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 아들인데 어릴때부터 책 진짜 많이 보거든요 지금도 틈만 나면..
근데 이번에 학교서 진단평가봤는데 국어가 그냥 딱 평균이 나오네요. 국어는 내심 기대했는데..
그리고 사회 과학책도 많이 봤는데 사회 과학은 평균 이하 .
뭐가 문제인걸까요..
초고 아들인데 어릴때부터 책 진짜 많이 보거든요 지금도 틈만 나면..
근데 이번에 학교서 진단평가봤는데 국어가 그냥 딱 평균이 나오네요. 국어는 내심 기대했는데..
그리고 사회 과학책도 많이 봤는데 사회 과학은 평균 이하 .
뭐가 문제인걸까요..
타고난 이해력 적용력이 높은 편은 아닌가 봐요 ㅠㅠ 늦게 트일수도 있으니 너무 상심은 마시고요
낭독을 시키세요. 하루 40분이라도 붙잡고요. 초등 한 교시가 40분이니 40분은 읽을 수 있어야한다고 하시고요.
빨리 읽어라 천천히 읽어라 잔소리 하지 맛고요, 그냥 옆여서 들으세요. 큰소리로 읽을 필요 없고요, 또박또박 읽으면 된다고 하고 낭독 시키세요
아이들 독서하는 모습 보면요, 건너뛰면서 읽는 경우 많아요.
쟝발장(레미져라블 완역본 말고 초중등을 위한 축약본) 한 권을 다 읽고 그게 프랑스에서 일어난 일인지 혁명 장면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사회도 과학도 전부 낭독시키세요
요즘 사회랑 과학이 학습활동 위주라서 설명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사회 과학 텍스트를 이해 못하는데 이게 중고등에서 굉장히 문제가 됙니다
일단 하루에 한 교시씩 무슨 책이든 낭독시키는걸 열흘이라도 해보세요
낭독이 한 달 정도해서 자리 잡으면 그 때 독후활동하세요
한 시간 읽고나서, 그래 주인공 누구야 누가 왜 싸운거야ᆢ 물어봐서 틀리면 실망하고ᆢ 이러시면 안 되고요.
처음에는 집중해서 읽기
건너뛰면서 재미있는 곳만 읽는 버릇 고치기
분야 가리지 않고 사회,과학같은 비문학부터 시나 소설같은 문학 작품 등 골고루읽기
에만 집중해보세요
책을 편식하는 건 아닌지..
역사 과학 책들은 많이 읽어도 타고난 문해력과 사고력이 없거나 길러지지 않는다면 학습과 큰 연관성이 없던데요.
문학 많이 읽고 본인의 사고체계를 조직화해서 말 하고 써봐야 학습으로도 연계가 돼죠. 독후 활동이 꼭 필요해요.
이해력은 많이 있을거니 공부를 조금 해보면 어떨까요?
공부하면 이해가 빨라서 공부는 잘될듯요~~
논리적 사고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간단히 말하면 머리가 안 좋음
공부 머리 없음
무슨 책을 보는지 일단 살펴보시고
이해 유추 추론이 안된다면 성적이랑 연결되긴 어렵죠
사회 과학은 암기하고 공부도 해야합니다
만약 나이대비 수준높은 처음 보는 글도 잘읽는다 하면
공부머리가 늦게 트이는 거일수 있지만
공부는 좀 봐주는게 좋겠죠
책만 읽히면서 기다리는 시대는 아니라서 ..
진단평가가 평균이하라는건..
객관적으로 공부머리가ㅠㅠ
책 많이 읽는 아이들은 고등 가봐야 알아요.
이런 아이들이 확 치고 올라가는 아이들 많거든요.
공부 딱히 안 하고
판타지소설, 무협소설 좋아하는 아이
국어성적은 상위권이더라고요
전 영어 가르쳤는데 영어성적은 중상
수학은 하위권
공부머리 중~중상 으로 보였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국어실력이 좋지는 않아요
하지만 노력했을때 책을 안 읽은 아이보다 좋아질 확률이 훨씬 더 높아요
우선 이해도가 달라서 지문읽는 속도가 다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 아이가 공부에 전념했을때 확실히 도움되기는 해요
저는 책을 진짜 좋아했던 아이였는데 그 시절 수능으로 바뀌면서 정말 특혜받아서
좋은 대학갔어요
저희 아이는 책 싫어하는 아이
진짜 열심히 하는데 하는 만큼의 성과는 없어요
반명 저희 아이 친구 진짜 나무위키중독자 활자성애자인데
공부 담쌓았다가 재수하면서 공부하니까 국어랑 탐구2개다 111
확실히 이해력이 좋고 이해가 잘되니 암기도 잘하더라구요
.
저희 아이도 초 때부터 국어학원을 계속 보내는데 국어가 항상 85점이에요 추론 능력 문제에서 먹히더군요
안 읽는 아이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일단 긴 글은 빠르게 읽을 수 있자나요
요약연습시키는 국어학원 병행해보세요
무협지라도 긴 글을 쭉 읽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거에요
책을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는 애들도 많아요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자기가 흥미 있는 부분 나오면 그것만 열심히 본다든지
그런 아이들은 독서가 공부 머리로 이어지진 않고 설사 중학교까지 그럭저럭 해도 수학은 또 다른 얘기라서 고등까지 공부 잘하는 아이로 이어지긴 힘들더라고요
고등 가면 결국 수학머리 좋은 논리적인
애들이 전과목을 다 쉽게 쉽게 해요
머리 좋은 애가 책 좋아하면 금상첨화
머리 좋은 애가 책 안 읽어도 성적 오케이
머리 없으면 책 읽어도 80점 이상은 어려움
영어 해석 다 하고도 무슨 뜻인지 이해 못 함
즉 독서보다 타고난 머리가 중요
단순 읽기와 독해는 천지차이
읽고 이해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죠
한자도 도움돼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독서하는 아이의 성적이 전과목 50점 대,,,거의 공상소설이라는데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식사시간에도 독서하는 아이의 성적이 전과목 50점 대,,,거의 공상소설이라는데 이것이 문제일지?
저희대딩아들 학원한번도 안보내고 수능 국어 만점받았는데요
어릴때부터 다양한 책 정독하고 백과사전읽고 책에다 돈엄청투자했어요
고등오니까 사고력이 엄청좋아진것같아요
책을 진짜 정독하고 여러번읽고 다양하게 읽혔다면 나중에잘할거에요
절대 학원같은데 보내지마세요
논술 학원을 보내보고 사회과학 문제집도 풀어봐야하나 하는데 밑에 댓글 쓰신분 보니까 논술학원 굳이 보낼 필요는 없을까요? 애가 이과 머리기는해요. 수학 좋아하고 잘하고.. 그러나 책은 한번 본건 다시 보지 않거든요. 읽은책을 다시 보고 정독하는게 다독보다 더 중요한걸까요?
국어학원을 다니거나 국어문제집을 풀어본적은 없어요.. 독후활동도; 영어 수학 하기 바쁘기도 하고 책 많이 읽으니 괜찮겠지하고 신경안썼는데 책만 읽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닌가봐요. 애들 할게 정말 너무 많네요.
책 많이 읽고 갈무리할 줄 알아야죠
읽은 책에 대해 썰을 풀 수 있으면 됩니다
윗분은 국어학원이랍시고 문제만 많이 풀리는 학원에 보내지 말라는 거죠 그 시간에 책을 더 읽는 게 나으니까요 같은 책 여러번 정독하는 건 기질입니다
그리고 지금 필요없다는 거지 중등들어가면 시험대비로 일정량 이상의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