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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꿀알바라는 것은 없겠죠?

....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25-03-20 13:53:57

주 25시간 알바해요. 

사무실 근무여서 처음에는 좋다, 꿀이다 생각했는데

열흘 일해보니 꿀알바라는 것은 없는건가.. 싶어요. ㅎ 

요행을 바랬었나봅니다. 

 

집에오면 식구들 저녁 차려주고 치우고 

어느새 저는 떡이 되어 있어요. 

 

용돈 벌어서 그 돈으로 명품도 사고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건데 

 

계산기 두드려보면

월 130-40만원.  

흐음.. 

 

돈은 얼마 안되고

몸은 힘들어서 내 시간 갖기도 쉽지 않네요.

 

알바하면 원래 이런걸까요? 

 

 

IP : 39.114.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0 1: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돈버는게 쉬울리가요.

  • 2. 세상에서
    '25.3.20 1:56 PM (128.134.xxx.97)

    제일 힘든 일이 저는 돈 버는 거..
    반대로 돈 쓰는 건 너무나 쉽고요.

  • 3. ....
    '25.3.20 1:57 PM (121.170.xxx.142)

    명품 사려고 알바를요????

  • 4. dma
    '25.3.20 2:02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일할 수 있으면 좋은거죠. 식구들에게 일거리를 좀 나눠주세요.

  • 5. ....
    '25.3.20 2:05 PM (112.220.xxx.98)

    하루 5시간근무인데
    오후근무인가봐요
    그럴꺼면 차라리 8시간 정상근무하고 월급 제대로받는게 낫겠어요
    알바를 오전근무하는곳으로 바꿔보세요

  • 6. ㅠㅠ
    '25.3.20 2:10 PM (220.93.xxx.72)

    아침 6시 기상, 고딩아이 현재 감기투병중이라 아침에 무조건 뜨끈한 국이랑 밥해서 먹여서 약멕이고학교보내고나면, 남편 출근준비하는동안 회사에서 간단히 먹을 샌드위치를 쌉니다.
    7시반경 남편출근후 제 도시락 준비.. 씻고 준비해서 저도 출근(전 9:30출근)
    쉬는 시간도 없이 일하다가 퇴근하면서 집근처 마트에서 장보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지도못하고 저녁준비합니다. 대충 저녁준비를 마치고 씻고 잠시 앉을라치면 남편퇴근.
    같이 저녁먹고 치우고(치우는건 남편이함) 잠시 쉬다보면 밤 11시 넘어 아이가 집에 오고요
    아이 저녁겸 야식 챙겨주고 치우면 12시넘고 그렇게 취침입니다
    근데 제 직업상 토,일도 출근이라 ㅎㅎㅎ
    지금 2주째 하루도못쉬고 일하는데 오늘은 정말 머리가 아파오네요
    눈이 막 감기구요
    빨리 퇴근해서 집가고싶다,,, 하면서도 저녁준비 뭐해야하나 같이 고민중.
    죽어야 쉴수있는거죠?

  • 7. ....
    '25.3.20 2:13 PM (39.114.xxx.243)

    220.93 님~~ 대단하십니다. ㅜㅜ

    알바는 아니신거죠??

  • 8. ㅠㅠ
    '25.3.20 2:16 PM (220.93.xxx.72)

    알바는 돈이라도 벌죠... 전 자영업이라 오늘 월급날인데 알바들 월급 입금하고나니
    텅장이 되었네요..몇달째 마이너스랍니다 ㅎㅎㅎ
    그러니 더 못쉬어요 제가 쉬면 하루에 -15만원이거든요(인건비)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은 하는데 마이너스인 삶, 그래서 더 피곤한가봐요

  • 9. ㅇㅇ
    '25.3.20 2:18 PM (211.36.xxx.38)

    저도 체력이 약한데 딱 그정도 일해요
    1시~6시
    금액도 그정도 받구요
    처음엔 무지 피곤해서 집에오면 바로 누워
    한시간씩 자야 식구들 저녁 챙기는게 가능했는데
    계속하니 요령도 생기고 (오전에 할수있는 일들 해두기, 식구들에게 일감 나누기)
    점점 몸이 편해지더라구요
    어차피 애들 커서 제 손 갈일 거의없고
    구석구석 찾아서 해도 하루 두세시간이면 모든 집안일 끝나니 (일손 빠름) 만날 티비보다 폰하다 시간떼웠는데
    딱좋아요
    다섯시간 일하고 와도 내가 없던 자리가 전혀 티도 안나네요;

  • 10. 아들
    '25.3.20 2:29 PM (58.230.xxx.181)

    집 아파트 단지내 대형 마트에서 주3회 저녁 3시간 알바하는데 꿀알바라고...
    집 바로 앞이고 페이도 젤 쎄고 일도 안힘들다네요..

  • 11. ..........
    '25.3.20 2:52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꿀알바있어요
    집 앞 초등학교에 굿모닝에듀케어라고 아침에 한시간 아이들 돌봐주는게 있어요 알아보세요
    우리 학교 하는데 신청은 10명해서 개설 됐는데 막상 오는애가 1~2명이예요.
    아침에 한시간 하는데 2만원 받아요.힘든거 하나도 없고요.

  • 12. ..........
    '25.3.20 2:53 PM (14.50.xxx.77)

    꿀알바있어요
    집 앞 초등학교에 굿모닝에듀케어라고 아침에 한시간 아이들 돌봐주는게 있어요 알아보세요
    우리 학교 하는데 신청은 10명해서 개설 됐는데 막상 오는애가 1~2명이예요.
    아침에 한시간 하는데 2만원 받아요.힘든거 하나도 없고요.
    7시30분에서 8시30분까진데 아이가 7시50분쯤 와서 8시 15분쯤 교실로 간대요.
    30분도 안하고 2만원받는거예요..,아침 이른시간이니 집 앞 초등학교가 모집하는지 교육청 홈피나 학교 늘봄지원실에 전화해보세요

  • 13. ㅇㅇ
    '25.3.20 3:57 PM (211.36.xxx.38)

    굿모닝 에듀케어 좋아보이는데
    저희 지역은 없는거 같아 아쉬워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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