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잘안풀리면 행복할수없는거맞죠?

ㅇㅇ 조회수 : 4,372
작성일 : 2024-10-07 10:47:45

자식이 잘풀리는게 부모행복의 전부는 아니지만

자식이 잘안풀리고 사람구실못하면 부모가 행복할수는 없는것같아요 자식은 사람구실못하는데 부모가 긍정적으로 산다고 난 그래도 행복해 이러고다니면 모자라거나 해맑다고 비웃음당할듯..부모본인은 그래도 죽을수는없으니 그리고 다른 자식이나 가족생각해서 억지로 웃고사는걸텐데 ..그속을 누가알까...

IP : 14.4.xxx.1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ㄹㅎ
    '24.10.7 10:50 AM (61.101.xxx.67)

    자식대입이 잘 안풀리니까 그간 쌓인게 많았던 자기 남편 시댁 친정부모에게 말도 못하게 헤퍼붓던데요....

  • 2. ㅇㅇ
    '24.10.7 10:52 AM (14.4.xxx.131)

    윗님 그 반대아니고요? 자식 잘못키웠다고 주위에서 비난 할것같은데 ㅜ

  • 3. 당연하죠
    '24.10.7 10:52 AM (58.230.xxx.181)

    자식은 나의 분신인데 자식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죠

  • 4. .....
    '24.10.7 10:53 AM (112.145.xxx.70)

    법륜스님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산택할 수 있다고 했죠.

  • 5. 엥?
    '24.10.7 10:56 A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비난거리찾는사람이나 남의자식 안된거가지고 뒷말하면서 소비하는거죠 조롱하는주변인들은 다 내쳐지는거죠 딩크인가?
    그런거때문에 속상한게 아니라 나 먼저죽고난후 험난하게 혼자 버텨야할 아이때문에 속 시끄러운거죠

  • 6. ....
    '24.10.7 11:00 AM (223.38.xxx.53)

    자식일이 안풀린다는 기준이
    자식이 괴로우면 모를까 부모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서라면 부모가 욕심만 내려놓으면 되는거지요
    그리고 자식일이 안풀리는걸 왜 부모탓을 하고 비난할까요
    그 누구보다 안타깝고 힘든게 부모인데요
    그런 부모를 비난하는 주위 사람들믄 진정 좋은 가족이나 지인이라 할 수는 없지요
    부모가 학대나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 모를까요

  • 7. 부모가
    '24.10.7 11:07 AM (112.167.xxx.92)

    경제력이 된다면야 백수자식 끼고 대충 살아가나 부모도 어려우면 망한거죠

    더구나 지 밥벌이 안하는 자식은 부모집에 들러붙어사니 그꼴을 죽을때까지 보면 속이 문드러지죠
    뉴스 기사에 한번씩 나오자나요 40대 백수놈이 지 계란후라이를 노모가 안해줬다고 술쳐먹고 노모를 살해하고 노부가 일 하라고 했다고 짜증난다면서 죽이질 않나

    경매에 8090노모가 살고 있는 집이 나오는데 자식놈들아 집대출로 해쳐먹고 나몰라라 주로 아들놈들이 막장짓을 하더구만

  • 8. ...
    '24.10.7 11:15 A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잘 안 풀린다는 게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못가는 거라면 행복해도 되죠. 사고 치거나 사지 멀쩡한데 경제 활동 아예 안하는 거 아니라면 욕심 때문에 괴로운 거죠.

  • 9. 리보니
    '24.10.7 11:16 AM (221.138.xxx.92)

    기준이 뭘까요.
    자식이 잘 풀리면 행복할까요....글쎄요.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누릴 수 없지 싶어요.

  • 10. ㅇㅇ
    '24.10.7 11:25 AM (115.164.xxx.28)

    우리집도 그런가정인데(형제중 하나가 ㅠㅠ)
    부모님은 잘 된 자식들 보면서 위안받으며 사시는거 같더라고요.
    다른 형제들이 지극정성으로 수시로 안부묻고 잘하니까 그나마 위로받으시는것 같아요.
    하지만 마음 깊은곳엔 그늘과 근심이 있겠죠.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는건데
    그래서 자식도 여럿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맞는걸수도

  • 11. ㅇㅇ
    '24.10.7 11:35 AM (211.245.xxx.23)

    자식이 잘 풀리는 기준이 뭘까요?

    시댁 시동생이 못사는데 시어머니 돈 좀 갚아주시면서 시어머는 잘 살고 사고치는 시동생 보길 눈에서 꿀 떨어지던데요. 내 자식이면 안 볼 것 같은데.

  • 12. 못나도
    '24.10.7 11:39 AM (218.48.xxx.143)

    결국 내 작품인데, 나라도 멋지다! 훌륭하다며! 하고 살아야죠.
    저도 자식 때문에 제가 더 절약하고 안쓰고 모으고 삽니다.
    전문직은 커녕 대기업 입사도 힘든 세상인데.
    이 나라는 이미 대학으로 운명이 갈리잖아요?
    돈이라도 쥐고 자식 맛난거라도 사주고, 조금씩 베풀수 있는 부모되서 살면 그것도 행복이라 생각해요.

  • 13. ...
    '24.10.7 11:53 AM (221.147.xxx.127)

    그럼요. 그래서 자식자랑은 함부로 하면 안돼요.
    누군가에게 열패감을 주고
    그 부정적 기운이 내 자식한테도 미칠 수 있으니까요.
    그저 건강하고 사람구실하면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 14. 풀린다 안풀린다
    '24.10.7 12:20 PM (118.235.xxx.60)

    기준 삼으니 괴로운거예요
    남들이 안풀린다고 생각해도 본인은 거기서 보석을 발견할수도 있잖아요
    풀려도 불행한 사람 많아요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으면 풀린다 안풀린다 기준도 없고 자연스럽게 잘 살수 있죠
    친구가 자식이 자폐인데 의대 보낸 다른 자식보다 이 아이에게서 숨겨진 우주를 발견한답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아이 선택할거래요
    삶의 깊은 맛은 본인들만 느껴볼수 있는거니까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한거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거구요

  • 15. 자식
    '24.10.7 1:09 PM (106.101.xxx.136)

    행복이 결정사 조건처럼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픈 손가락이라도 뭔가 또 장점은 있나싶어요
    저같은 경우 이혼으로 부모님 마음 아프게 했지만
    손주들이 착하고 공부잘하니 자랑도 하시고 웃을일이 많다하시더라구요
    나만 똑바로 살아야지 더이상 속상하시지 않게 생각해요

  • 16. 좋은생각37
    '24.10.7 2:23 PM (121.151.xxx.102)

    힘든 상황 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그게 행복같아요..

  • 17. ...
    '24.10.7 3:56 PM (211.46.xxx.69)

    법륜스님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산택할 수 있다고 했죠.

    감사합니다.

  • 18.
    '24.11.14 8:03 PM (121.161.xxx.111)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울 선택할수있다

  • 19. ...
    '24.11.24 2:05 AM (112.152.xxx.110)

    법륜스님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산택할 수 있다고 했죠.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699 어릴때 자주 아픈 아이가 23:46:11 28
1730698 [단독] 리박스쿨, 늘봄 이어 ‘고교학점제’ 강의도 노렸다…“고.. 3 ㅇㅇ 23:44:44 99
1730697 김치찌개 하루이틀 묵히면 더 맛있다는데 .. 23:44:11 44
1730696 나솔 광수 너무 싫어요 ㅠㅠ 10 23:43:08 227
1730695 유튜브 프리미엄 해지하니 폰 보는 시간 줄었어요 .. 23:41:41 76
1730694 배추농사에 2억 투자해서 다달이 450만원 수익 11 ... 23:36:47 600
1730693 저에겐 빵보다 밥이 더 나쁜듯 6 ㅇㅇ 23:35:23 352
1730692 대입 수시컨설팅 고민 23:32:56 100
1730691 펌) 김민석 청문회 자료제출 안했다는 프레임 이딴식임.jpg 4 내란당해체가.. 23:32:31 357
1730690 차도로 걷고 불법 좌회전까지..이경규 운전상황 살펴보니 3 23:30:39 615
1730689 어르신 (81세)들은 로봇청소기 사용 어려워서 사용못하실까요? 2 .. 23:30:36 239
1730688 조성진, 獨클래식계 최고 권위 '오푸스 클래식상' 수상 4 축축하! 23:30:16 391
1730687 소음순 수술이요 1 야옹 23:30:04 378
1730686 일본, 닷새간 400회 넘게 지진 관측 1 ..... 23:20:47 799
1730685 26기 현숙은 정상이 아닌거같아요 3 ㅇㅇ 23:19:39 949
1730684 중1딸와 전화하는 남편의 첫마디가 "난 널 도와줄수 없.. skavus.. 23:17:04 979
1730683 간염으로 면제받기..펌 2 남천동 23:16:00 504
1730682 퇴직할때 퇴직금 목돈 받는거 없어진다네요 11 ㅇㅇ 23:13:36 971
1730681 김현지 총무비서관에 대한 정보는 왜 없나요? 4 푸름 23:12:03 415
1730680 아침 공복에 소금물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 23:11:04 246
1730679 김건희 변호인을 양재택이 한다면 3 공정과상식 23:07:49 600
1730678 항상 끼는 금반지를 빼 보았는데 빨갛게 피부 발진이 생겼더라구.. 3 .. 22:59:28 589
1730677 이언주, 이창용 겨냥 "오지랖 넓어…자숙하고 한은 역할.. 10 ... 22:54:42 1,047
1730676 세탁기 kg차이가요~ 3 ... 22:48:52 442
1730675 신비복숭아 처음 사봤어요 8 dd 22:46:11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