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직장에서 오랜직원이 제게 일을 떠넘기는데요

이럽니다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25-03-17 09:35:31

새직장에 오래된 여자 직원A가 본인 담당일을

제게 떠넘겨요 저한테 직접 그러는게 아니고

다른직원 B에게 시켜서 저한테 말하는거에요

B가 저한테 자꾸 일을 추가로 제 일도 아닌데

주는거에요 

일하는 요일은 저와 A가 서로 달라요

예를들면

A는 월수금 저는 목금토 이렇게요

그러면서 B가 제게 

이건 너가 하고 가야한다 A 담당 일이지만

너가 있는동안 너의 일이다 

하도 그래서 아직 처음보는 새사람들이고 저는 신참이라

처음 몇번은 제가 다 일해놨어요

근데 아니다 싶어서 이번에 B에게 용기내서 말했죠

A라는 분은 자신의 일을 왜 새직원에게 떠넘기냐구요

저의 일도 산더미고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데

새로들어오고 나이좀 어리다고 막 부려먹는거다

이렇게 하시면 안된다고 했어요

이번만 제가 해드렸고 다음주부터는 안한다고

각자 자기일 하시라고요

제가 잘못한거 아니겠죠?

언잖아서 말하긴 했지만

마음이 안편해서요

 

 

IP : 211.36.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부터
    '25.3.17 9:36 AM (211.51.xxx.225) - 삭제된댓글

    그 직장에 목 메는거 아니면 확실히 노선 정하세요
    못됐다 소리듣고 편하게 살자,

  • 2. ㅡㅡ
    '25.3.17 9:39 AM (112.169.xxx.195)

    저도 상사보다 일을 더 잘알고 잘해서
    신경써서 좀 해줬더니..
    본인이 해야할것 까지 슬금 넘기더라고요.
    그냥 내 할일만 하는게 맞았;;;

  • 3. ....
    '25.3.17 9:3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못됐다 소리듣고 편하게 살자22222
    맞아요... 저도 예전에 텃새 심한 회사 잠깐 다닌적이 있는데...
    한사람이 계속 저를 갈굴길래.... 제가 맞받아친적이 있거든요
    그다음부터는 조심하더라구요
    그이후에 퇴사때까지는 좀 편안하게 다녔어요

  • 4. ....
    '25.3.17 9:40 AM (114.200.xxx.129)

    못됐다 소리듣고 편하게 살자22222
    맞아요... 저도 예전에 텃새 심한 회사 잠깐 다닌적이 있는데...
    한사람이 계속 저를 갈굴길래.... 제가 맞받아친적이 있거든요
    그다음부터는 조심하더라구요
    그이후에 퇴사때까지는 좀 편안하게 다녔어요

  • 5.
    '25.3.17 9:41 AM (220.94.xxx.134)

    잘했어요 신입이라도 할말은 해야죠 자기일을 왜 떠넘겨요?웃기는 여자네

  • 6. 잘했어요
    '25.3.17 9:42 AM (70.106.xxx.95)

    잘하셨네요

  • 7. ...
    '25.3.17 9:51 AM (115.131.xxx.46)

    그런데 이 경우 A가 그렇게 떠넘기는지 B가 중간에서 다른 이유로 원글님께 넘기는지 다른 방법으로 알아보세요. B랑만 소통하면 속을수 있어요.

  • 8. 못된ㄴ
    '25.3.17 9:59 AM (172.225.xxx.219) - 삭제된댓글

    저런 인간들이 꼭 있더라고요
    공은 지가 가져가면서 얌체처럼 남 부려먹는 인간부류요...
    밉상들

  • 9. 어휴
    '25.3.17 10:12 AM (211.211.xxx.168)

    잘하셨네요. 저런 사람들은 해주면 끝이 없어요,

  • 10. ...
    '25.3.17 10:27 AM (219.255.xxx.39)

    B는 뭐하는 사람이예요?
    중간에 끼는거죠?
    월화수인가요?

  • 11. ...
    '25.3.17 10:31 AM (219.255.xxx.39)

    a랑 b가 한패같음.

    신입에게 덤탱이...그쪽 분위기같음.
    할 수 있으면 그냥 내일네일따지지말고 할것같음.
    그냥 일 더 배우기라 생각하고...

    영원히 그러지않고 그러다 정리되기도 한다고 봄.

  • 12. B는
    '25.3.17 10:38 AM (211.36.xxx.196)

    B 근무 요일은 A랑 저랑 근무가 다 겹쳐요

  • 13. 수분
    '25.3.17 10:48 AM (116.122.xxx.85)

    B한테 시킨일을 님이 신참이라
    만만히 보고 시키는거같아요
    B가 나쁜사람

  • 14. ....
    '25.3.17 10:53 AM (1.226.xxx.74)

    잘했어요.
    윗분 말처럼 ,
    B 본인한테 시킨일을 원글한테 말했을수도 있겠네요

  • 15. 저도
    '25.3.17 10:55 AM (211.234.xxx.64)

    신입에게 덤탱이 3년 당해주고 벗어남

  • 16. 다들 당해봄
    '25.3.17 11:0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신입의 반대말은 텃세...

    그 텃세때문에 오래 못버티고 나오죠.
    기술과 능력,요령익힌다 생각하고 1년은 버티어보세요.

    어디서 1년은 했다하면 다들 인정하는 뭔가의 구석이 있어요.

    인간들이 덜배워서그래요.무식..ㅠ

  • 17. ...
    '25.3.17 11:44 AM (222.117.xxx.76)

    B가 a핑계로 님에게 넘기는거죠 본인일을 여튼.다음에 또 일이.넘어오면 a.에게 문의하시고 공론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893 배추겉절이가 미끌거리는 막같은게 생겼어요 왜이러지 12:36:35 94
1777892 쿠팡 김범석, …5천억원대 수익 4 .. 12:34:10 528
1777891 마켓컬리 1 주부 12:33:02 130
1777890 결혼 이후 어디에 썼던 돈이 제일 아까우세요? 4 12:27:47 530
1777889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숟가락얹기 12:25:26 179
1777888 에코프로 주주님들 4 12:25:02 447
1777887 자현스님 월급 총 450만원 12 쏘댕기기 12:24:20 641
1777886 국힘, 이명현 해병 특검 고발 .."직무유기.軍 검찰.. 2 그냥 12:23:58 171
1777885 연말이 싫으신분 계세요? 2 ... 12:21:52 217
1777884 “내 속옷 사이즈까지 털린 거에요?”…쿠팡발 정보 유출 불안 커.. 2 ㅇㅇ 12:21:48 385
1777883 '순직해병 사건'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 전역 1 기가막히네요.. 12:17:32 221
1777882 성형은 안했고 눈꺼플만 찝었다는 김건희 ㅋㅋ 6 숨쉬듯거짓말.. 12:14:47 892
1777881 쿠팡, 연결된 계좌들도 다 해제하세요 여러분 12:13:23 678
1777880 나이 오십 아끼고 살고 있어요 6 이런생각 12:10:37 1,209
1777879 지금 햇볕좋고 커피 최고고 2 지금 12:05:57 550
1777878 50대인데 인생 낭비한것같아 너무 후회됩니다. 7 ㅇㅇ 12:05:49 1,315
1777877 김부장 드라마 다 보고 떠오른 시 3 영통 12:05:16 516
1777876 금주 1년하고도 4개월인데요 6 s 12:03:25 362
1777875 070전화 오전마다 3 ㅇㅇ 12:03:00 377
1777874 [속보]경찰청장 대행 “국회 통제 위헌·위법”···계엄 1년 앞.. 4 경향 12:00:52 916
1777873 방금 갔다온 4박 5일 방콕 여행 후기 9 gorae 11:59:10 926
1777872 누구라도 강남집으로 역전 5 누구라도 11:59:10 660
1777871 쿠팡 2줄짜리 사과문구 4 ... 11:58:14 569
1777870 한국인은 큰 물에서 놀지 못해 시야가 좁고, 스마트하지 못하며 .. 5 ㅁㅊ 11:57:56 587
1777869 오후 3시 30분 대장내시경인데요 1 뽀로롱 11:56:35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