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문 앞에 엄청 커다란 택배가
2개 와 있네요.
일찍 잠들었는데..
아마 어제저녁 늦게 왔었나 봐요
주소는 맞는데 이름은 달라요.
박스 전체가 누런 테이프로 꼼꼼히 둘둘 쌓여있어요.
박스에 중국어도 좀 쓰여있고요.
일단 저희는 택배 올 데가 없고 이름도 달라서
그대로 밖에 두고 건들지 않았어요
CJ 택배사인데 주말이라 고객센터 연결은 안 되고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계단식 아파트인데 부피가 엄청 커서 계속 문 앞에
두기가 그렇고.. 그렇다고 집안에 들일 수도 없고..
매우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