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벌레 발자국 소리를 들었어요

숨멎음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24-05-07 14:54:51

모노륨위에서 쪽쪽쪽 아주 작게

은 소리가 나서 보니 왕바퀴벌레의 발자국 소리였어요.   엄지손가락만한 외래종 바퀴요. 세스코는 가입중이에요.

비명

남편튀어옴

잡았어요.

 

요즘  사람들이 무슨말 하는지 잘

안들려서 가는 귀가 먹은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뻥이 아니고 진실 그 자체에요.

 

IP : 118.235.xxx.2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정원에서
    '24.5.7 2:57 PM (118.235.xxx.225)

    나 특채로 채용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 2.
    '24.5.7 2: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청력도 대단한데 외부바퀴는 세스코도 어쩔 수 없다는 게 진짜 맞는 말이라니 좌절스럽...

  • 3. ....
    '24.5.7 2:59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큰 바퀴는 날개짓하는 소리도 들린대요
    으..소름...

  • 4. ...
    '24.5.7 3:00 PM (14.40.xxx.9)

    너무 재밌으세요.

    저도 들어본 적 있어요. 발자국 소리기도 한데
    더듬이나 입에서 내는 소리같기도 했어요.

  • 5. 소머즈 아는
    '24.5.7 3:01 PM (116.41.xxx.141)

    연식인데요 ㅎㅎ

  • 6. 세스코
    '24.5.7 3:01 PM (118.235.xxx.225)

    약을 먹고 비틀 거리고 맹해요.
    그러니 잡죠.우리 어릴때 보면 바퀴들이 빨랐잖아요.
    블행중 다행은 맹합니다.

  • 7. ㅎㅎㅎ
    '24.5.7 3:0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 원글님 청력을 요즘 눈이 침침해서 원글님 정력으로 읽었다는. ㅋㅋㅋ

  • 8. ㅇㅇ
    '24.5.7 3:10 PM (112.146.xxx.223)

    제가 미국 학생아파트살때 세면대 하부장바닥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두었어요. 뭔가 미세한 호일소리가 나서 열어보니 그 엄청큰 바퀴였어요
    바퀴 발자국소리 저 들어봤답니다

  • 9. 그냥이
    '24.5.7 3:25 PM (124.61.xxx.19)

    전 호주살때 날아다니는 엄청 큰 바퀴가
    방으로 들어옴

    그나마 바닥에 있으면 나을탠데
    날라다니니 넘 공포스럽더라구요

  • 10. 그 소리 아는 소리~
    '24.5.7 3:36 PM (59.23.xxx.68)

    주택 살때 거실 소파에서 테이블위에 안경 놓고 잠 들었는데....
    안경 코받침 건드리는 소리 듣고 기겁한 적 있어요.
    진짜 으마으마한 사이즈의 바퀴벌레가 지나가는
    바람에 밤을 꼴닥 샜었어요 ㅠ.ㅠ

  • 11. .......
    '24.5.7 3:46 PM (106.101.xxx.199)

    쪽쪽쪽 ㅜㅜ이라니 ㅜ. 들리는거같아요

  • 12. ...
    '24.5.7 3:50 PM (61.75.xxx.185)

    와 저두 귀밝은 편인데 바퀴벌레 발자국 소리는 ㅋㅋ
    저 어릴 때 주택 살 때
    바퀴벌레 잡으려고 과자로 유인을 했거든요
    새벽에 책상 밑에 종이 깔고 과자 부스러기 올려놓고
    불꺼놓고 기다리다 바퀴가 나타나면
    책으로 때려잡고... 며칠 동안 그렇게 해서
    결국 박멸했어요 ㅎㅎ
    생각해보니 악착같았네요 초등때였는데 ㅋㅋ

  • 13. ..
    '24.5.7 3:59 PM (211.253.xxx.71)

    ㅋㅋ 얼마전에 본 유투브인데 소니 노이즈캔슬링 기능 있는 헤드폰 광고.
    개미가 과자부스러기 지고 가다가 떨어뜨리는 소리를 듣는 고딩 에피있는데 그생각 나네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쓰세요~

  • 14. 주택
    '24.5.7 5:56 PM (211.234.xxx.90)

    어릴때 주택 살았는데
    진짜 걸어가는 소리 날아다니는 소리 잘 들려요.
    진짜 엄지발가락만한 놈들이 푸드득 날아다니는 소리
    지금도 소름 끼쳐요.
    두꺼운 책으로 내리치고 아빠~~~
    불렀어요~

  • 15. ..
    '24.5.7 10:21 PM (121.163.xxx.14)

    헉…

    전 전혀 모르겠던데요

    우리 강아지는 아무 작은 벌레라도 있으면
    자다가도 깨서 가보더라고요
    강아지세스코 ㅋㅋ
    저런 소리를 듣고 가는 거였군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6 광복절 행사 너무 좋았어요 문화강국 06:24:42 44
1746605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12 ㅇㅇㅇ 04:46:30 1,670
1746604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4 닭알 04:15:46 602
1746603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5 귀여워 03:28:16 925
1746602 김건희 재산 현황 7 범죄수익 03:17:45 2,980
1746601 층간소음 아니고 1 ㅇㅇ 03:05:39 471
1746600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5 ㅇㅇ 03:00:33 851
1746599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10 02:46:20 3,539
1746598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2 .. 02:38:38 427
1746597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4 .. 02:38:21 649
1746596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5 02:31:11 2,440
1746595 40~50대 키플링 백팩 2 여르미 02:14:03 1,088
1746594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9 02:10:45 1,797
1746593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5 칠리 02:03:14 2,256
1746592 남자들은 5 02:03:12 582
1746591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1,599
1746590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10 ㅎㄹㅇㅇ 01:58:24 878
1746589 에스콰이어 드라마 10 ... 01:45:17 1,523
1746588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13 그때 01:36:29 2,329
1746587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7 ㅇㅇㅇ 01:36:21 2,365
1746586 유지어트어렵네요 9 ㅂㅂ 01:24:05 769
1746585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4 ㅇㅇ 01:21:25 4,975
1746584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368
1746583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6 .. 01:13:38 1,322
1746582 잠이 안와요 4 그린 01:10:40 765