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욕구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5-03-18 20:16:11

어떤 전문가가

인정욕구, 인정중독 등

인간은 타인에게 인정받는 행복감을 위해 사는거라고, 인간의 행복은 그게 전부라는데

 

대부분 그러시나요..?

 

저는 타인이 인정해주는 것보다

(타인의 인정이 감사한것과는 별개에요. )

스스로 인정해주는게 더 값지고, 행복하고

혼자서도 잘 놀아요

학구적으로 뭔가를 깨우쳤을 때

기쁨과 행복감도 엄청 크고요.

 

타인과의 소통도 

타인에게 뭘 배울 수 있는, 그 소통에 감사한거지

적절한 거리가 있는게 좋고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인정받는 것만이

세상 살아가는 이유고, 진실된 행복이라는 명제,

혹시 저처럼 느끼는 분 계신가요..?

 

IP : 211.234.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8 8:19 PM (114.200.xxx.129)

    타인보다는 제자신의 행복이 더 중요해요.. 내가 나를 인정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타인한테는 그냥 내가 남들한테 민폐만 안끼치는 인간이면 되죠.. 그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뭐 피해를 보거나 그런것만 아니라면 상관없는것 같아요.. 이건 가족도 마찬가지이구요.. 적절한 소통과 관계는 중요하죠...

  • 2.
    '25.3.18 8:26 PM (211.235.xxx.91)

    인간본능중 하나죠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 다르고

  • 3. 진실
    '25.3.18 8:27 PM (58.231.xxx.12)

    맞아요. 자신이 행복한사람이 인생위너입니다

  • 4.
    '25.3.18 8:28 PM (175.125.xxx.142)

    존경의 욕구는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설에서 중간밖에 안돼요.
    존경을 받으면 이제 자아실현, 배움, 미술 등에 관심갖는거죠

  • 5.
    '25.3.18 8:32 PM (183.99.xxx.230)

    제가 인정 욕구가 강한편이었는데
    내 자신에 충실한 삶을 사니 인정욕구가 많이 사라졌어요.
    내가 스스로 이룬게 많고 성취가 크면
    타인의 인정 욕구따위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 6.
    '25.3.18 8:49 PM (211.234.xxx.35)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설도 말씀하시더라고요
    최정점이 자아 실현인데, 그 자아실현조차
    최정점은 봉사, 나눔이라고.. 그러면서
    타인이 인정해주는 것만이
    인생의 행복인것처럼 단정짓는 부분의 의아했어요

  • 7. 00
    '25.3.18 9:01 PM (1.232.xxx.65)

    결핍이 있는 사람은 그렇고
    결핍을 극복하면
    남한테 인정받는게 중요하지 않게되죠.
    그 사람이 결핍이 많은듯

  • 8. ...
    '25.3.18 9:37 PM (114.200.xxx.129)

    스스로 이룬게 많고 성취가 크면 타인의 인정 요구에는 신경안쓴다는 윗님이야기에 공감요...
    저도 이건 관심이 많아요... 끊임없이 목표 이루고 하는건 관심 많은편이거든요..
    성공하면 거기에서 희열 같은거 느끼는걸 좋아해요 .. 그 희열 떄문에 뭔가 계속 도전하고 목표 이루고 하는것 같아요
    아마 그래서 남들한테 딱히 관심이 없는것 같기도 해요

  • 9.
    '25.3.18 9:54 PM (211.234.xxx.143) - 삭제된댓글

    그 전문가가 말씀하신건
    성공도 결국 타인에게 인정받아 행복하기 위함이래요..
    기승전 타인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행복, 으로 귀결되어
    제 생각에 문제가 있나 혼란스러웠어요.

  • 10.
    '25.3.18 9:55 PM (211.234.xxx.143)

    그 전문가가 말씀하신건
    성공도 결국 타인에게 인정받아 행복하기 위함이래요..
    기승전 타인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행복? 으로 귀결되어
    제 생각에 문제가 있나 혼란스러웠어요.

  • 11. 이런글도
    '25.3.18 10:15 PM (49.171.xxx.244)

    결국 크게보면 자기생각을 인정받고자함 같은데요?

  • 12.
    '25.3.18 10:55 PM (211.234.xxx.10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을 인정받기 위해서라..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지
    제가 잘못 생각한게 있는지 배우고 싶어서에요.

    전문가가 너무도 기승전결 강력하게 얘기하니
    어리둥절해서요.
    그리고 한국은 토론 문화를 너무 경계해요
    토론은 내 생각을 인정받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타인의 생각을 인정하고 어느 선에서 수용해
    다양성을 인정하고자 함인데
    82는 유독 재단하고 평가하는게 기본값이 되어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13.
    '25.3.18 10:58 PM (211.234.xxx.10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을 인정받기 위해서라..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지
    제가 잘못 생각한게 있는지 배우고 싶어서에요.
    전문가가 너무도 기승전결 강력하게 얘기하니
    어리둥절해서요.

    한국은 토론 문화를 너무 경계해요
    토론은 내 생각을 인정받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타인의 생각을 인정하고 어느 선에서 수용해
    배우고, 다양성을 인정해 함께 나아가고자 함인데
    82는 유독 재단하고 평가하는게 기본값이 되어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
    '25.3.18 10:59 PM (211.234.xxx.10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을 인정받기 위해서라...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지
    제가 잘못 생각한게 있는지 배우고 싶어서에요.
    전문가가 너무도 기승전결 강력하게 얘기하니
    어리둥절해서요.

  • 15.
    '25.3.18 11:01 PM (211.234.xxx.105)

    제 생각을 인정받기 위해서라...
    남들 인정보다, 스스로의 인정이 훨씬 중요햐다는
    제 생각을 왜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거죠..?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지
    제가 잘못 생각한게 있는지 배우고 싶어서에요.
    전문가가 너무도 기승전결 강력하게 얘기하니
    어리둥절해서요.

  • 16. ,,,,,
    '25.3.19 12:05 AM (110.13.xxx.200)

    오직 인정욕구만 있지 않아요. 인정욕구도 있을순 있지만요.
    그건 그사람의 주장이죠.
    전문가라고 다 꼭 맞는말만 하는건 아니란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13 온라인 시업이 힘든게 자꾸 경쟁자가 등장하네요 1 2025/03/18 1,446
1690712 도대체 왜 탄핵을 안시키는건가요!!!!!!!! 1 2025/03/18 834
1690711 키 커지고 싶어요 11 2025/03/18 1,784
1690710 탄핵이 이렇게 힘든거였나요?? 15 세상에.. 2025/03/18 2,090
1690709 나의 아저씨, 저는 싫어요 117 ... 2025/03/18 13,401
1690708 지귀연 넌 범법자야 김건희 똘마니 시키 2 2025/03/18 1,024
1690707 김수현은 김새론 유가족을 제발 고소하세요 14 .. 2025/03/18 5,042
1690706 80년 계엄이 부른 지옥 4 ... 2025/03/18 1,297
1690705 여자키 152와 173 중 고르라면 뭘 53 키이 2025/03/18 5,689
1690704 싸우고 연락안하는 윗동서 딸 결혼식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5 난감 2025/03/18 3,914
1690703 눈 쌓인 경치보고 이쁘다고하는데, 옆에서 반대로 말하는 사람 8 2025/03/18 2,107
1690702 절차고 뭐고 간에 계엄사유 자체가 위법이다 3 .. 2025/03/18 691
1690701 조미료를 한가지 산다면 뭘 살까요? 29 -- 2025/03/18 3,627
1690700 기각이나 각하 나오면 다 끝이에요 11 파면하라 2025/03/18 3,617
1690699 고3 진학상담 꼭 가야하나요? 1 2025/03/18 1,136
1690698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24 기자는 2025/03/18 4,884
1690697 아이허브 영양제 받았는데 홍콩에서도 오나요? 10 미국아니고 2025/03/18 1,497
1690696 만약 아주 만약 기각하면 절대 승복안할겁니다 16 ㅇㅇㅇ 2025/03/18 2,457
1690695 노상원 수첩에 따르면 4 종이관 영현.. 2025/03/18 1,900
1690694 헌재정신차려) 폭삭에 보검이네 1 ..... 2025/03/18 1,691
1690693 이런 엄마 보셨어요? 5 @@ 2025/03/18 2,560
1690692 유작가 나와요 6 2025/03/18 2,640
1690691 악한인간들이 더 잘살지 않나요? 17 .. 2025/03/18 2,211
1690690 삼겹살로 수육할수 있나요?(1cm두께로 썰어놓은 고기) 3 질문 2025/03/18 1,317
1690689 과외비 금액 부담되면 말씀 달라는거 너무 없어 보일까요? 6 Dd 2025/03/18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