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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모와의 관계에 끌어들이려고 하는 남편

..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25-02-17 23:26:38

시모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시모는 제가 시모한테 납작 엎드려 네네 하길 바라지만 전 왜 그래야 되는지 모르겠구요, 딱히 제가 시모 앞에서 무례하게 군다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남편은 본인과 엄마와의 사이에 저를 끌어들이고 싶어해요. 자기 엄마 비위 맞추며 잘했으면 싶나봐요. 근데 전 우리 부모와의 관계에 남편 끌어들이려 하지도 않고 딱히 내부모한테 남편이 잘해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저는 이런 남편의 생각이 이해도 안 되고 그간 시모가 저에게 한 행태를 보면 정말 토나오는데 그런걸 기대하는 거 자체가 넘 역겹고 뻔뻔해요.

IP : 58.79.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l
    '25.2.17 11:27 PM (73.148.xxx.169)

    남편한테 얘기해요. 남편이 처가에 하는 만큼 나한테 기대하라고요.

  • 2. kk 11
    '25.2.17 11:28 PM (114.204.xxx.203)

    남자들이 그래요 아내없인 본가도 안가고
    아내가 다 해결하길 바라고요
    선 그어요
    각자 자기부모 책임지고 해결하자고요

  • 3. 저는
    '25.2.17 11:29 PM (1.235.xxx.138)

    그럼 못살아요.
    그런남편 쉽사리 바뀌지않아오

  • 4. 그게
    '25.2.17 11:33 PM (70.106.xxx.95)

    참 이상해요
    남자들은 자기 부모인데도 자기부모를 컨트롤 못해요

  • 5. ..
    '25.2.18 12:08 AM (221.139.xxx.124)

    이미 아시니까 절대 질문도 하지 말고 대답도 조심하세요
    마냥 모르는 척 하세요

  • 6. ..
    '25.2.18 8:35 AM (211.235.xxx.224)

    시집사람들은 가만 있는데
    남편이 나서서 나를 시집살이 시킴ㆍ
    애들 다 독립시키고 ᆢ
    이혼 안해줘서 소송으로 이혼한지 6년ㆍ
    그대로 살았다면 난 벌써 저세상 갔을 듯ㆍ
    스트레스 받아서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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