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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스퍼거 환우 가족분들 계실까요?

...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25-03-23 01:27:00

자식이 토하고있고 

아내가 토하고있고 

해도 멀뚱멀뚱 지나가는 사람처럼 가만히 있는거

왜 그럴까요..

사실... 남편이에요 처음엔 화가났는데

그래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어요.

 

근데... 저 만나기전부터도 그랬다하고

이젠.... 정말 많이 걱정되요 아스퍼거 정말 맞을까요

IP : 218.48.xxx.1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3 1:29 AM (114.206.xxx.112)

    아스퍼거 그정도는 아니예요 궁금해서라도 질문하고 뭘 먹어서 그런지 호기심 갖죠
    아예 반응없는건 소시오 아닌가요

  • 2. Mmm
    '25.3.23 1:32 AM (70.106.xxx.95)

    연애때는 전혀 모르신건가요

  • 3. ...
    '25.3.23 1:47 AM (125.129.xxx.50)

    잘 몰라 도움 못드리지만 안타깝네요.
    검사 받아봐야 정확하지 않을까요.

  • 4. ..
    '25.3.23 1:58 AM (125.132.xxx.240)

    아스퍼거는 우선 억양이 달라요

  • 5. ..
    '25.3.23 2:16 AM (223.38.xxx.56)

    아는 동생 남편 한테는 용쓰는데 저와 다른 친구들에겐 지콩고물 떨어질 경우 아님 무관심에 미쳤나 싶을 정도라 연락 안 해요
    가끔 연락와도 건성으로 대해줍니다

  • 6. ...
    '25.3.23 2:29 AM (218.48.xxx.153)

    ㅠㅠ그건 제가 본인이 아니라서 잘모르지만
    저도 좀 그런것같아요 원래는 그렇지않았는데
    저같은경우는 제가 콩고물 떨어질건 아예없었고
    다가오시는분이 계셨는데 늘.. 보험가입 교회다녀라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 다가오면 철벽치게되요..

    함께하고 있는 가족울타리안에서 남편하고 가족사이가
    안좋아서 남을 만나서 애정을 쏟을 힘이 줄어드는 것도 있고요..
    우울증 같은거요..
    밖에서 사람 만나면
    에너지가 생기는 사람이 있는더러
    무관심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남편한테..용쓴나 콩고물.. 무관심
    이거는 제 아스퍼거 글과는 무관한 댓글 같으니
    ...^^ 다른곳에서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 7. ㅇㅂㅇ
    '25.3.23 2:32 AM (117.111.xxx.29)

    아스퍼거일 수 있어요
    아스퍼거 말고 물론 다른 것일 수도 있는데
    익숙한 상황이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황해서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물론 아스퍼거든 다른 것이든간에 장애죠
    저희 집에도 그런 인간 있어요

  • 8. ㅇㅂㅇ
    '25.3.23 2:33 AM (117.111.xxx.29) - 삭제된댓글

    아스퍼거라도 너는 다른 것이라도 사람마다 양상은 다 차이가 있어요 아스퍼거는 무조건 이렇다 이런 거 아닙니다

  • 9. ...
    '25.3.23 2:33 AM (218.48.xxx.153)

    얼마나 가까웠던 동생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마음을 나눈 지인이 아닐수도 있잖아요.
    내가 생각했던것만큼 가까운지인은 아니었다..
    저는 갑자기 급발진 하신분이 계셔서
    힘들었어도 너무 가까워지려고 급하게 다가오시니
    정말 부담스러웠거든요
    가족이 아니니 너무 마음쓰지마셔요~~~
    사정이 있겠죠ㅠㅠ
    저는 애들이 있다보니 남편모습이 조금씩 보여서
    문제점을 해결하러갑니다 ~~ 편안한밤 보내세요^^

  • 10. ㅇㅂㅇ
    '25.3.23 2:34 AM (117.111.xxx.29)

    아스퍼거라도 또는 다른 것이라도 사람마다 양상은 다 차이가 있어요 아스퍼거는 무조건 이렇다 이런 거 아닙니다

    제가 다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언어성학습 장애나 사회성장애 같은 것을 말하는 거예요

  • 11. ㅇㅂㅇ
    '25.3.23 2:35 AM (117.111.xxx.29)

    그런 것들은 유전력이 강력하죠

  • 12. ..
    '25.3.23 3:18 A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

    그냥 지나치듯 쓴 내용인데 대댓글을 주셔서 씁니다
    그 동생과는 함께 산 적이 있을 정도로 가까웠고
    남편게임중독, 산후우울증 이럴 때만 자주 연락해서 고민 줄줄이 털어놓고 친한 척 하고 아무 일 없을 땐 연락 없어요
    함께 친했던 다른 동생 결혼할 때 까지 엄청 친했고 도우미 역할도 자처해서 많이 해줬는데 연락 안 한대요
    그 동생을 딱히 고민을 들어주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는 돈 많은 사업가와는 수시로 그 분 사는 동네 가서 같이 밥 먹는다고.. 쎄하지 않나요?
    그거 알고는 힘든 시기에 쏟아놓으려고 연락했는데 바로 말했어요
    나 듣기 힘들다 돈 주고 상담 받아라

  • 13. ..
    '25.3.23 3:22 AM (223.38.xxx.149)

    그냥 지나치듯 쓴 내용인데 대댓글을 주셔서 씁니다
    그 동생과는 함께 산 적이 있을 정도로 가까웠고
    남편게임중독, 산후우울증 이럴 때만 자주 연락해서 고민 줄줄이 털어놓고 친한 척 하고 아무 일 없을 땐 연락 없어요
    함께 친했던 다른 동생 결혼할 때 까지 엄청 친했고 도우미 역할도 자처해서 많이 해줬는데 더 이상 이용할 게 없고 집도 멀어선지 연락 안 한대요
    그 동생을 딱히 고민을 들어주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는 돈 많은 사업가와는 수시로 그 분 사는 동네 가서 같이 밥 먹는다는데 쎄하지 않나요?
    그거 알고는 힘든 시기에 쏟아놓으려고 연락했는데 바로 말했어요
    나 듣기 힘들다 돈 주고 상담 받으라고
    나 힘들 때 너가 한 줄 문자 보내지 않았냐 했더니
    아스퍼거 같다고 아빠도 그렇다고 하는데
    더 정떨어졌어요
    모두에게 한결 같이 무관심하면 옛정으로 어느 정도 받아줄텐데 늦게 안 돈 넘치는 사람에겐 거리가 먼데도 자발적으로 찾아다니니까요

  • 14. ....
    '25.3.23 3:30 AM (98.31.xxx.183)

    아스파거 절대 아니에요
    아스퍼거난 자폐스펙트럼

  • 15. ㅇㅇ
    '25.3.23 4:25 AM (61.80.xxx.232)

    아스퍼거가 남한테 관심없긴한데 처자식이 토하는데 가만히 있는건 이상하긴하네요

  • 16. 아스퍼거
    '25.3.23 4:43 AM (217.149.xxx.85)

    아니고 그냥 소시오.
    극 이기주의.

  • 17. 아스퍼거
    '25.3.23 4:47 AM (223.38.xxx.136)

    일 가능성 높아요. 소시오는 오히려 상황에 따라 연극도 할 줄 아는데…
    그런대 도대체 결혼은 어떻게 하신거예요…
    연애때 안거르고 뭐하신..

  • 18. ....
    '25.3.23 6:53 AM (221.142.xxx.120)

    남편분..
    사회생활은 하고 있나요?
    평상시 가족들과 소통은 되나요?

  • 19. 18년
    '25.3.23 7:13 AM (49.174.xxx.188)

    그런 남편과 18년째 살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검사했는데
    고지능 adhd ,반사회적행동장애 나왔어요 공감능력이 전혀 없다로 나오더라고요
    adhd 가 전두엽 문제로 공감능력 결여 특징도 있어요
    정말 많이 상처받고 울었는데
    이제는 그냥 씁쓸하다 ….에 멈추고 감정 소비 안하려해요
    아스파거나 소시오패스 adhd 가족들은 카산드라 증후군을
    겪게 됩니다 저는 아이까지 그래서 참 힘들었는데
    꼭 자신을 위한 삶을 사세요 안그러면 정말 힘듭니다

  • 20.
    '25.3.23 7:24 AM (115.41.xxx.18) - 삭제된댓글

    18년 님도 저와 같은 삶을 살고 계시는군요.
    정말 이거는 함께 살면서 겪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정말 미치고 펄쩍 뛸 그런 상황입니다. 결혼 생활 내내 저는 남편에게 어쩜 그렇게 인정머리가 없고 저 포함 가족들한테도조차 아무 관심이 없냐고 많이 싸웠는데 그럴 때마다 남편은 자기를 나쁜 놈 만든다고 더 펄펄 뛰고 난리에요.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몰라요.
    남한테, 가족 포함하여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시술한게 잘못돼서 밤새 출혈이 있는데 지혈이 안 되어서 두루마리 휴지를 몇 통씩 쓰고 피로물든 휴지가 쌓여 있는 것만 봐도 너무 무서운 정도인 상황인데 본둥만둥해요.

    결국 새벽 서너 시경에 제가 택시 불러서 응급실 가는데 멀뚱멀뚱 쳐다봐요. 매사가 그렇습니다.
    싸우고 울고불고 처음에 많이 그랬는데
    그냥 그 사람의 정서적 심리적 상태는 평범, 일반적이지 않고 가족들을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죠.

    좋은 학교 나오고 좋다는 직장 다녔는데 그런 성향의 특징인지 돈 관리도 안 되고 그래서 노후도 힘드네요.

  • 21. ㅇㅂㅇ
    '25.3.23 9:33 AM (117.111.xxx.29)

    저도 비슷한 남편을 두고 있거든요 아스퍼거인가 굉장히 의심을 많이 했고요 아스퍼거 경향도 있지만 비언어성 학습 장애라는 것도 있어요 이것은 자기가 익숙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굉장히 어렵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리고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면도 굉장히 강하고요 그렇다 보니까 늘상 있는 일이 아닌 뭔가 조금 새로운 일이 발생을 하면 남편으로부터 절대 도움을 받을 수가 없어요 물론 평소에도 도와주는 일 따위 거의 없습니다만 어찌 됐든 이런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결혼 생활이 굉장히 힘들죠 공부 많이 하고 각오하고 사셔야 돼요

  • 22. ㅇㅂㅇ
    '25.3.23 9:34 AM (117.111.xxx.29)

    그리고 이런 경향은 굉장히 유전성이 강해요 딸보다는 아들에게 주로 유전이 되고요 딸에게 유전이 되는 경우들도 있긴 있죠

  • 23. myloverrr
    '25.3.23 2:32 PM (218.48.xxx.153) - 삭제된댓글

    Bbbbbb

  • 24. ㅇㅂㅇ
    '25.4.2 4:42 PM (182.215.xxx.32)

    아스퍼거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댓글 좀 달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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