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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싹~질문이요

..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5-03-16 18:35:34

1막 너무 재미있게 보고

2막 다 봤는데요.

1막 만큼 백프로 집중을 못해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서요.

애순이네 그 시절 배도 있고 집도 있었으면

부자는 아니더라도 살만큼 사는정도인데

왜 금명이는 가난한 대학생으로 나오나요?

물론 가게 얻을돈으로 유학을 보내주는거로

나오는데 그전부터 계속 돈 없어서 힘든걸로나오는게 이해가 안가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나싶어서요.

IP : 219.248.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16 6:37 PM (222.239.xxx.240)

    그러게요
    저 대학때 섬이 고향인 애들
    다 집한채 도시에 사주고 꽤 넉넉했거든요

  • 2. 그쵸?
    '25.3.16 6:42 PM (222.108.xxx.61)

    저도 그점이 궁금하더군요 어촌에서 배한척 갖고있으면 그래도 잘 살지않았나요? 지금도 그렇고요 그렇다고 애순이가 부양해야할 가족들이 많았던것도아니고 예를 들어 시동생들을 가르친다거나.... 예전에 저희 부모님 세대에는 그런경우가 많았지요 ..

  • 3. ...
    '25.3.16 6:44 PM (119.64.xxx.2)

    그니까요..
    저도 계속 그생각했어요
    거기다 서울대면 국립에다가 학비도 싸고 장학금도 많고..
    저도 그 시절에 학교 다녔는데 이해가 안갔어요
    금명이는 알바도 짬짬히 하고 집에 배도 있고 ..
    어려운 형편이라고 계속 나오는게 좀 억지스러웠어요

  • 4. ...
    '25.3.16 6:45 PM (61.73.xxx.64)

    서울 유학이 쉽나요.
    그래도 할건 다 하잖아요.

  • 5. 배 한 척
    '25.3.16 6:55 PM (211.206.xxx.191)

    있으면 서울에거 가게 하나 하는 집과 비슷하죠.
    섬에서야 집 있겠다 물고기 잡아서 먹고
    섬에서 학교 다니면 크게 돈 들 거 없지만
    서울 유학 오면 주거비, 학비, 용돈...
    다 돈이죠.
    아까도 댓글 달았는데
    남편 소개 받을 때 집이 섬이고 서울에 집도 있고
    섬에 배 있고 땅도 있다더니....
    자식 뒷바라지 다 끝나고
    우럭 양식 하고 낚시꾼들 배낚시 예약하면 그 수입이 제법 되어
    형편이 펴지더라고요.
    금명이 외동 딸도 아니고.
    시골에서 소 팔아서 대학공부 시키는 거랑 마찬가지예요.
    배가 여객선도 아니고 고작 고기배 한 척.

  • 6. ㅇㅇ
    '25.3.16 6:59 PM (1.225.xxx.133)

    시골에서 살만한거 하고 서울에서 살만한거는 많이 다르죠

  • 7. 그렇다면
    '25.3.16 7:07 PM (222.108.xxx.61)

    시골에서 벼농사 과수원하며 5남매 대학까지 전부 가르치신 저희 외가는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 8. ....
    '25.3.16 7:31 PM (58.142.xxx.55)

    무슨 쌍끌이선 도 아니고
    조그만 모터배 한척이에요.
    작은 중고 배라는건 배사서 고사지내던 날에 공중샷으로
    나와요.

  • 9. ...
    '25.3.16 7:31 PM (124.50.xxx.169)

    서울대라도 당시엔 장학금이 많지 않았어요
    지금에야 국가장학금도 있지만 예전엔 대학 보내는거 시골서 소팔고 땅팔아서 다녔어요. 전 완전 이해되던데...
    당시 등록금이 비쌌죠. 다른 물건값 대비..

  • 10. ..
    '25.3.16 7:32 PM (219.248.xxx.37)

    저도 그 시절 대학 다녔는데 저희는 집도 없고 그야말로 아빠 혼자 벌어 아이셋을 키우셨거든요.
    그래서 대학 등록금도 아빠 친구한테 빌려서...
    제 기준 금명이는 살만한 집 같은데 제가 느낀 가난보다 더 가난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어요.
    암튼 드라마는 재미있어요

  • 11. ...
    '25.3.16 7:49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너무 가난하면 지역장학금도 나오는데
    금명이 아버지를 군수가 좋아한다던데
    저도 군장학금 받고 다녔거든요

    거긴 겨우 애 둘이고
    엄마아빠 다 일하는데 서울 유학 하나 못 시킨다는 게
    이해가 안 되긴 해요

  • 12.
    '25.3.16 7:49 PM (39.7.xxx.191)

    여기서 작은 배 운운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고작 그 작은 배로
    그 시절에 부채 없이 집 사고, 비싼 자개장까지 들였는데
    갑자기 고학생된 설정이 앞뒤 안맞아요.
    사립대도 아니고 국립대인데 무슨
    차후에 관련 내용 없으면 시청자 가지고 노는거죠.
    갈수록 재미없어요

  • 13. 골드
    '25.3.16 7:51 PM (124.56.xxx.135) - 삭제된댓글

    시골 돈은 힘이 없어여

  • 14. 동감합니다
    '25.3.16 8:31 PM (185.241.xxx.71)

    이거 말고도 전반적으로 자료 조사가 많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앞뒤가 안 맞는 게 많아요.

  • 15. 30년전
    '25.3.16 11:43 PM (112.151.xxx.218)

    30년전에 서울대에 돈안받고 다니면 바보였어요
    지금은 오히려

  • 16. 1막 부터가
    '25.3.17 11:11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경제적 형편이 이해가 안갔어요

    남주네 엄마 할머니는 물질 안하고 물고기
    받아 생선 장사하는 집이고 아빠 도 일하고
    제주 토박이라 인맥 풀 이였을 텐데

    남주가 뮤슨 천에고아나 외노자 처럼 무능력에
    하루 겨우 근근히 먹고 사는 설정
    보검이가 상상초월 무능략 해서요

    배 가진 선주거 돠어 작원 고용 해도 가난은
    계속돼고 삶은 구질구질

    보검이가 현실에 앖는 유니콘 케릭터 라는데
    저 관점에서는 천애고아 벙어리 순정남에
    극악스런 섬처녀 라브스토리 보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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