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끝나고 거의 1년 가까이 지나 정정보도하면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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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5.자 문화일보 인터넷에 게재된 “이지은 마포갑 후보, ‘편법 휴직’ 복직 뒤엔 ‘112상황실장’근무 중 로스쿨 병행”이라는 제목의 기사 중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확인되어 정정보도를 합니다.
문화일보는 지난 4월 5일에 “이지은 마포갑 후보, ‘편법 휴직’ 복직 뒤엔 ‘112상황실장’근무 중 로스쿨 병행” 이라는 제목으로 ‘재직 과정에서 로스쿨 수업이 있는 날에는 연가를 활용해 학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모든 대학 로스쿨은 평일 오후 7시 이전에 수업을 끝내도록 학사 일정이 주간으로 운영돼 야간 수업은 없었다. 이 후보와 함께 성북서에서 근무한 한 경찰 간부는 “(규정상 사용이 가능한) 다음 해 연가도 끌어다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중략) 대법원이 이 같은 경찰청의 징계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확인할 결과, 이 후보가 한양대 로스쿨을 다녔던 2015년과 2016년에 로스쿨에는 야간 수업이 있었고, 이 후보는 상당 수 과목을 야간 수업으로 수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후보가 2015년과 2016년에 경찰에 근무하면서 다음 해 연가를 끌어다 사용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경찰청의 처분은 불문경고였고, 불문경고는 국가공무원법상의 징계가 아닌 것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이 보도는 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입니다.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50307MW130401385720
이지은 후보는 조정훈에게 599표 차이로 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