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

음음음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24-05-16 11:39:40

초6남아입니다.

아이는 당연히 노는데에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어제도 쉬는날이었잖아요

아침 9시부터 나가서 점심에 친구들이랑 버거킹가고 7-8시에나 들어왔어요

주말에 항상저래요...저도 노는거 당연히 해야하고 좋긴한데...12시부터 5시정도까지만 놀고 나머진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하루를 정리하고 그러면 좋겠거든요 

특히 윗집아이랑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가면서 잘 노는데요

어제 윗집아이 엄마를 엘베에서 만났어요

솔직히 그집아이 하루에 게임을 3시간이나 풀어주는데...

저희아이는 30분이고요...좀 줄이고 아이들 만나는것도 좀 줄이고 공부시키자...고 하고싶었거든요

근데 그엄마도 교육철학이 있을텐데 제가 뭐라고 게임줄이고 공부시켜라마라 하겠어요

그래서 살짝 그엄마도 내생각과 같은 분일수도 있는데 내눈치를 살피고있을수도 있는거니까...

엘베에서 슬쩍 물어봤어요

"아이들...지금 아무개네 집에 있대용~ 들으셨죠?~~~아이구 맨날 놀기만 해서 큰일이에요"

라고 했더니..."초등때안놀면 언제놀아요?!"라고 하시면서 얘기를 딱 끊어버리시네용...ㅠ.ㅠ

이분은 저랑 교육철학이 아예 다른거죠??

 

 

 

 

IP : 59.15.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6 11:4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입도 떼지 말아요.
    남의 아이 게임 3시간이든 30시간이든 내 아이만 단도리 하세요.

  • 2. ㅎㅎㅎ
    '24.5.16 11:43 AM (123.212.xxx.149)

    당연하죠.
    내 애만 가르쳐야지 남의 애가 뭔 소용이에요.
    애한테도 우리집 규칙은 그거라고 가르쳐야죠.

  • 3. ㅠㅠ
    '24.5.16 11:43 AM (59.15.xxx.53) - 삭제된댓글

    네 저랑 다른생각 가지신거같아서 그 뒤론 엘베에서 적막이 흐른상태로 탓습니다...ㅠ.ㅠ
    제가 이사를 가야할듯요...ㅠ.ㅠ

  • 4.
    '24.5.16 12:03 P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뛰어놀고 악기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게 어릴때 더욱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게임은 아니에요
    게임 폐해 너무 많아요.
    세계적으로 13세, 14세 이하 폰 금지하는 법이 괜히 속속 나오고 있는게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246 동네 뒷산 도시락 싸갔다가 체하는줄 알았어요. 10 2024/06/14 7,516
1602245 저녁에 항정살요리 어떻게 할까요? 1 오늘 2024/06/14 764
1602244 부모님 모시는 문제요 19 ... 2024/06/14 4,243
1602243 이재명, 대북 송금 사건은 희대의 조작사건 곧 진실 밝혀질것 20 ........ 2024/06/14 1,619
1602242 이거 보이스피싱일까요?코인관련 6 sisi 2024/06/14 818
1602241 다이어트할때 아구찜 괜찮죠? 2 ... 2024/06/14 942
1602240 과거 금품 받은 구청장 부인 영장청구- 윤석렬 검사 5 윤적윤 2024/06/14 1,169
1602239 평균 65세 이상 남여 어르신 단체여행시 간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며느리 2024/06/14 1,438
1602238 푸바오 나무 꼭대기 정복 풀샷 영상 3 푸른바다 2024/06/14 2,045
1602237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미워지나요? 8 ........ 2024/06/14 3,355
1602236 케익 데코에 들어가는 과일 이름 알고 싶어요 8 AHA 2024/06/14 1,048
1602235 임실지역 잘 아시면요 4 여행 2024/06/14 750
1602234 이마트 조선호텔김치 드셔보신분 계세요~? 14 할인 2024/06/14 3,115
1602233 연예인 많이 볼수있는 장소 14 ... 2024/06/14 5,353
1602232 푸바오는 나무를 사람처럼 타네요 9 .. 2024/06/14 2,391
1602231 친정아버님이 엄마에게 비아그라를 드시게 했어요. 8 .. 2024/06/14 6,130
1602230 존잘력, 미남테라피 라는 말 아세요? 2 zzz 2024/06/14 1,200
1602229 재수생 서울 방구하기 9 재수 2024/06/14 1,983
1602228 20기정숙 28 ll 2024/06/14 4,926
1602227 이사왔는데 스노우타이어 보관 .. 2024/06/14 653
1602226 증권가에 정몽구 사망설이 도나봐요 14 ㅇㅇ 2024/06/14 22,410
1602225 오피스텔 세금계산서 발행관련 문의좀드려요~ 9 ㅇㅇ 2024/06/14 374
1602224 공영주차장 화물차 1 나옹제콥스 2024/06/14 425
1602223 의사아들 결혼 글을 읽고.. 15 .. 2024/06/14 6,406
1602222 휴가철 숙소 고민(선택해주세요) 10 ... 2024/06/14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