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를 이뻐하던 30대..

고기 조회수 : 20,288
작성일 : 2024-09-07 23:57:13

퇴근하던  저를  어스름한   빛에  보고선.. 

'  울 아파트에  저런  스타일리쉬한  여자가  있었나?  '  하고 생각해대요.

그리고  마누라인 줄   알고는  "에이.. 잡은  물고기 였어?"  그러더균요.

 

  옛날  애기 입니다.

옆에는  코고시는  치애 어머니...

둘이  한  침대서  자느라  어깨  아파  죽겠네요.

그래도  귀엽습니다. 애기가  되셨거든요.

IP : 118.38.xxx.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24.9.7 11:59 PM (61.43.xxx.171)

    원글님 너무 예뽀라~~~~

  • 2. 그러게요
    '24.9.8 12:03 AM (125.178.xxx.170)

    이렇게 멋진 여성들이
    세상엔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드러내지 않고 말예요.

  • 3. ㅇㅇ
    '24.9.8 12:11 AM (59.17.xxx.17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와씨
    '24.9.8 12:15 A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부럽네.........

  • 5. ㅎㅎ
    '24.9.8 12:42 AM (61.254.xxx.88)

    재밌어요^^

  • 6. ㅇㅇ
    '24.9.8 12:43 AM (220.87.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치매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나봐요
    대단...

  • 7. ㅇㅇ
    '24.9.8 12:59 AM (1.243.xxx.125)

    시어머니를 애기처럼 귀엽다고 하시니
    천사 시군요 진짜 이뻐요~~!

  • 8. ㅇㅇ
    '24.9.8 1:02 AM (112.146.xxx.207)

    예뻐해 주시던 남편은 같은 침대에 없는 것 같은데…
    너무 빨리 먼 길 가신 건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너무 슬픈 그림인데요. ㅠㅠ 아니기를 바라요, 착한 원글님…

  • 9. ㄱㄴ
    '24.9.8 1:35 AM (211.112.xxx.130)

    남편분이 처복이 많으시네요. 외모도 마음도 다

  • 10.
    '24.9.8 6:16 AM (1.236.xxx.46)

    이상 천사의 맨트였습니다 ㅡ기분좋은 아침입니다~

  • 11. 감동
    '24.9.8 8:20 AM (220.78.xxx.213)

    안팎이 다 아름다우신 분이네요
    그 남편 처복 터지심ㅋㅋ
    행쇼~!

  • 12. ....
    '24.9.8 8:39 AM (118.235.xxx.55)

    역시 82는 시모 모시고 산다는 글 정말 좋아해 ㅋㅋ

  • 13. 근데
    '24.9.8 12:41 PM (39.117.xxx.169)

    치매 어머니라고 하면 친정엄마이실지도 모르는데…
    저는 친정어머니라고 읽었어요

  • 14. phrena
    '24.9.8 12:52 PM (175.112.xxx.149)

    설마 시모, 그것도 치매 시모랑
    한 침대에서 한 이불 덮고 잘까요 ᆢㅜㅜ

  • 15.
    '24.9.8 1:07 PM (49.172.xxx.170)

    82 시어머니들 다 댓글 다는 듯 ㅋㅋ

  • 16. ㅇㅇ
    '24.9.8 1:24 PM (218.147.xxx.59)

    세상에나.... 정말 여기 시모들 많으신가봐요 ㅠㅠ

  • 17. 나도
    '24.9.8 2:03 PM (175.199.xxx.130)

    친정쪽은 아직도 엄마, 아빠라
    어머니라는 호칭은 시가쪽이 떠올랐는데 친정어머니일 수도 있겠네요
    착한 치매인가봅니다. 부럽습니다.

  • 18. 첫댓
    '24.9.8 2:39 PM (61.43.xxx.171)

    시어머니 아님~~
    늙으신 어른이 이제는 아기가 되셔서 귀엽다 느끼신다는 그 선한 그 마음이 이쁜거지요~

  • 19. ..
    '24.9.8 2:55 PM (119.67.xxx.170)

    설마 80 90된 치매 시모와 한 침대에서 자고 귀엽다고 느낀다는건가요. 이걸 마음이 예쁘다고 칭찬해야 될 일인가요. 설마 친정엄마겠지요.

  • 20. 치매어머니
    '24.9.8 3:11 PM (115.21.xxx.164)

    설마 시모겠어요 ㅠㅠ

  • 21. ..
    '24.9.8 3:16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님을 이뻐해주던 남편분은요
    저두 갑자기 마음이 아픈건 추억이라도
    이쁜말을 해주던 그남편 그립잖아요
    저두 이쁜말 해준거 잊지 못해요

  • 22. 울 남편은
    '24.9.8 9:46 PM (220.117.xxx.61)

    울 남편은 날 이뻐하긴 했었나?
    구석기시대 기억같아서 원 ㅎㅎㅎ
    지금은 웬수같지만 전우애로 살고는 있네요

  • 23. …?
    '24.9.8 9:53 PM (172.226.xxx.42)

    치매 어머니와 한침대에서 자고 귀엽다는게
    왜 이쁜건지 이해안가고
    정말 힘들겠다고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604 국내사진 명소 10곳 jpg ... 13:10:00 12
1719603 죄송해요)))토스 bhc치킨 같이받아요 1 죄송 13:08:59 25
1719602 임성언 남편은 55세 삼혼에 부동산 사기꾼 3 디스패치기사.. 12:56:25 973
1719601 [속보] 이재명 “국방부 장관, 이제 민간인이 맡는 게 바람직”.. 49 ... 12:54:07 1,076
1719600 자궁경부암 검사팁 ... 12:50:09 333
1719599 이재명 후보의 거북섬 논란 19 ,, 12:47:20 406
1719598 드디어 서울에서 역전시작했군요 38 12:47:13 1,377
1719597 뉴발란스 가품일까요? 4 12:47:12 319
1719596 토요일에 선거 없어요 4 .. 12:41:55 256
1719595 씽크대 배수구가 막혔어요ㅜㅜ 6 ... 12:36:36 517
1719594 이재명 온라인 광고 3 12:36:19 220
1719593 LG세탁기 콤보(세탁+건조)도 다되면 문열리나요? 3 .. 12:34:58 329
1719592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제일 기대되는것중에 두개.jpg 18 .. 12:31:57 813
1719591 넷플 한국어 음성지원도 되네요 5 ... 12:28:57 324
1719590 민주당 , 김어준 대법관 시대 원하냐 8 방가일보 12:28:34 491
1719589 수시로 징크스(?) 만드는 분 계신가요 2 이런심리 12:25:52 158
1719588 당근에서 물건사겠다며 중고장터에 올리라는거 사기죠? 5 ㄴㄱㄷ 12:25:35 469
1719587 내란당 내란수괴 옹호자는요! 1 내란우두머리.. 12:24:21 77
1719586 김문수는 전광훈!!! 8 찌질이 12:21:54 211
1719585 부모가 공식적으로 자식에게 남이라고 하면 3 ㅇㅇ 12:21:38 593
1719584 순풍산부인과는 참 대단하고 파격적인 드라마였네요 6 대단하다 12:18:57 892
1719583 부업사기 당하지 마세요. 4 ㅓㅓㅗㅎ 12:17:22 1,213
1719582 주방 후드 부직포 6 ... 12:13:01 513
1719581 평택 특히 고덕신도시는 살기 어떤가요 ㅇㅇ 12:11:57 196
1719580 김문수는 김문수...지지해요. 40 김문수는 12:10:20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