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깁니다 ㅜㅜ
가정과 직장에서는 큰 문제는 없는데...
연초에 아주 오랫만에 어릴 적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트러블이 있은 이후
나의 문제점(특히 대화)을 간간히 고민하다가
오늘 자게랑 인터넷에서 검색을 몇시간 하며 생각을 정리해보니
저의 상태(?)를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것으로 정리되네요.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할 의도는 없으나 불편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어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제 얘깁니다 ㅜㅜ
가정과 직장에서는 큰 문제는 없는데...
연초에 아주 오랫만에 어릴 적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트러블이 있은 이후
나의 문제점(특히 대화)을 간간히 고민하다가
오늘 자게랑 인터넷에서 검색을 몇시간 하며 생각을 정리해보니
저의 상태(?)를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것으로 정리되네요.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할 의도는 없으나 불편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어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모임에서 참석 여부 늦게 답장하고 약속 두세 건 잡아서 뒤늦게 참석한다는 그 내용 속 주인공이신가요? 특별한 악의 없는 사회적 눈치는 부지런히 연마하는 수밖에 없어요. 누구나 그렇게 살죠. 어제와 다른 내가 있을 뿐.
본인은 악의 없이 한 말이라고 생각해고 모든 말 속에는 무의식이 담겨 있어요. 남을 심하게 질투하고 비꼬고 내 안에 맘에 안 드는 내 자신의 삶 때문에 부정적 감정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게 아닌지. 진지하게 저도 성찰 중이에요.
댓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어떤 분이 저랑 대화하면 불편했다며, 대화를 제 중심으로 끌고 간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나마 말을 재미있게 하고 유해한 이야기는 안해서 듣고는 있었다면서요.
어렵네요.
어떤 말씀인지 알 것 같아요. 특별히 나쁜 분은 아니실텐데 아마 은연중에. 동석자들을 섬세하게 배려하거나 눈치 보거나 하지는 않으셨던 건 같아요. 이야깃 거리가 많다는 건 그만큼 재능도 많고 성취도 많으셨다는 걸텐데. 그게 친구들에게는 묘하게 불쾌하
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랬구나 몰랐어 진지라게 말씀하시고 이제라도 친구 관심사 친구 상황 친구 고민 많이 들어 주세요!!
조언 감사 드립니다.
친구 관심사 친구 상황 친구 고민 많이 들어주라는 말씀 기억할게요.
6
내가4이야기하면 됩니다.
필요에 의해서 개발이 된다고 하네요. 인간본성의 법칙 중에.....
그런데 진짜 공감능력이 뛰어날것 같은 마더테레사 같은 분들이 오히려 타고난 능력이 공감능력이 없기때문에 그 일을 할수 있는거라고 하네요.
상대가 6 내가 4
이것도 맞고 상대가 말할때 총알을 장전하지 말라는..... 내가 할말 생각하지 말고 그냥 들으라는말이 저는 참 와닿았어요. 늘 내가 대답할거 생각하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인간은 다 자기 중심적인걸요 뭘
아닌 척 해도요
아닌척 하는게 나름 사회화 줘 뭐
안괜찮은데. 괜찮다하고
그냥 친구 얘긴 맞짱구 쳐주고
어 그랬구나. ~ 하는정도로만
6:4
상대가 말할 때 총알을 장전하지 마라
도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인에 관심없고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긴 해요
엄청 노력해야돼요
저는 상대방이 얘기하면 무조건 주의깊게 듣고
관련된 질문을 계속 해요
상대방이 계속 얘기하도록이요
그리고 내 얘기는 질문하는것만 대답하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어느순간 또 말을 많이하고 후회하지만
확실히 의식하는 사람은 달라요
날선 댓글이 달리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며 올린 글인데 좋은 생각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좋아요 저도 더 나이들면 내 얘기만 하고 싶을까봐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2578 | 오랫만에 라면은 먹었는데요 1 | .... | 2024/06/15 | 2,040 |
1602577 | 이화와 김활란총장 모독한 김준혁 고발위한 서명 30 | 창피해 | 2024/06/15 | 2,437 |
1602576 | 저출산 특단의 조치로 33 | ㅗㅎㅎㄹ | 2024/06/15 | 4,898 |
1602575 | 냄새나는 삼겹살 구이용... 6 | ... | 2024/06/15 | 1,361 |
1602574 | 보통 남편들 이러지 않죠? 6 | . . . .. | 2024/06/15 | 2,821 |
1602573 | 태종대에 수국 만개했나요~? 4 | 부산분들 | 2024/06/15 | 1,382 |
1602572 | 딤* 김냉 A/S 어때요? 6 | ?? | 2024/06/15 | 616 |
1602571 | 지겨운 토끼얘기 우리 부부 5 | 뱃살여왕 | 2024/06/15 | 2,107 |
1602570 | 삼성 라이온즈 줄줄이 홈런 3 | ... | 2024/06/15 | 926 |
1602569 | 상식이 부족한사람은 좀 아니죠? 14 | 아옹 | 2024/06/15 | 3,000 |
1602568 | 이혼시 재산분할 세금 없죠? 4 | OO | 2024/06/15 | 2,031 |
1602567 | "김건희 논문 검증 진상파악" 약속 숙대 교수.. 15 | /// | 2024/06/15 | 3,402 |
1602566 | 차게 먹어도 되는 국 뭐가 있을까요? 11 | 아이고덥다 | 2024/06/15 | 2,143 |
1602565 | 아래 여자들이 예쁘다는 소리 듣는건 글 읽고, 남자가 여자한테 .. 8 | ㅎㅎ | 2024/06/15 | 2,597 |
1602564 | 매일 걷기운동 하시는 86세 아버지 8 | ㅇ | 2024/06/15 | 6,265 |
1602563 | 참외가 너무 맛있어요 7 | @@ | 2024/06/15 | 2,929 |
1602562 | 시동생 장례시 친정에서 장례식장가나요? 36 | 베리 | 2024/06/15 | 4,917 |
1602561 | 뉴질랜드 교통범칙금 - 입국 거절 당할까요? 12 | 6452 | 2024/06/15 | 1,874 |
1602560 |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102 | ㅇㅇ | 2024/06/15 | 25,251 |
1602559 | 아들 이발해야 하는데 힘들어요 11 | 아오 | 2024/06/15 | 2,022 |
1602558 | 콧줄 끼운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소 하면 5 | 무념무상 | 2024/06/15 | 2,095 |
1602557 | G7 회담 에 우리나라는 왜못가는건가요? 15 | ᆢ | 2024/06/15 | 2,329 |
1602556 | 천공. 아프리카를 대한민국이 이끌어줘야 한다???? 5 | zzz | 2024/06/15 | 1,343 |
1602555 | 재판 대신 개판치는 김양호 판사 | 탄핵했어야 | 2024/06/15 | 765 |
1602554 | pc에 사진은 어디에 넣어 보관하고 계시나요? 2 | 사진보관 | 2024/06/15 | 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