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많이 사고 반성중입니다.

.. 조회수 : 5,392
작성일 : 2024-05-23 10:08:01

여름옷 많이 있는데

8개 사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충동구매 다분하고

직장다닌다고 너그러워 졌었습니다.

여름 남방 ,블라우스 2개

니트2

나시니트1개

 

와이드 청바지

와이드바지

펜슬스커트

 

다...아울렛에서 샀다지만  좋아하는 브랜드의 기본 금액이 제법 있는 것들이라

금액이 제법 나오네요.

제 급여의 50%

작년에도 많이 샀는데

왜 이런건지

남편은 직장다닐 때 예쁘게 하고 다녀야지하며 

옆에서 부추겼고 

대학생 직딩 옷 골라주다가

나도!!! 하는 보상심리도 있었고

 

옷이 많이 있으니

이제 정말 맘에 드는거 나오면 사야지 하는 참인데

저질렀어요

정말 ..이제는 자제 해야겠습니다.

IP : 121.145.xxx.18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24.5.23 10:0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작년에 산 옷은 다 버리셨어요?
    쌓아두지말고 이왕 사셨으면 버리세요
    비우고, 비우고!

    전 형체있는 물건은
    집에 새로 들이지 않겠다 마음 먹어서 절제가 되네요.

  • 2. ...
    '24.5.23 10:09 AM (117.111.xxx.29)

    직장다니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좋은걸로 구비 잘입으면 될거같은데요
    한동안 안사면 돼죠

  • 3. ..
    '24.5.23 10:10 AM (172.226.xxx.0)

    집에 모셔두지 말고 잘 입고 다니시면 되죠.
    직장도 다니시고 크게 아픈 데 없으니 옷 살 여유도 있고 예쁘게 입고 그런 시기가 얼마나 좋은가요?
    예쁘게 잘 입고 다니세요^^

  • 4. 과거
    '24.5.23 10:10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한섬옷 많이 샀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아요.
    좀더 저렴하게 득템해서 입은 옷들(보세든, 브랜드든)이 자주 입게 되고 만족도도 높았어요.
    저금도 더 많이 되고, 현금이 쌓이니 그게 더 좋더라구요. 하긴 그런 것도 다 해봐야 알지...

  • 5. ...
    '24.5.23 10:12 AM (61.75.xxx.185)

    급여의 50프로는 좀 많이 사신 거 같네요. ㅎ

  • 6. 언능
    '24.5.23 10:18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리턴되는 거 리턴하세요
    돈버는 기분.;;

  • 7. ㅇㅇ
    '24.5.23 10:21 AM (58.234.xxx.21)

    옷장 정리를 계속해야 돼요
    안입는건 버리고
    내가 어떤옷을 가지고 있고
    어떤 아이템이 필요한지 파악이 되면
    충동구매를 덜하게 되고
    필요한 것 위주로 사게 되더라구요

  • 8. 음..
    '24.5.23 10:29 AM (121.141.xxx.68)

    원글님~~반성할 시간에 이쁘게 입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돈 버는 아닐까요?
    행복도 비용 지불이 필요하다더라구요.
    옷 산만큼 행복하고, 입을 때마다 행복하면
    그게 소비한 것 이상으로 보상 받는 겁니다.

    시간 날 때마다
    산 옷을 펼쳐서 이것저것 믹스매치 해보면서
    어떻게 입으면 더더더더더 이쁘고 더더더더더 행복할까~
    이 생각에 집중 또 집중 하면 됩니다.

  • 9. ㅇㅇ
    '24.5.23 10:36 AM (211.234.xxx.58)

    직장도 다니는데 옷 사야죠. 왜 반성을해요. 옷을 사고 안입고 또사고 안입고 그럼 문제지만 이쁘게 잘입으면되요. 저 이번에 외국나갔다가 옷 엄청사오고 집에와서 안입는옷 싹 다 갖다버렸어요. 옷 살때 싼데서 후진거 안사고ㅠ좋은원단 괜찮은옷 사면 잘 입게되고 좋아요. 나이들수록 옷 깨끗하게 좋은옷 입어야한다고 봅니댜ㅡ잘하셨어요. 잘입으세요

  • 10. ㅇㅇ
    '24.5.23 10:46 AM (211.178.xxx.51)

    저도 옷 좋아해서 그맘 아는데
    옷이 이미 많으시면 계절마다 2-3벌만 추가하세요
    어쩌다 한 번 많이 사는 것보다
    가끔 한 번씩 자주 사는 게 더 재밌고 신나요

  • 11. 생각하기
    '24.5.23 10:46 AM (124.216.xxx.79)

    저는 그렇게 지르다
    이제 옷잘 입는 엄마라고 하네요.
    옷정리해야한다하면 자기에게 옷달라구하고 ㅎ
    전 저렴이 여성몰 옷이에요.
    퀄리티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나름 조금은 유행에 뒤쳐지지 않고 빠르게 입는편.
    그게 낙이에요

  • 12.
    '24.5.23 10:49 AM (49.164.xxx.30)

    입을 옷없는것도 스트레스에요. 직장다니시는데 반성을 왜하세요ㅎㅎ
    저는 이쁘고 깔끔하게 하고 다시시는분들
    보기 좋더라구요

  • 13. ..
    '24.5.23 11:00 AM (211.51.xxx.159)

    저도 잔뜩 지르고 주말에 아름다운가게 가려고요
    나이드니 자꾸 허리가 굵어져서 큰일이네요

  • 14. ㅇㄹㅇㄹ
    '24.5.23 11:07 AM (211.184.xxx.199)

    한섬팩토리가서 여름옷 8벌 준비하고 왔어요
    너무 좋아요
    정말 오랜만에 옷 구매한 것이기도 하고
    팩토리지만 득템한게 너무 많아요 ㅎㅎ
    이쁘게 입고 다니면서 죄책감 덜어냅시다~

  • 15. ㄷㄷ
    '24.5.23 11:20 AM (59.17.xxx.152)

    몸매가 좋으신가 봐요.
    전 살쪄서 옷 고르는 것도 짜증나더라고요.

  • 16. 8벌
    '24.5.23 11:44 AM (218.49.xxx.53)

    괜찮아요~ 질좋은 옷들 사신건가봐요

    반성까지야... 예쁘게 입으세요

  • 17. ....
    '24.5.23 11:51 AM (1.241.xxx.216)

    일단 샀고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안사다가 갑자기 옷을 막 사게 될 때 운이 막 트이는거래요
    원글님이 뭔가 좋은 일이 생길건가봐요
    또 아니여도 어떤가요 이쁘게 잘 다니는 것만도 좋잖아요

  • 18. ㅇㅇ
    '24.5.23 12:11 PM (61.80.xxx.232)

    저도 요즘 옷많이샀네요 시원한원단만사게됨 인견 레이온 입다가 다른원단은 못입겠어요 그전에 있던옷들은 다 정리하고 다 바꾸는중이네요 이쁘고 시원하니 기분좋아져요

  • 19. ㅇㅇ
    '24.5.23 12:44 PM (106.101.xxx.114)

    배기정장바지1
    여름트위드반팔자켓1
    여름긴팔자켓1
    여름반팔블라우스 1
    여름니트2
    화이트 긴팔 블라우스1
    연핑크 긴팔 블라우스1
    요렇게 샀는데 100정도에요

  • 20. ㅇㅇ
    '24.5.23 12:45 PM (106.101.xxx.114)

    브랜드는 다 미샤
    팩토리아울렛이나 샘플세일로 70-80프로 세일가에요
    정가로 계산하면 400정도 되겠네요

  • 21. ...
    '24.5.23 12:51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산건 열심히 입으시고
    이제 앞으로 안사심 되죠

    저도 작년 사계절 내내 엄청 질러서 (천만원 넘은건 확실)
    올해는 안사는게 목표인데 순항 중이에요
    중요한건 돈도 없구요.

  • 22. 새옷
    '24.5.23 12:52 PM (121.162.xxx.53)

    그정도면 죄책감없이 잘 입으셔요~
    역시 새옷이 좋더라고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하다 보니 옷은 많은데 입을 게 없고
    올해 산 새옷만 좋네요ㅎ

  • 23. ...
    '24.5.23 12:53 PM (211.243.xxx.59)

    산건 열심히 입으시고
    이제 앞으로 안사심 되죠

    저도 작년 사계절 내내 엄청 질러서 (천만원 넘은건 확실)
    올해는 안사는게 목표인데 순항 중이에요
    중요한건 돈도 없구요.
    작년에 dkny 클럽모나코 ck 토미힐피거 엄청 샀더랬죠 올초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45 (나솔) 영호 정숙 현커 맞아요? 16 mnm 2024/06/20 4,255
1604344 컨디션 엉망일때는 뭘 하시나요? 7 ... 2024/06/20 1,355
1604343 제가알고 있는 한국 부자중에 최고 부자 16 . . .... 2024/06/20 4,347
1604342 전노민·최동석·조윤희·이윤진, '이제 혼자다' 출연…이혼 후 삶.. 8 어이쿠 2024/06/20 3,391
1604341 집인데 에어컨 안켜신분? 17 .. 2024/06/20 2,917
1604340 이번주에는 왜 집보러 아예 안올까요? 8 2024/06/20 1,867
1604339 30년전 겪은 빈부격차 컬쳐쇼크 들으면 다들 놀라실걸요. 180 ㅎㅎㅎ 2024/06/20 7,329
1604338 세계 집값 1 ㅇㅇ 2024/06/20 1,011
1604337 남편에게 잘 생겼다 했더니 20 ㅎㅎ 2024/06/20 4,316
1604336 방광염증세는 가라앉았는데 하복부가운데가 아픈증상 7 방광 2024/06/20 783
1604335 옷값이 너무 황당하네요 5 옷값 2024/06/20 4,205
1604334 에어컨청소에 15만원씩 쓰고보니 16 ... 2024/06/20 4,139
1604333 압구정에 10년 살아보니 20 .. 2024/06/20 6,857
1604332 어제부터 부의 세습에 대한 얘기들이.. 9 차암.. 2024/06/20 1,660
1604331 이마가 쳐지는 느낌인데 이마주름으로 보톡스 맞으면 6 ........ 2024/06/20 797
1604330 오래된 향수가 많은데 어떻게 하나요 9 ㅇㅇ 2024/06/20 2,047
1604329 살다살다이런일이 3 주식 2024/06/20 2,091
1604328 웃는 거 기분나쁜 저 이상한가요? 25 ..... 2024/06/20 3,026
1604327 마데카크림 써보신분들 9 ㅇㅇ 2024/06/20 1,986
1604326 급) 오이지 국물은 버리나요? 7 *** 2024/06/20 851
1604325 박찬대 "대통령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할건가 &q.. 10 굿 2024/06/20 1,379
1604324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3화, 효리혼자 차에서 듣던 노래 어떤곡일.. 잘될 2024/06/20 1,156
1604323 irp 증권사에서 ELB를 권해요 12 .. 2024/06/20 1,132
1604322 초초저출산으로 향하게 만드는 출산 대책 9 ... 2024/06/20 1,119
1604321 사랑이 뭐길래 재밌어요. 3 .. 2024/06/20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