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되니까 뭐든 계속 사고 싶어요.
저만 그런가요?
봄 되니까 뭐든 계속 사고 싶어요.
저만 그런가요?
특히 봄옷이요 다 잘 어울릴거 같고 다 멋있을 것 같고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잠시만 그 충동에서 벗어나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습니다.
부엌 살림이요
지금도 스텐 냄비 엄청 많은데
사기도 했고
계속 둘러봐요
316도 사고싶고
통7중,통5중 계속 사고 보내요
스텐팬,스텐냄비 사용한지 20년도 넘었는데 계속계속
알면 알수록
원래 물욕 없는 사람인데 봄 가을오면 꼭 쇼핑을감. 그래서 어장쩡한 짧디짧은 봄가을옷을 사옴. 그리고 입을 시기를 놓침. 몇년 그러다 오늘도 간만에 쇼핑욕구에 나갔는데 다행히 날이 더우니 여름옷이 있어서 여름티 2개로 선방.. 했으나 금값이 올라 조급해 팔찌를 샀으니.. -.-
요며칠 스카프사고 바지랑 티셔츠도 몇개사고 내내 봄옷 둘러보고있어요.
무거운 겨울옷좀 벗고 화사하고 가볍게 입고싶네요
봄 없고 바로 여름될 거 같아 자제하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둘러보고 있다는 ..
저도 그래요. 경량패딩 두개사고 이불사고 반팔두개 쿠팡에서 샀어요. 물걸레 청소기도 샀네요 ㅋㅋ
근데 ...옷이고. 가방이고, 신발이고
이미 차고 넘치는데다. 더이상 눈에 들어오는것도 없는데...
뭔가 돈을 써서 사야 할 것 같은 이 느낌. 욕구,
위안이 될거 같달까...
퇴근후 근처 백화점을 좀비처럼 다니다
그릇 질렀습니다.
재정해야하는데 저도 오늘 봄 블라우스 하나 샀구요 14k 실반지 사고 싶어서 들여다 보는중 이랍니다...
올 해 봄 없습니다!
봄 옷 입을 일 읎쓔!
쿠션커버, 다이소에서 수납선반, 고급수건....
집 정리하면서 이것저것 샀네요 기분좋아요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잠시만 그 충동에서 벗어나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습니다.222222
저도 원래 봄이 되면 싱숭생숭해서인지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이번 봄은 속이 시끄러워서인지 살 마음이 안 생기네요....ㅠ
저는 날 따뜻해지니 인테리어 다시 하고 싶어요.
이사한 지 10년 넘으니 벽지 싱크대 타일 산뜻하게 바꾸고 싶어서 부릉부릉합니다.ㅎ
그래서 어제 쇼핑다녀왔어요!
오히려 봄 옷 살 만해요,
한여름 에어컨 강한 실내에서 입으면 딱 좋아요.
그럴 요량으로 얇은 자켓 두 개,
스카프 두 개 장만 ^^
봄이라 계속 예쁜 녀석들이 데려가라 손짓하네요
오늘도 식물카페에 가서 이쁜 녀석 하나 데려왔어요
그래서 지금 계속 사들이고 있네요.
탑텐서 세일하길래 비건 레더 셔츠 샀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어제 입고 오늘 또 입고 싶은데
오늘 기온이 꽤 오를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