇ
    '25.3.24 3:56 AM (106.102.xxx.204)

    병원 방문하시면 정확한 성병이름 물어보세요 한두가지가 아닌거 같은데 에르패스 ,매독은 죽을때까지 못고치고 뼈까지 전이가 된다고 해요

  • 3. 유산균
    '25.3.24 4:03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드시고, 통풍 잘되는 면팬티 입고, 면생리대 써보세요. 면생리대라고 파는 일회용말고 한살림에서 파는 진짜 면 생리대요. 이거 좋아요.

    아무래도 고름나오는건 잘 말려봐야겠어요.

  • 4. ㅇㅇ
    '25.3.24 6:28 AM (118.46.xxx.100)

    저도 그래요.
    첫 관계후부터 질염...전 자궁경부암으로 적출도 했어요.
    제가 자궁쪽이 젤 취약한듯도 하구요.

  • 5. 지금이라도
    '25.3.24 8:00 PM (220.117.xxx.35)

    가다실 맞으세요
    좀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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