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25-01-20 13:57:03

애들 어릴땐 돈욕심이 없었어요.

그땐 잘살겠지 라는 희망이 있었나.

지금 애들 성인되고 나니

부모 재산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갈릴 것 같아요.

물론 스스로 수억씩 버는 상위 몇프로

젊은이면 모를까

부모의 뒷받침이 요즘은 정말 크게 느껴져요.

우리땐 전세로 시작해 집사고 집 늘리는게

가능했는데

우리애들은 어쩔라나 싶어요.

당장 배우자부터 달라지겠죠?

평생 집은 살 수나 있으려나요?

친구딸 청첩장 받았는데

양가 합쳐 마포에 집 얻었다는데

마포전세도 어마한지라 ㅠ

저희는 노후대비밖에 못했는데

우울하네요

IP : 223.38.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 좋으면
    '25.1.20 2:01 PM (223.38.xxx.152)

    부부가 같이 모아서 안정된 생활 하더라구요

    부모 핑계 댈거 없구요

    직장 좋으니 비슷한 직군 배우자 만나 안정되게 잘 살더라구요

  • 2. 음..
    '25.1.20 2:03 PM (222.106.xxx.184)

    노후대비라도 해놓으셨음 다행인거 같아요.

  • 3. ㅜㅜ
    '25.1.20 2:13 PM (183.107.xxx.211)

    그런 생각은 누구나하죠. 돈이 많음 좋겠다 ㅜㅠ

  • 4. ..
    '25.1.20 2:15 PM (59.9.xxx.163)

    노후대비 해놓으신거면 요즘시대엔 아주 대단 한거에요
    젊은이들은 돈이 없다면 대신 젊음이 있잖아요
    기회가 가능성이 무궁무진,,
    도전의식 진취성..

  • 5. 젊은이들은
    '25.1.20 3:11 PM (223.38.xxx.107)

    기회가 가능성이 무궁무진 ,,
    도전의식 진취성..

    능력있는 애들은 알아서 잘들 살아요
    결혼도 끼리끼리 알아서 잘들 하더라구요
    (능력남 + 능력녀)

    능력없고 못난 애들이 부모탓 남탓이나 하면서 사는거죠ㅜㅜ

  • 6. ....
    '25.1.20 4:05 PM (89.246.xxx.245)

    그래도 숨쉴 틈 있어야 숨도 쉬고 기댈 언덕 좀 있어야 맘편히 능력펼치죠. 소수 특출난 경우 빼고 사람 능력 한 끝인데.
    너무 개인 능력으로만 몰아부칠 것도 아님

  • 7. ...
    '25.1.20 5:31 PM (222.237.xxx.194)

    그 잘난이들도
    잘나고 부모잘만난 애들과 비교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66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뭐하자는건지 .. 07:06:52 137
1729565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들 더 가까워지나요 8 궁금 06:45:09 673
1729564 남편이 너무 미워요. 679 06:42:24 484
1729563 대상포진 78세 시아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병원 06:41:51 604
1729562 넷플 케이팝데몬헌터스 잼나네요(쬐끔 스포) 뭐냥 05:32:12 492
1729561 양재택 직원의 불륜 여럿 목격담들 4 경악스럽.... 04:31:38 3,894
1729560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16 원더루스 03:23:01 2,396
1729559 검찰개혁되면 10 ... 02:50:19 821
1729558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3 .. 02:40:53 2,836
1729557 몸 상할까 걱정 되요. 2 국민의 일꾼.. 02:38:45 1,111
1729556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6 ㅇㅇ 02:14:29 2,640
1729555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11 ..... 01:53:27 871
1729554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29 01:40:22 1,853
1729553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10 . . 01:14:33 2,371
1729552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3 .. 00:52:44 787
1729551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4 차분하고 반.. 00:48:44 2,599
1729550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50 0000 00:47:26 2,247
1729549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18 00:45:23 3,616
1729548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13 ..... 00:40:04 2,885
1729547 이번 추석에 어쩌면 처음으로 여행 갈수도 있어요 5 00:29:49 1,199
1729546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16 @@ 00:29:11 1,713
1729545 미지의서울 이야기 (스포 있음) 4 ㅁㅁ 00:28:42 2,645
1729544 영화 신세계 배우들요 16 .. 00:24:14 1,824
1729543 뉴욕 가성비 숙소, 여행정보 좀 주세요 12 . . 00:20:53 888
1729542 지금의 검찰 개혁안, 범죄에 대응할 수 없는 국가로 만들 것 16 지금 00:20:08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