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식당사장님에게 자꾸 어머니 어머니 해서 교육시켰어요.

...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24-05-20 12:34:34

남편 48살이에요

어제 둘이 외식하는데 식당사장님에게 어머니, 어머니 하는거에요

식당 사장님이 연세가 많아 보이기는 해도 

사장님이라고 부르라고 딱 잘라 뭐라했어요

요즘 어르신, 혹은 어머니 이렇게 부르면 안된다구요

내가 어머니라고 부르지말라니 식당 사장님이 중간에 대화소리 듣고

내가 78살이야 어머니라 불러도 돼~ 라고 했지만,

누가 아나요..82에 들어와 누가 나 어머니라 했다고 기분나쁜단 글 올릴지요

82에서 지하철공짜로 탈 나이인데도 어머니, 어르신 소리에

정말 기분 나빠하는것 보고 배웠어요.

IP : 59.15.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0 12:37 PM (99.239.xxx.134)

    그러게요 저라면 너같은 아들 둔 적 없는데 할 듯 ㅎㅎ

  • 2. ...
    '24.5.20 12:39 PM (183.98.xxx.55)

    저는 어릴 때 이모님이나 아저씨라고 많이 불렀는데
    이제 저도 아줌마 나이가 되어서
    사장님이라고 부르게 되더라구요.
    누가봐도 어린 알바생 친구일 때는 여기요! 하고요.

  • 3. ...
    '24.5.20 12:40 PM (203.142.xxx.27)

    호칭이 사장님이 맞지
    친근하게 군다고 아무나 어머니라니 저도 싫네요

  • 4. ....
    '24.5.20 12:40 PM (211.218.xxx.194)

    누가 아나요..82에 들어와 누가 나 어머니라 했다고 기분나쁜단 글 올릴지요
    ----
    여기서 잠시 멈..

    교육도 좋은데 남편 체면도 있으니
    둘이서 있을때 교육이든 훈육이든 하시는게 좋긴하죠.

    사실 나때문에 누굴 혼내면....그 사장님이 불편해지는 심리도 있을수도 있구요. (약간 바늘방석?)

  • 5. ..
    '24.5.20 12:44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사장님이 맞죠.
    그리고 집에서 얘기하는게 좋을 듯요.

  • 6. ^^ 와우
    '24.5.20 12:48 PM (223.39.xxx.46)

    ᆢ잘했어요

    어케 알았나요ㅡ^^
    지금 지하첡ᆢ공짜 타고 이동중인데ᆢ했음요

  • 7. ..
    '24.5.20 12:56 PM (221.162.xxx.205)

    남자사장님한테도 아버지라 하면 인정

  • 8. 푸하하
    '24.5.20 1:45 PM (121.133.xxx.137)

    아버지 ㅎㅎㅎㅎㅎㅎ

  • 9. 아버지
    '24.5.21 12:06 AM (211.243.xxx.85)

    아버지 댓글 쓴 분 ㅋㅋㅋㅋㅋ
    위트있으시네요
    남자 사장님한테 아버지 ㅋㅋㅋㅋㅋ

  • 10. ..
    '24.5.23 1:10 AM (182.220.xxx.5)

    사장님이라고 해야죠.
    그리고 집에서 얘기하는게 좋을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495 이런 경우도 있나요? 1 핸드폰 2024/06/18 510
1603494 지금 경제상황 돌아가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11 ..... 2024/06/18 2,741
1603493 요즘 신촌 연세대정도 가려면 어느정도 인가요? 49 아름다운 2024/06/18 4,421
1603492 열무로 비빔국수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2 ㅡㅡ 2024/06/18 1,316
1603491 법인으로 개업하면 개인명의로 하는것보다 세금감면 되나요? 2 질문 2024/06/18 747
1603490 주변에 로또 1등 당첨된 분 계신가요? 19 혹시 2024/06/18 3,754
1603489 주얼리 박정아씨는 성형 안한거죠? 9 .. 2024/06/18 3,082
1603488 "아기 좀 살려주세요!" 날벼락..달려온 등산.. 3 ........ 2024/06/18 4,191
1603487 아파트 팔릴 듯 팔릴 듯 하다 안 팔리네요.ㅠㅠ 2 우울 2024/06/18 2,456
1603486 기미크림 효과 보신분? 기미에 좋은 시술은 뭔가요? 6 기미크림 2024/06/18 2,152
1603485 국립암센터 수술 예정인데 감기 걸렸어요 5 수술 2024/06/18 1,221
1603484 대단한 정부에요. 판타스틱하네요. 10 아, 진짜 2024/06/18 2,993
1603483 검찰이 양주 몇잔으로 선거법위반이라 기소한거 봤어요? 2 0000 2024/06/18 419
1603482 실리콘백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4 ... 2024/06/18 660
1603481 운동이 싫은데 무슨 운동해야될까요? 9 ㅇㅇ 2024/06/18 1,673
1603480 식재료 버려라 말아라 알려주세요 14 ... 2024/06/18 1,772
1603479 이 댓글 사실인가요? 18 궁금해서요 2024/06/18 4,601
1603478 두딸이 엄마반찬 기다린다는 글 써서 26 엄마반찬 2024/06/18 3,962
1603477 해외여행갈때 비싼반지 빼고가세요? 39 ㅇㅇ 2024/06/18 4,590
1603476 드라마 크래시, 오늘 마지막 방송인가요? 어제 느낌상 할 일이.. 8 크래시 2024/06/18 1,361
1603475 5살 청개구리 행동 5 ** 2024/06/18 714
1603474 늙은 남편 얼굴을 보면 순간 분노가 확 올라와요 4 흠흠 2024/06/18 3,601
1603473 아침잠 많고 헛소리하는 이유 6 ... 2024/06/18 1,113
1603472 섬망 일주일째 13 블루커피 2024/06/18 4,761
1603471 인사이드아웃2 7살 무서워할까요 10 2024/06/18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